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 해외토픽 모음
단식해야 부자된다는 말에 64일 동안 친딸 굶겨죽인 가족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인도의 하이데라바드(Hyderabad) 지역에서 자신의 딸을 64일간 단식 시킨 후 사망케 한 사건을 보도했다.
현지 지역 토착 종교인 자이나교 신도인 13세 소녀 아라드하나(Kumari Aradhana)는 64일간의 단식을 마치고 4일 새벽 숨을 거뒀다.
이 소녀는 하루 두 잔의 물을 마시는 것을 제외하고 아무것도 먹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일 금식을 마친 소녀는 단식 성공을 축하하는 성대한 축제를 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치인까지 방문해 기념 사진을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틀 후 아라드하나는 많은 땀을 흘리고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병원으로 이송된 뒤 숨졌다.
현지 언론은 소녀가 자발적으로 단식한 것이 아니라고 전했다. 최근 사업이 잘 안 되었던 부모가 가문의 성공을 위해 소녀의 단식을 조언한 자이나교 지도자의 말을 들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기절하기 전 승객들 대피시킨 버스기사
갑자기 버스를 갓길에 세운 뒤 승객 30여명에게 정중하게 내려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승객들이 버스에서 다 내리자 바로 실신.
자신의 몸상태가 이상하다는 것을 감지하고 혹시모를 사고에 대비해 승객들을 대피시킨 것이죠
코에 70억짜리 보험을 든 여자
그녀는 치즈감별사로 빈티지 체다치즈의 맛과 향으로 최상위 상품을 감별해낸다.
다이앤이 다니는 회사의 사장은 그녀를 위해 70억 짜리 보험을 들었고 보험료로 매년 3500만원 정도를 낸다.
집사가 되달라며 한 달 동안 군인 쫒아다닌 고양이
미국 출신 군인 저스틴 왈즈(Justin Walz)는 루마니아 콘스탄차(Constanta) 주에서 군사 훈련을 받고 있었다.
고된 훈련 후 친구들과 잠시 산책을 즐기던 저스틴은 자신이 벗어둔 방탄헬멧 안에 쏙 들어가 낮잠을 즐기는 길고양이를 발견했다.
그런 고양이가 마냥 귀여웠던 저스틴은 한동안 녀석과 놀아준 뒤 숙소로 돌아갔지만 그 뒤로 고양이는 매일같이 그를 찾아왔다.
녀석은 한 달 동안 군 초소, 기지 근처 등 그가 가는 곳은 어디든지 먼저 가서 기다렸다.
10월 말 미국 텍사스 주 엘파소(El paso)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는 저스틴은 고양이와 함께 갈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00일 동안 '자위행위'를 찾아 슈퍼파워를 가지게 된 남자
평범한 인간이 슈퍼파워를 가지는 것은 불가능 한 일이다. 하지만 브로딧은 발상을 전환시켜 파워를 모으기로 결심했다.
그 방법은 700일 동안 자위행위를 하지 않는 것.
그는 그 결과 많은 변화가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자위행위를 즐기던 시절 항상 복잡했던 머릿속이 맑아졌고, 마음에 평화가 찾아왔다. 또한 인기 하나 없던 브로힛에게 많은 미녀들이 접근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