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 들으면 술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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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 들으면 술 생각이 납니다

라디오헤드의 Creep에 대한 사연 때문이 아니라 한동안 즐겨 갔던 위스키 바와 관련된 추억입니다. 한 쪽 벽에 빔 프로젝터를 이용한 음악을 틀어주는 것이 특색인 가게였습니다.

위스키 칵테일을 시켜놓고 그곳에서 음악에 취하는게 좋았습니다. 그 때 자주 나오던 곡이 포스트모던 주크박스의 음악들이었지요.

이 영상 보니 끊었던 술 생각이 나네요.^^  맨하튼이나 러스티 네일 같은 술이랑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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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12 블랙헐  
전~ 맥주 한 잔 하러 냉장고로~   ^^
26 마른가지  
라디오 헤드 노래인데
이 여성분이 노래 불러니 전혀 술 생각이 안 나는 돼요
애절함이 안 느껴져요
22 에릭카트먼  
뭔가 바의 이미지가 딱하고 떠오르는 음악입니다 ㅎㅎ
저도 위스키 마시면서 음악에 취하는 거 정~말 좋아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술을 입에 안 댄지 꽤나 오래됐네요
맨하탄, 녹슨 못 ㅋㅋ 은 칵테일 좋아하지 않는 저도 꽤나 인상적으로 마신 술이에요^^

ps. so very special 보다는 so f**kin' special 이 진리인데 역시나 자체 검열 버전이군요 ㅋㅋ
13 dschung  
이커버도 좋지만 저는 원곡이 떠오르네요 ㅎㅎ;;
M 再會  
술술 시원스럽게 거침없이 나오네요
26 장곡  
정말 술이 절로 땡기겠네요.
26 D295  
라디오헤드의 크립이 너무나 강렬했던지라 왠지 이 커버는 밋밋하게 느껴지네요.
라디오헤드를 넘어서는 커버를 못 본듯 아직까지는..
34 금과옥  
술을 부르게 만드네요~
40 백마  
캔맥주 한잔 하며 들으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