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 들으면 술 생각이 납니다
하스미시계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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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0 23:07
라디오헤드의 Creep에 대한 사연 때문이 아니라 한동안 즐겨 갔던 위스키 바와 관련된 추억입니다. 한 쪽 벽에 빔 프로젝터를 이용한 음악을 틀어주는 것이 특색인 가게였습니다.
위스키 칵테일을 시켜놓고 그곳에서 음악에 취하는게 좋았습니다. 그 때 자주 나오던 곡이 포스트모던 주크박스의 음악들이었지요.
이 영상 보니 끊었던 술 생각이 나네요.^^ 맨하튼이나 러스티 네일 같은 술이랑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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