‘한 표 행사’ 하고 싶어도 못해요
퀴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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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15:00
마 변호사는 “비장애인이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해 투표장소와 투표용지, 후보 정보 등을 편의제공이라고 부르지 않는다”며 “투표권은 모든 국민의 권리이듯이 이를 향유하기 위해 제공되는 것은 기본적으로 누구에게나 접근되어야 하고, 휠체어 접근성을 고려하는 것은 편의제공이 아니라 당연한 권리”라고 강조했다.
정녕 이게 최선입니까? 비장애인 분들께 묻겠습니다.. 자신 혹은 그 자신들의 지인이 투표 혹은 기타의 권익이 이유없이 싹뚝 잘라 버린다면 어쩌실거죠? 연대 하실거죠? 그런데 왜 없죠? 당신들도 기득권자들 이니까요.. 비장애인 분들께 묻겠습니다.. 정녕 이게 최선입니까?
정녕 이게 최선입니까? 비장애인 분들께 묻겠습니다.. 자신 혹은 그 자신들의 지인이 투표 혹은 기타의 권익이 이유없이 싹뚝 잘라 버린다면 어쩌실거죠? 연대 하실거죠? 그런데 왜 없죠? 당신들도 기득권자들 이니까요.. 비장애인 분들께 묻겠습니다.. 정녕 이게 최선입니까?
11 Comments
혹시나 이해를 또 잘못 하셨을지 몰라서 부연설명을 적습니다.
조국 장관 지지자들이 몇 만이 모였고 반 만이라도 장애인 분들의 한표 행사에 참여하면 나아질 거라고 하시는데요.
문제 인식 자체를 잘못 하고 계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예를 들어 설명할게요.
현재 접근성이 취약한 투표소가 문제라고 하셨습니다.
접근성이 취약한 투표소를 방문함에 있어서 장애인 분들이 최대한 편의를 받을 수 있도록 고치는 것은 가능합니다.
이건 돈만 있으면 해결되는 문제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10만이 모이건 100만이 모이건 상관 없는 문제라고 설명한 부분은 퀴너드님 말처럼 투표소가 비탈에 있으면 안 되고 교통이 좋아야 하고 등등의 문제입니다.
간단하게 보자면 투표소의 위치를 교통이 좋고 평평한 평지에 새로 지으면 되는 문제인 것이죠.
이걸 하는데 돈이 얼마나 들 것으로 생각하세요?
돈도 돈이지만 사람 100만명이 모인다고 이게 해결될 문제로 보이시는 것은 아니겠죠?
100만명이 지지한다고 치고 교통 좋고 평평한 평지로 이전하겠다고 발표를 했으면
교통 좋고 평평한 평지의 땅 주인과 교섭을 해야 하겠죠. 이건 땅 주인과 투표소의 문제이지 100만명이 지원한다고 해서 되고 말고 할 문제가 전혀 아닙니다.
100만명이 지지한다고 해도 해당 땅 주인이 싫다고 하면 끝인 문제이죠.
때문에 엉뚱한 곳에 질책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느낌입니다.
대부분의 땅은 개인 소유이거나 기업 소유이죠.
백만이 지지하건 천만이 지지하건 상관 없고 땅 주인이 싫다고 하면 그걸로 끝인 문제입니다.
조국 장관 지지자들이 몇 만이 모였고 반 만이라도 장애인 분들의 한표 행사에 참여하면 나아질 거라고 하시는데요.
문제 인식 자체를 잘못 하고 계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예를 들어 설명할게요.
현재 접근성이 취약한 투표소가 문제라고 하셨습니다.
접근성이 취약한 투표소를 방문함에 있어서 장애인 분들이 최대한 편의를 받을 수 있도록 고치는 것은 가능합니다.
이건 돈만 있으면 해결되는 문제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10만이 모이건 100만이 모이건 상관 없는 문제라고 설명한 부분은 퀴너드님 말처럼 투표소가 비탈에 있으면 안 되고 교통이 좋아야 하고 등등의 문제입니다.
간단하게 보자면 투표소의 위치를 교통이 좋고 평평한 평지에 새로 지으면 되는 문제인 것이죠.
이걸 하는데 돈이 얼마나 들 것으로 생각하세요?
돈도 돈이지만 사람 100만명이 모인다고 이게 해결될 문제로 보이시는 것은 아니겠죠?
100만명이 지지한다고 치고 교통 좋고 평평한 평지로 이전하겠다고 발표를 했으면
교통 좋고 평평한 평지의 땅 주인과 교섭을 해야 하겠죠. 이건 땅 주인과 투표소의 문제이지 100만명이 지원한다고 해서 되고 말고 할 문제가 전혀 아닙니다.
100만명이 지지한다고 해도 해당 땅 주인이 싫다고 하면 끝인 문제이죠.
때문에 엉뚱한 곳에 질책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느낌입니다.
대부분의 땅은 개인 소유이거나 기업 소유이죠.
