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군사력이 북한보다 우세하다구요?
남한군사력이 북한보다 우세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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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기상도]'수구↔주사'의 공통점과 차이점
[길라잡이]미군주둔 옹호론의 허구/강정구
[딴지일보]FX를 까발려주마①
[딴지일보]FX를 까발려주마②
[딴지일보]FX를 까발려주마(최종회)
강교수님, 이 숫자를 보시죠! 다음의 자료는 Center for Defense Information이라고 불리는 미국의 연구 기관에서 내놓은 자료입니다. 2001-2002 Military Almanac이라고 불리는 자료 입니다.
[길라잡이]미군주둔 옹호론의 허구/강정구
강교수님은 사회학은 잘 아시는지 모르지만 국제정치나 안보는 영 아닌 것 같군요. 학교에서 사회학을 가르치신다면 그 분야에 대한 기고만 하십시오. 교수님의 잘못된 (저는 다분히 실수였다고 믿고 싶습니다만) 의견 개진과 그 잘못된 의견을 아무 여과 없이 신문에 싣는 한겨레 모두가 심각한 역사에 우를 범하고 있다고는 생각 안합니까? (순서는 Active Troop, Reserve Troop, Heavy Tank, Armored Vehicles, Air Planes,Heli copters, warships 순 입니다.)
South Korea (683,000) (4,500,000) (2,390) (2,583) (765) (473) (58)
North Korea (1,082,000) (4,700,000) (3,500) (3,060) (1,167) (320) (29)
Japan (236,700) (49,200) (1,070) (940) (825) (623) (71)
China (2,470,000) (600,000) (7,060) (5,500) (3,632) (497) (125)
질적으로 우세하다구요? 북쪽 애들이 가지고 있는 비행기들 중에는 최신의 기종인 MIG-29가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 이 비행기 우리 F-16보다 훨씬 뛰어난 기종 입니다. 핵탄두도 실어 나를 수 있는 기종이라구요. 그리고 우리 아직도 월남 전때나 쓰던 F-4 팬텀이 아직도 퇴역 못하고 주기종으로 영공을 수호하고 있습니다. 그 느려터진 비행기가요. MIG-29를 제압하려면 F-15나 그 보다 더 나은 기종이 필요한데 그 것 전부 미군이 보유하고 있어요.
우리가 그나마 숫적으로 우세한 헬기라고 해봐야 월남전 때나 쓰던 소위 잠자리 헬기에 코부라 헬기가 전부인데 이것 가지고는 공군의 지원을 받는 적의 거대한 전차를 제압 할 수가 없습니다. 최신의 헬기인 아파치는 전부 주한미군이 보유하고 있다고요.
그리고, 전쟁 나기가 무섭게 휴전선에 배치된 방사포를 비롯한 각종 13,000문의 포들로만으로도 전체 인구의 거의 절반인 1천 8백만을 몰살시킬 수 있는데 아무리 경제력이 우세하면 뭐 합니까? 전쟁은 몇 년씩 가는 장기전이 아니라 단 몇 주안에 결판 나는 것입니다. 선제공격하는 쪽이 유리합니다.
그리고, 정말 북이 우리를 한 동포로 여긴다면 백만이 넘는 군대 딱 반으로 줄여 그 젊은 노동력을 우리가 연결하려는 도로, 항만, 철도, 그리고 공항을 짓는데 투자하고 그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장을 짓고 제 국민을 먹여살릴 궁리를 해야지 GDP 대비 30%를 국방비로 쓴다니 이것이 정신 나간 놈들 아닙니까? 뭐요? 절대 금액은 우리보다 작다고요? 그럼, 월수입 100만원 봉급쟁이가 삼성의 이건희와 같은 소비를 할 수 있습니까? 적게 벌면 적게 버는만큼 아끼고 더 많은 부를 축척하기 위하 노력을 해야지 그 돈으로 총사고 칼 사서 강도질 할 궁리하는 것이 옳습니까?
