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담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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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담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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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담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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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Comments
S 영화이야기  
음..거북선으로 배우고,더 원에서 끊었는데..
흡연은
29 슐츠  
88과 에쎄는 피워봤네요
26 naiman  
군에서 은하수 한산도..근데 군담배안에는 성욕억제제가 들어있다는 소문이....ㅋㅋ.
35 하루24  
화랑담배중...필터부분에 작은 눌림자국이 있는 것이
그랬다고 해서....그 담배는 걍 버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29 써니04™  
담배는 마약이라;;;
S 푸른강산하  
어렴풋한 기억으론
어른들은 주머니가 궁색하면 청자를, 월급날엔 거북선을, 보통은 은하수나 한산도를 많이 애용했던 것으로 기억되고..
학생들은 청자나 은하수를.. 궁색해지면 환희를 사 피웠는데.. 그런데 정말이지 환희는 입술이 바짝바짝 마르고 혀는 갈라지는 듯했고~ㅋ

아무튼 담배 사진 보는 것만으로도 그냥 배부릅니다~^^*
26 naiman  
그러네요 추억에 잠시 잠기게 되네요...
22 CINWEST  
할머니 솔이랑 장미 태우셨는데..
심부름 생각나네요..
그러고 보니 제 어릴 때 아버지도 88 태우셨던 기억이...
오래 전에 담배 끊으셨지만..
26 naiman  
그러게요 이상하게 담배에 대한 추억이 이것 저것 생각나네요....
고3여름에 모의고사 죽쓰고 학교옥상에서 첫 담배피우고 어지러워서 주저앉고...
15 로프로스  
담배 끊은지 20여년 돼서 지금은 생각도 안나지만
초기 담배 끊을때 왜 그렇게 1대만 꼭 피고 싶은지, 또 찬바람나는 새벽에 누군가 피운 담배냄새향이 그렇게 좋더라는
그렇게 해서 1대 피면 어느새 주머니에 담배가ㅎ

지금 생각해도 담배는 잘 끊었다고 생각합니다
26 naiman  
부럽습니다...전 3년 끊었다가 다시...
17 본시리즈  
할아버지께서 환희를 태우셨는데, 초등학교때 호기심에 몰래 훔쳐서 친구들과 뻐끔담배를~ㅎㅎ
벌써 30년이 훌쩍 넘었네요.
26 naiman  
그러셨군요...ㅋㅋㅋ.  담배 끊어야 되는데....
27 블루와인  
아버지가 *0년째 태우시는 담배에... 이상하게 전 냄새만 맡아도 이가 시리지만,
꽤 많은 역사까지 올라가는 이름들을 보면서 섬뜻하네요. 아이 참..
이런 추억소환은... 나이가 연결되버리는 탓에 안 반갑답니다!
안그래도 벌써 또 한해가 반이 훌러덩 지나가버려서 신경쓰이는데...
26 naiman  
힘내셔유~~그래도 많은 날들이 남았어유~~
23 rose9  
금연을 국가정책으로 권하면서도 담배는 여전히 많은 종류가 생산됐었군요. 뭔가 이율배반적인 느낌이 드는 것이...........^^;;;;
26 naiman  
예전 이름 자체가... 담배인삼공사...몸에 좋은 인삼과 담배를 함께 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