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잘 날 없는 트럼프 진영에 또 악재가 터졌네요.

트럼프 부인 멜라니아의 최근 연설이 미셸 오바마 영부인의 연설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컴퓨터 분석으로 표절을 판별하는 미국의 전문업체가 두 연설을 비교한 결과, 

멜라니아 연설의 6%가 미셸의 것과 일치, 두 연설에서 일치하는 연속된 단어는 최장 23개로 밝혀졌고

다른 두 사람이 16개의 같은 단어를 연속으로 우연히 쓸 확률은 1조분의 1이라고 지적했다네요. 

링크한 유튜브 영상은 이걸 카라오케에 빗대 조롱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비슷한 부분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