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와이프 휴가 줬더니...
CIN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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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15:29
와이프가 어제 하루 아이들 시댁에 맡아두고 자유시간을 얻었습니다.
며칠 전부터 뭐할까 하면서 되게 좋아하더군요.
하지만 당일날 아이들 늦게 일어나서 뭐하고 뭐하다보니 점심 때서야 자유시간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어디 갈거냐니 쌩뚱맞게 통도사로 가겠답니다.
나중에 가서 뭐했냐니까 108배 했다네요..-_-
이유를 물으니 그냥 해보고 싶었답니다.
그리고 양산에 있는 친구 만나서 저녁까지 먹고 오고...
집에 와서 108배 하다 까진 발가락을 보여주더군요.
맨발로 갔다가 거기 방석때문에 까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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