구조적 모순이요? 웃기지 말라 그래요! 우리 아버지 세대들은 달러 벌려고 월남에서 사막에서 피와 땀으로 온갖 더러운 꼴 다 봐 가며 돈 벌었어요. 자존심이요? 그 것 개나 집어가라 그래요. 일단 굶어죽는 제 백성부터 살리고 나서 하라 그래요. 우리 미사일, 핵무기 안팔고도 이렇게 살아요. 왜 그런데 북한은 그것못한데요. 왜? / 수구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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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반론입니다
먼저 mig-29기를 북한이 도입한 부분에서요. MIG-29기가 일반적으로 우리의 주력인 F-16보다 뛰어나다고 하는 부분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2가지가 빠져 있는데요, 첫번째로 북한의 MIG-29기가 얼마나 다운되어 들어와 있는 지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MIG-29그대로 들여왔다고 볼 일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 두번째로 그 대수가 문제 입니다. 북한은 50여기의 MIG-29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F-16은 100여대가 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최상위기종의 급접전(한반도가 종심이 짧기 때문에 전쟁 발발시 휴전선 부분에서 전투기끼리의 Dog Fight가 일어난다고 예상이 가능합니다.)에서도 압도적인 전력차이의 승리를 보장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하위 기종에서는 우리 나라의 주력인 F-4,5기종은 북한의 주력기종에 비해 비행기,무기의 질에서 압선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실제 전쟁이 일어나서 뚜껑을 열어봐야지만 알수 있는 문제지만, 한국 공군 자체의 전력만으로 충분히 제압이 가능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입니다. 물론 공중 조기 경보기나, 정찰기등은 반드시 풀어야할 한국 공군의 숙제 입니다. 공군이 제압할시 밑에서 말씀하신 헬기에 의한 대 전차 전력은 충분하지는 않더라도 상당한 억제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이번에 북한이 도입한 MIG-29기를 보더라도 북한은 상당한 출혈을 감수하고 수입하고 있다고 말씀드릴수 있는데요. 이것은 우리의 공군력을 능가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따라 오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F-15K의 수입을 보더라도 충분히 대 북한 공군을 겨냥한것이 아닌, 통일후 대양해군이나, 대중국, 대 일본 억제력(공격력이 아닙니다. 둘중 아무나 하고 붙어도 순식간에 박살나겠죠.. ㅠㅠ)를 위한 스팩을 볼수 있습니다. 북한 공군에 비해 열세라면, 이 기종을 수입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하여간, 남,북한의 최신 기종에 의한 차이를 전력의 차이로 말씀하시는 오류가 있어서 리플을 달아 보았습니다. 틀린 점있으면... 말씀해주세요 *^^* 하지만, 북한의 포는 정말 무섭죠.... 전쟁나면 수도권에 안살고 있는것을 위안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룰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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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답변
넵! 기습이라는 것에 대한 정의는 우선, 상대가 모르게 공격한다는 것이 전제 되어야 합니다. 뭐, 지금 당장 주한 미군의 완전 철수가 이루어 진다면, 북한의 군사도발에 대한 정보의 부족이 심각하게 나타날것입니다. 일반적인 상황을 가정해봅시다. 주한 미군이 철수 하더라도, 그렇게 쉽게 당장 철수하지는 않을 것이며, 한국군 또한 정보수집에 상당히 많은 돈을 투자 하게 될것입니다.
오히려 전, 북한이 한국을 위협적으로 생각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쪽에서는 이쪽으로 밀고 내려 와야 얻는 이득이 없습니다. 그리고 적화 통일을 하였다해서, 그뒤 미국, 일본등의 연합군으로 부터 얼마나 버터내며, 자신의 체제를 보장 받을수 있는가에 대한 대답은 뻔합니다. 지금 열심히 핵을 개발한다하며 베팅을 하는것도, 미국이나 한국과 한판 붙는것 보다는 체제 안정쪽에 더 옮은 생각 같습니다. 주한 미군 철수나, 기습을 포함하여, 전쟁 승패에 관한 두려움이라면, 전 남한쪽에 배팅을 걸것입니다.
