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마는 달리고 싶다
실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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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3 18:47
캬오o 님께서 올려주신 탈북자 청소년들 얘기에 문득 생각나서 퍼왔습니다.
아버님께서 몇년 전 돌아가셔서 대전현충원에 묻히셨는데(6.25참전) 작년에
어머님께서도 돌아가셔서 아버님 곁에 묻히셨고 이젠 그 시절의 얘기를 들을 수가 없네요.
철원군 동송면 오지리(?) 얘기를 많이 하셨는데...최고의 소원은 통일인데 죽기전에 될지 모르겠습니다
21 Comments
제 선친께서도 1951년 1.4후퇴 때 숙부님과 둘이서 남쪽으로 내려와
당시 창설된 해병 1기로 숙부님과 함께 6.25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국가유공자(참전 용사)에게 주어지는 현충원 안장도 마다하시면서 고향 땅이 보이는 곳에 꼭 묻어달라고..
그래서 선친의 고향 땅 황해도가 보이는 강화도 북쪽에 안장했습니다.
미물이라고 하는 여우도 죽을 땐 태어난 곳으로 머리를 돌리고 죽는다 하거늘
얼마 남지 않은 실향민들에겐 고향 땅 한 번 가보는 게 최고의 소원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현 상황은..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당시 창설된 해병 1기로 숙부님과 함께 6.25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국가유공자(참전 용사)에게 주어지는 현충원 안장도 마다하시면서 고향 땅이 보이는 곳에 꼭 묻어달라고..
그래서 선친의 고향 땅 황해도가 보이는 강화도 북쪽에 안장했습니다.
미물이라고 하는 여우도 죽을 땐 태어난 곳으로 머리를 돌리고 죽는다 하거늘
얼마 남지 않은 실향민들에겐 고향 땅 한 번 가보는 게 최고의 소원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현 상황은..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통일한국이 아니고서는 아마도 지금처럼 미,일,러,중 사이에 끼여서 계속 눈치보고 살아야 됩니다.
미국내 셰일가스/석유의 엄청난 매장량으로 중동석유를 미국이 하루 1,000만배럴 수입하다가
500만배럴만 수입하고 호르무즈해협에 미 항모2척도 철수한 상태라고 들었습니다.
사우디가 미국석유회사 죽이려고 계속 양산을 하지만 죽이려는 미국회사는 안죽고 베네수엘라,러시아
가 죽을 판이라고 합니다.석유에서 해방된 미국은 신 고립주의 노선으로 갈 가능성도 있는데 그러기전에
우리는 빨리 군사력 균형을 맞춰서 전쟁가능성을 낮춘뒤에 대화나 타협으로 가야합니다.
미 전문가들 사이에서 김정은 정권붕괴를 예측하는 거고요.10년내 통일 기대해 봅니다 ㅎ
미국내 셰일가스/석유의 엄청난 매장량으로 중동석유를 미국이 하루 1,000만배럴 수입하다가
500만배럴만 수입하고 호르무즈해협에 미 항모2척도 철수한 상태라고 들었습니다.
사우디가 미국석유회사 죽이려고 계속 양산을 하지만 죽이려는 미국회사는 안죽고 베네수엘라,러시아
가 죽을 판이라고 합니다.석유에서 해방된 미국은 신 고립주의 노선으로 갈 가능성도 있는데 그러기전에
우리는 빨리 군사력 균형을 맞춰서 전쟁가능성을 낮춘뒤에 대화나 타협으로 가야합니다.
미 전문가들 사이에서 김정은 정권붕괴를 예측하는 거고요.10년내 통일 기대해 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