백만이 지지하건 천만이 지지하건 상관 없고 땅 주인이 싫다고 하면 그걸로 끝인 문제입니다.
어떤 말인지는 알겠는데요.
이상한 곳으로 문제제기를 하시는 것은 반감을 조성할 수가 있다는 뜻이에요.
퀴너드님, 장애인 분들의 권리가 중요하듯이
땅주인의 권리 또한 중요한 것이라는 거예요.
100만이 지지를 하건, 천만이 지지를 하건 아무 상관이 없다구요.
100만명의 또는 천만명의 지지를 등에 업고 국가가 나서서 땅 주인과 교섭에 들어갔습니다.
땅 주인이 [우리 집안은 대대로 이곳에서 살았고 이곳이 우리 집이라고 생각하며 돈을 얼마를 주건 상관 없어 팔 생각이 없다] 라고 말한다면
이건 백만명, 천만명의 지지를 무색하게 만드는 옹졸한 결단이라고 보시나요?
절대로 아니죠. 퀴너드님의 한 표가 중요하듯이 집주인의 주장 또한 중요한 것입니다.
백만, 천만의 지지 따위 아무 상관 없는 문제라고 말을 하는 중인데도
어째서 모든 문제를 지지가 적어서라고 생각하시는 건지 이해가 가지 않아서 하는 말이에요.
그래야 보내야 할 곳으로 주장을 보낼 수 있는 것이겠습니다.
제기하신 문제는 지지가 몇 명이냐가 딱히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상한 곳으로 문제제기를 하시는 것은 반감을 조성할 수가 있다는 뜻이에요.
퀴너드님, 장애인 분들의 권리가 중요하듯이
땅주인의 권리 또한 중요한 것이라는 거예요.
100만이 지지를 하건, 천만이 지지를 하건 아무 상관이 없다구요.
100만명의 또는 천만명의 지지를 등에 업고 국가가 나서서 땅 주인과 교섭에 들어갔습니다.
땅 주인이 [우리 집안은 대대로 이곳에서 살았고 이곳이 우리 집이라고 생각하며 돈을 얼마를 주건 상관 없어 팔 생각이 없다] 라고 말한다면
이건 백만명, 천만명의 지지를 무색하게 만드는 옹졸한 결단이라고 보시나요?
절대로 아니죠. 퀴너드님의 한 표가 중요하듯이 집주인의 주장 또한 중요한 것입니다.
백만, 천만의 지지 따위 아무 상관 없는 문제라고 말을 하는 중인데도
어째서 모든 문제를 지지가 적어서라고 생각하시는 건지 이해가 가지 않아서 하는 말이에요.
그래야 보내야 할 곳으로 주장을 보낼 수 있는 것이겠습니다.
제기하신 문제는 지지가 몇 명이냐가 딱히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장애인 주차구역 18.6% : 장애인 주차구역에 뻘짓 해놓은 사람들은 처벌하고 장애인 주차구역 없는 곳은 만들면 됨. 해당 행정기관에 말해야 할 문제임.
행정복지센터 63% 엘리베이터 없음 : 이것도 돈만 있으면 해결되는 문제임. 기관이 뻘짓거리만 안 하면 됨. 해당 행정기관에 말해야 할 문제임.
장애인 눈높이에 맞지 않는 편의제공 : 이것도 돈만 있으면 해결되는 문제임. 기관이 뻘짓거리만 안 하면 됨. 해당 행정기관에 말해야 할 문제임.
장애인용 화장실 문제 : 이것도 돈만 있으면 해결되는 문제임. 기관이 뻘짓거리만 안 하면 됨. 해당 행정기관에 말해야 할 문제임.
경사로 없는 곳 14.8% : 이건 어디에 말해도 소용 없음.
점자유도블록 없는 곳 13.8% : 이건 해당 행정기관에 말해야 할 문제임.
띨띨한 나라밥 먹는 사람들의 의식 개선이 필요한 문제이고 계속 해당 행정기관에 건의해야 하는 사항입니다.
행정복지센터 63% 엘리베이터 없음 : 이것도 돈만 있으면 해결되는 문제임. 기관이 뻘짓거리만 안 하면 됨. 해당 행정기관에 말해야 할 문제임.
장애인 눈높이에 맞지 않는 편의제공 : 이것도 돈만 있으면 해결되는 문제임. 기관이 뻘짓거리만 안 하면 됨. 해당 행정기관에 말해야 할 문제임.
장애인용 화장실 문제 : 이것도 돈만 있으면 해결되는 문제임. 기관이 뻘짓거리만 안 하면 됨. 해당 행정기관에 말해야 할 문제임.
경사로 없는 곳 14.8% : 이건 어디에 말해도 소용 없음.
점자유도블록 없는 곳 13.8% : 이건 해당 행정기관에 말해야 할 문제임.
띨띨한 나라밥 먹는 사람들의 의식 개선이 필요한 문제이고 계속 해당 행정기관에 건의해야 하는 사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