그러나, 만약에 전쟁의 참혹성에 관한 배팅이라면, 북한쪽에 걸겠죠. 그들의 지상군이나, 해, 공군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야포의 기습에 의한 피해는 막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국군은 약하지 않답니다. 동북아 강대국들에 둘러싸여 있어서 그렇지 세계 그 어디에 내 놓아도 꿀릴것이 없습니다. 북한처럼 우리도 50년간 어마어마한 돈과 시간과 생명을 쏟아가며 전쟁을 준비한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뭐, 단기적으로 주한 미군 철수는 국가 경제에 타격을 줄 것입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본다면 철수하더라도 상관없는 일본이나 중국이 쉽게 찝쩍거릴수 없는 최소한 계륵정도의 군사력은 가져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철수 하건 안하건 간에 상호간에 좀 더 평등한 상태로 나아가야 할것이고요. 전시 통수권, 정보력, 군 무기 비축 등.. 당장은 해결해야할 문제가 있기때문에 , 그들이 있는 것이 좋을 지는 몰라도, 언젠가는 그들은 나가야 합니다. 우리와 그들은 피로 맺어진것이 아닌, 서로의 이익에 의해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마 때가 되면, 그들은 우리가 울면서 잡아도 있지 않을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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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람들과 얘기해 보셨나요?
제가 학교 갔다온 사이 많은 글이 올라 있군요. 감사합니다. 사실 저 미국에서 이쪽 비슷한 분야를 공부 합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님처럼 비행기 한 분야에 대해 그토록 자세한 지식은 없고 전체적인 개요만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북의 미그기 보유대수는 제가 그 분야 담당 교수님께 물어서라도 알려드리죠.
하지만, 이 말 하나 드리죠. 제 수업시간에는 미국의 현역 소령, 중령들도 와서 같이 수업을 듣고 가끔씩 미국의 War College에 다니는 대령들도 와서 강의를 하면서 격한 논쟁이 벌어지고는 합니다. 특히나, 제 자신 한국 사람인 관계로요.
그런데, 그 논쟁 도중 발견한 사실들 중 하나는 미국은 한반도에서 철수하려고 이미 클린턴 정권 초기 부터 계획을 세워 왔었고 이미 42,000의 병력들 중 약 5,000을 철수 시킨 상황에서 1994년 핵 위기로 잠정 중단 되었지만 계속 철군을 할 것이라는 사실이고, 미국은 자신들의 공백을 일본의 재무장을 허용함으로써 상쇄 시킬 것이며 만일 한반도가 북에 의해 적화 통일된다 하더라도 그뿐일 뿐 더 이상의 분쟁은 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월남전에서도 드러나는 증거입니다. 월남이 완전히 공산화 된 뒤 미국은 수교를 하지 않고 경제 봉쇄를 했을 뿐 더 이상의 회복 전쟁을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한반도에서 밀려나면 더 이상의 미국의 개입은 없습니다. 북이 일본을 공격하지 않는 한요. 그래서, 주한 미군 37,000명의 trip wire가 필요합니다. 불확실한 미국의 개입을 보장 받기위한 도구로요.
미국은 일본의 안보가 중요한 것이지, 한국이 아닙니다. 한국은 다만 일본에서의 전쟁을 하지 않기 위한 전진기지이며 전쟁터 일 뿐입니다. 그리고 북이 적화통일을 하지 않을 것 이라고 100% 단정 지을 수 있습니까?
안보는 경제와는 또 다른 것입니다. 경제 정책의 실패는 그래도 또 한번의 기회가 올 수 있습니다, 1997-98 IMF때 처럼요. 하지만, 안보에는 두번째 기회란 존재 하지 않습니다. 지구상에 ROK가 한 번 사라지고 DPRK가 생기면 그뿐이란 말입니다. 우린 드라마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겜블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과 우리의 사랑하는 사람들의 생명을 건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확률게임이 아닙니다.
끝으로 자존심 상하고 민족의 자존이 문제라구요? 일단 살아나야 훗날도 기약합니다. 지금 우리는 대의 명분 때문에 나라를 전란에 빠뜨린 인조가 아니라 냉정한 시각으로 국제 정세를 판단한 광해군이 필요한 때입니다. 미국이라고 언제까지 최고 일 것 이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우리가 덤비기에는 역부족 입니다.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자가 마지막에 웃습니다. / 수구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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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일보]FX를 까발려주마②
[딴지일보]FX를 까발려주마(최종회)
강교수님, 이 숫자를 보시죠! 다음의 자료는 Center for Defense Information이라고 불리는 미국의 연구 기관에서 내놓은 자료입니다. 2001-2002 Military Almanac이라고 불리는 자료 입니다.
