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여름 휴가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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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여름 휴가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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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는다 적는다 했는데 이제야 적네요.

너무 늦었지만 올려봅니다.

곧 세부 여행갑니다.

추석 연휴도 엄청난 일이 진행 중인데 나중에 글 올릴게요.

안좋은 일이라..ㅠㅠ

 

 

7월 29일(금)

[출] 울산

[도] 김해 - 처가댁

 

7월 30일(토)

[출] 김해

[도] 해남 - 펜션, 친구네 3가족 모임, 해수욕

 

7월 31일(일)

해남 - 해수욕, 갯벌에서 조개잡이(바구니당 5천원)

 

8월 1일(월)

[출] 해남 - 전망대(모노레일)

              산아래식당(땅끝하우스)에서 점심 먹었는데 엄청 비싸고 불친절.. 다들 해남 마지막날 기분 망침.. 

              땅끝 비석

[도] 완도- 환경분담금 2,000원 (명사십리 해수욕장 입구)

              텐트 15,000원

              해수욕

              샤워(성인 1,500원/아동 1,000원)

 

8월 2일(화)

[출] 완도 - 해수욕

              샤워(성인 1,500원/아동 1,000원)

              완도 타워

[도] 진도 - 세방낙조에서 일몰 보고

              19시쯤 팽목항 도착 (늦는 시간에도 여전히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었음. 분향소에 가면 과자들도 많이 쌓여있음. 담엔 나도..)

              22시쯤 진도 가계해수욕장 도착

              배달되는 피자, 돈까스 주문 (맛있음)

              밤이라 샤워장 못찾아 그냥 물 받아 대충 씻고 잠

              여행중에 진도 캠핑장이 화장실 빼곤 최고였음 ㅎ 무료임에도..

 

8월 3일(수)

[출] 진도 - 구름낀 날씨여서 수영대신 박물관에 감(1,500원) 공중화장실이 별로니 박물관 화장실 추천 ㅎ

               해가 보여서 해수욕

               군청에서 지원하는 진돗개 쇼 봄 (와이프 등에 올라타고 재미있었음 ㅎ)

               슈퍼 1개 있는데 주인 아주머니 참 불친절함.. 내가 거기 3번 가서 사준게 얼만데...ㅋ

               샤워장 찾음 (밤12시까지 한다고..ㅠㅠ 성인 2,000원/ 아동 1,000원)

               신비의 바닷길

               진도타워 (밤7시까지이지만 그 이후에도 입장은 가능)

[도] 목포 - 이동 도중에 엄청난 폭우로 앞이 안보임 (여행중에 유일한 비, 지인들이 여행중에 어디 비 오고 난리라고 했지만 우린 비를 잘 피해 다님 ㅎ)

              노적봉 야경(사진 못 찍은게 아쉬움)

              바다 음악 분수 (좋다고 해서 갔는데 김해 연지공원 분수쇼랑 비슷.. 사연 읽어주는데 와이프 늦게 신청해서 탈락 ㅎ)

              가족호텔에 묶었음 (이동 중에 예약)

 

8월 4일(목)

[출] 목포 - 해남 해장국 먹음 (아침 7시 오픈)

              (들어가보니 바닥에 바퀴벌레 나왔다고 어떤 일행이 실랑이 중이었음.

              와이프 기분 안망치려고 모르는 척 했음..ㅋㅋㅋ 와이프가 가자고 한 곳이라 ㅎㅎㅎ

              안매워서 아이들도 엄청 잘 먹음.. 딸 아이 맛있다고 난리고..)

              코인 빨래 방 가고 코롬방제과 갔음 (새우바게트 사먹었는데 엄청 맛남!)

              갓바위

              자연박물관

[도] 보성 - 오토캠핑장

              (예약하면 4만원, 그냥 가면 3만원.. 가는 길에 예약했는데..-_- 인터넷 지도랑은 다름.. 특히 식수대..-_- 샤워장은 밤 11시까지고 무료)

              보성녹차박물관

              보성녹차밭 (1200m 정상에 유모차까지 들고 올라감)

 

8월 5일(금)

[출] 보성 - 3살인 둘째 아들 열남 (전 날 우리 아들 진짜 대단하다고 이야기 했는데..)

              해열제 사 먹이고 모든 일정 취소하고 집으로 복귀하자고 함

              와이프가 가는 길에 자꾸 아쉽다며 어디 가자고 함.. 애가 열나는데 미쳤다고 실랑이 함..

              해열제 먹고 아들이 열도 안나고 잘 놀고 그럼..

      순천 - 결국 갯벌체험하러 감 (옷 대여까지 총 43,000원. 솔직히 한번 체험만 하지 두번 올 것 같진 않음. 썩은 내도 좀 나고 비쌈..)

      광양 - 삼대불고기 (광양 지나다가 와이프가 언양불고기도 맛있었으니 광양불고기도 비교해 봐야한다고 가자고 해서 갔음..-_- 맛은 괜찮음)

[도] 진주 - 친구네 집 밤 10시에 도착 (다행히 아들은 해열제 먹은 후로 계속 괜찮았음. 잘 놀고..)

 

8월 6일(토)

[출] 진주 - 점심먹고 출발

[도] 김해 - 밤 6시 도착

 

8월 7일(일)

[출] 김해

[도] 밀양 - 오후 1시 반 도착 (평상 대여 8만원인데 장인어른이 집에 가려는 사람이랑 밀거래 해서 3만원에 인수..-_-)

              내일 출근을 위해 혼자 저녁에 막차 타고 넘어오려고 했는데 버스표 매진

8월 8일(월)

[출] 김해 - 새벽에 와이프랑 차 몰고 집에 옴 (와이프는 차 필요하다고 다시 감..-_- 차가 4대 있는데 왜..)

[도] 울산

 

8월 9일, 10일

아이들은 김해에서 부상 송정해수욕장을 이틀 왔다 갔다 하며 해수욕..

(와이프 언니네 내려와서...-_-)

 

 

 

 

적고 보니 애들을 엄청 굴렸네요..

5살 딸아이랑 3살 아들아이입니다.

얘네들이 평소에도 체력 하나는 짱이었지만 이번에도...

딸아이는 정말 지치지 않음..-_-

잠도 많이 안자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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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M 再會  
연휴동안 강행군하셨네요 ^^ 피로도가 장난 아니실 듯 합니다.
22 CINWEST  
휴가 때 팽목항 가야겠다 생각했다가 그 주변 부분들 가볼만한 곳들 생각했지 구체적인 계획없이 다녀온 휴가였습니다.
가장 큰 목적은 딸 아이가 캠핑을 가고 싶어해서 처음 텐트사서 다녀왔네요 ㅎㅎㅎ
M 再會  
텐트 안은 어떻게 자도 피곤해요.. !
22 CINWEST  
잠을 거의 못잤죠 ㅋㅋㅋ
평균 4시간 잤네요 ㅠㅠ
41 나무꾼선배  
머여 시방 전국을... 그게 다 추억 입니다요.
22 CINWEST  
남해 쪽으로 쭉 훑었어요 ㅋㅋㅋ
내년엔 동해쪽을 쭉 훑고 싶은데 와이프가 이제 복직을 해야해서..ㅠㅠ
그러고 보니 지난 4월에 연차쓰고 5일간 서울구경한 건 더 힘들었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