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여경 다모 선발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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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여경 다모 선발시험

5 늘배고픔 37 68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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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150cm 이상이고 웬만한 남자만 했다니 요즘 기준으로 170cm 정도겠네요

근력은 ㄷㄷ
원 게시물 설명으로 '조선시대 쌀 5말이면 24kg 정도'라고 합니다
현재 5말 = 80kg 한가마와는 다르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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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Comments
5 늘배고픔  
ㅎㅎㅎ 저도 종편방송을 선호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런데 채널A가 저품질이라는 말씀은..
출연자들의 외모 or 소품이나 연출이 부족하다는 의미신가요? ^^;
5 오리온자리90  
저겐 무슨 프로그램인지 모르겠지만
함정수사한다고 술을 동이째 마시는 걸 경합을해요?
그리고 다모는 관노비였다고 알고 있는데 선발대회요?
하지원가 나왔던 드라마에서도 저렇게 뽑진 않았던것 같은데.
저런건 역사 왜곡아닌가요?
지식을 전달하는 프로그램 포멧같은데!
5 늘배고픔  
뒤늦게 왜 언짢아하셨는지를 이해했습니다
종편 방송의 수준이 천차만별이고 유익한 프로그램도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엄지의 제왕 같은 건강영양 프로나 이만갑 같은)
수준이하의 가십성 방송도 꽤 많다 보니 그냥 지나치셔도 되지 않을까요
^^;

지상파 mbc에서 팩트와 상상력을 잘 버무려 만든 서프라이즈 같은 방송보다는
아무래도 퀄리티가 낮을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산도 적거니와 날림으로 만든 티가 .. ㅋㅋ
게다가 저 프로의 타이틀부터 '야사'라고 대놓고 적었잖아유
5 오리온자리90  
아 그게 제목이었군요?
딴지건 제가 더 죄송해지네요.
5 오리온자리90  
다모 (茶母)
정의 : 조선시대 궁중의 다방소속이 아닌 일반 관사(官司)에서 차와 술 대접 등 잡일을 맡아 하던 관비(官婢).

조선시대 사헌부 관원들은 특별한 일이 없는 날에도 다시청(茶時廳)에 모여 차를 마시는 풍속이 있었다. 이와 같은 풍속으로 보아 관사에서 다사(茶事)를 맡은 다모가 필요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조선 후기에는 음다풍속의 쇠퇴에 기인함인지 아니면 비슷한 발음 때문인지 다모는 음식 등의 잡일을 하는 찬모와 혼용되게 쓰였으며, 단순한 관비로 변해버렸다.
한편, 개화기 이후 궁중에서 풀려나온 궁녀들이 차마시는 풍습을 항간에 전파시켜 차를 대접하는 풍습이 생겨나기도 하였고, 점차 차를 파는 찻집이 생겨나기도 하였다.
예전의 서울 모전다리 찻집에서는 겨드랑이의 살이 보이는 짧은 저고리를 입은 다모들이 손님을 유인하여 작설차를 팔았기에 ‘모전다리 다모의 겨드랑이’라는 속담이 생겨나기도 하였다. 또한, 쌍계사 입구에는 모녀가 작설차를 파는 찻집이 있기도 하였다.
<출처 :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55142>
우리가 알던 그 다모가 아닌가봅니다;
5 오리온자리90  
아무 생각없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한마디 쓰고 말 뻔했는데,
그런걸 물어봐주셔서 다시 찾아봤네요.
고맙습니다.
5 늘배고픔  
아닙니다.. 저도 포인트 벌자고(?) 올린 게시물이지만 ㅎ
덕분에 공부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