[길라잡이]미군주둔 옹호론의 허구/강정구
강교수님은 사회학은 잘 아시는지 모르지만 국제정치나 안보는 영 아닌 것 같군요. 학교에서 사회학을 가르치신다면 그 분야에 대한 기고만 하십시오. 교수님의 잘못된 (저는 다분히 실수였다고 믿고 싶습니다만) 의견 개진과 그 잘못된 의견을 아무 여과 없이 신문에 싣는 한겨레 모두가 심각한 역사에 우를 범하고 있다고는 생각 안합니까? (순서는 Active Troop, Reserve Troop, Heavy Tank, Armored Vehicles, Air Planes,Heli copters, warships 순 입니다.)
South Korea (683,000) (4,500,000) (2,390) (2,583) (765) (473) (58)
North Korea (1,082,000) (4,700,000) (3,500) (3,060) (1,167) (320) (29)
Japan (236,700) (49,200) (1,070) (940) (825) (623) (71)
China (2,470,000) (600,000) (7,060) (5,500) (3,632) (497) (125)
질적으로 우세하다구요? 북쪽 애들이 가지고 있는 비행기들 중에는 최신의 기종인 MIG-29가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 이 비행기 우리 F-16보다 훨씬 뛰어난 기종 입니다. 핵탄두도 실어 나를 수 있는 기종이라구요. 그리고 우리 아직도 월남 전때나 쓰던 F-4 팬텀이 아직도 퇴역 못하고 주기종으로 영공을 수호하고 있습니다. 그 느려터진 비행기가요. MIG-29를 제압하려면 F-15나 그 보다 더 나은 기종이 필요한데 그 것 전부 미군이 보유하고 있어요.
우리가 그나마 숫적으로 우세한 헬기라고 해봐야 월남전 때나 쓰던 소위 잠자리 헬기에 코부라 헬기가 전부인데 이것 가지고는 공군의 지원을 받는 적의 거대한 전차를 제압 할 수가 없습니다. 최신의 헬기인 아파치는 전부 주한미군이 보유하고 있다고요.
그리고, 전쟁 나기가 무섭게 휴전선에 배치된 방사포를 비롯한 각종 13,000문의 포들로만으로도 전체 인구의 거의 절반인 1천 8백만을 몰살시킬 수 있는데 아무리 경제력이 우세하면 뭐 합니까? 전쟁은 몇 년씩 가는 장기전이 아니라 단 몇 주안에 결판 나는 것입니다. 선제공격하는 쪽이 유리합니다.
그리고, 정말 북이 우리를 한 동포로 여긴다면 백만이 넘는 군대 딱 반으로 줄여 그 젊은 노동력을 우리가 연결하려는 도로, 항만, 철도, 그리고 공항을 짓는데 투자하고 그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장을 짓고 제 국민을 먹여살릴 궁리를 해야지 GDP 대비 30%를 국방비로 쓴다니 이것이 정신 나간 놈들 아닙니까? 뭐요? 절대 금액은 우리보다 작다고요? 그럼, 월수입 100만원 봉급쟁이가 삼성의 이건희와 같은 소비를 할 수 있습니까? 적게 벌면 적게 버는만큼 아끼고 더 많은 부를 축척하기 위하 노력을 해야지 그 돈으로 총사고 칼 사서 강도질 할 궁리하는 것이 옳습니까?
