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틸라의 검

훈족의 왕 아틸라의 검으로 원래 땅속에 묻혀 있다가 발굴되었다.

아틸라가 이 검을 현상 받은 뒤 군신 마르스의 검이라 믿고 기뻐했다는 기록이 있다. 

2. 칼라드볼그

켈트 신화의 나오는 검으로 칼라드볼그라는 이름은 '단단한 벼락'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칼라드볼그는 얼스터의 영웅 쿠 쿨린의 숙부이자 적국 코노트의 장수인 페르구스 막 로이의 검이다.

또한 칼라드볼그는 요정들이 만들었다는 신화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칼라드볼그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

3. 크로케아 모르스

크로케아 모르스는 로마 독재자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전설의 검으로, 웨일스 출신의 수도사 제프리 오브 몬머스에 의해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전설에 따르면 브리탄족의 왕자 니니아우가 카이사르와 단독으로 맞붙었을 때 크로케아 모르스가 그의 방패에 박혀버리면서 검은 왕자의 손에 들어오게 됐다.

그러나 카이사르에 의해 머리에 부상을 입은 니니아우는 결국 15일 후 목숨을 거뒀다.

4. 커타나

커타나는 역사적 전통이 깊은 영국왕의 대관식에 사용되는 검으로 유명하다.

커타나는 바이킹과 노르만인들이 사용한 바이킹 검의 일종으로 재질은 강철과 황금의 합금으로 이루어져 있다.

커타나가 언제 전투에 사용되었는지에 대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 

그러나 커타나는 단순한 검이 아닌 영국 왕의 자비와 관용의 상징으로 살아있는 역사이자 전설의 검이다.

5. 듀렌달

듀렌달은 프랑스의 샤를마뉴 대제의 12기사단 중 그 수장이었던 올란도 경의 명검으로 알려져 있다.

올란도 경은 듀렌달과 함께 수 많은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었을 만큼 듀렌달의 힘은 강력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다.

6. 엑스칼리버

엑스칼리버는 아서왕이 사용한 명검으로 유명하다.

엑스칼리버가 명검인 이유는 검의 상태뿐만 아니라 칼집 또한 최고이기 때문인데, 아서왕의 절친한 친구 멀린의 도움으로 얻게 된 엑스칼리버는 칼집에 굉장한 마력이 있어서 칼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어떠한 상처를 입어도 금새 치유가 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엑스칼리버를 사용하는 사람은 불사신이 될 수 밖에 없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7. 줄피가르

줄피가르는 이슬람 역사상 가장 유명한 명검이다. 

이슬람교의 창시자 무하마드가 하자랏 알리에게 하사한 것으로 알려진다.

줄피가르의 특징은 검 끝이 두 갈래로 갈라져 있다는 것인데 그래서 상대에게 더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아쉽게도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다.

8. 칠지도

칠지도는 7세기 후반 백제 근초고왕 시절 국력이 최고에 달했을 때 일본에 하사한 검으로 알려져 있다.

검 몸통에 좌우로 가지 모양의 칼이 3개씩 나와 있어 모두 7개의 검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칠지도라고 불린다.

현재 칠지도는 길이 74.9cm의 검으로 일본의 이소노카미 신궁에 소장되어 있으며 일본의 국보에 지정됐다.

출처 : http://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78620

영화나 게임에나 나오는 줄만 알았네요 

실제로 존재하다니 놀라울 따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