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듣는 노래... V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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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듣는 노래... VII

 

너무 아픈 사랑은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에 흘러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 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 하루 바람
젖은 어깨 스치며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젠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 말기
그립던 말들도 묻어버리기
못다한 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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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8 터프걸수지  
잘 듣고 갑니다
14 소맥  
노래경연대회 곡 같네요 잘 듣고 갑니다요~~
37 Rook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