구조적 모순이요? 웃기지 말라 그래요! 우리 아버지 세대들은 달러 벌려고 월남에서 사막에서 피와 땀으로 온갖 더러운 꼴 다 봐 가며 돈 벌었어요. 자존심이요? 그 것 개나 집어가라 그래요. 일단 굶어죽는 제 백성부터 살리고 나서 하라 그래요. 우리 미사일, 핵무기 안팔고도 이렇게 살아요. 왜 그런데 북한은 그것못한데요. 왜? / 수구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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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반론입니다
먼저 mig-29기를 북한이 도입한 부분에서요. MIG-29기가 일반적으로 우리의 주력인 F-16보다 뛰어나다고 하는 부분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2가지가 빠져 있는데요, 첫번째로 북한의 MIG-29기가 얼마나 다운되어 들어와 있는 지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MIG-29그대로 들여왔다고 볼 일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 두번째로 그 대수가 문제 입니다. 북한은 50여기의 MIG-29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F-16은 100여대가 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최상위기종의 급접전(한반도가 종심이 짧기 때문에 전쟁 발발시 휴전선 부분에서 전투기끼리의 Dog Fight가 일어난다고 예상이 가능합니다.)에서도 압도적인 전력차이의 승리를 보장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하위 기종에서는 우리 나라의 주력인 F-4,5기종은 북한의 주력기종에 비해 비행기,무기의 질에서 압선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실제 전쟁이 일어나서 뚜껑을 열어봐야지만 알수 있는 문제지만, 한국 공군 자체의 전력만으로 충분히 제압이 가능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입니다. 물론 공중 조기 경보기나, 정찰기등은 반드시 풀어야할 한국 공군의 숙제 입니다. 공군이 제압할시 밑에서 말씀하신 헬기에 의한 대 전차 전력은 충분하지는 않더라도 상당한 억제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이번에 북한이 도입한 MIG-29기를 보더라도 북한은 상당한 출혈을 감수하고 수입하고 있다고 말씀드릴수 있는데요. 이것은 우리의 공군력을 능가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따라 오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F-15K의 수입을 보더라도 충분히 대 북한 공군을 겨냥한것이 아닌, 통일후 대양해군이나, 대중국, 대 일본 억제력(공격력이 아닙니다. 둘중 아무나 하고 붙어도 순식간에 박살나겠죠.. ㅠㅠ)를 위한 스팩을 볼수 있습니다. 북한 공군에 비해 열세라면, 이 기종을 수입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하여간, 남,북한의 최신 기종에 의한 차이를 전력의 차이로 말씀하시는 오류가 있어서 리플을 달아 보았습니다. 틀린 점있으면... 말씀해주세요 *^^* 하지만, 북한의 포는 정말 무섭죠.... 전쟁나면 수도권에 안살고 있는것을 위안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룰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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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답변
넵! 기습이라는 것에 대한 정의는 우선, 상대가 모르게 공격한다는 것이 전제 되어야 합니다. 뭐, 지금 당장 주한 미군의 완전 철수가 이루어 진다면, 북한의 군사도발에 대한 정보의 부족이 심각하게 나타날것입니다. 일반적인 상황을 가정해봅시다. 주한 미군이 철수 하더라도, 그렇게 쉽게 당장 철수하지는 않을 것이며, 한국군 또한 정보수집에 상당히 많은 돈을 투자 하게 될것입니다.
오히려 전, 북한이 한국을 위협적으로 생각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쪽에서는 이쪽으로 밀고 내려 와야 얻는 이득이 없습니다. 그리고 적화 통일을 하였다해서, 그뒤 미국, 일본등의 연합군으로 부터 얼마나 버터내며, 자신의 체제를 보장 받을수 있는가에 대한 대답은 뻔합니다. 지금 열심히 핵을 개발한다하며 베팅을 하는것도, 미국이나 한국과 한판 붙는것 보다는 체제 안정쪽에 더 옮은 생각 같습니다. 주한 미군 철수나, 기습을 포함하여, 전쟁 승패에 관한 두려움이라면, 전 남한쪽에 배팅을 걸것입니다.
그러나, 만약에 전쟁의 참혹성에 관한 배팅이라면, 북한쪽에 걸겠죠. 그들의 지상군이나, 해, 공군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야포의 기습에 의한 피해는 막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국군은 약하지 않답니다. 동북아 강대국들에 둘러싸여 있어서 그렇지 세계 그 어디에 내 놓아도 꿀릴것이 없습니다. 북한처럼 우리도 50년간 어마어마한 돈과 시간과 생명을 쏟아가며 전쟁을 준비한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뭐, 단기적으로 주한 미군 철수는 국가 경제에 타격을 줄 것입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본다면 철수하더라도 상관없는 일본이나 중국이 쉽게 찝쩍거릴수 없는 최소한 계륵정도의 군사력은 가져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철수 하건 안하건 간에 상호간에 좀 더 평등한 상태로 나아가야 할것이고요. 전시 통수권, 정보력, 군 무기 비축 등.. 당장은 해결해야할 문제가 있기때문에 , 그들이 있는 것이 좋을 지는 몰라도, 언젠가는 그들은 나가야 합니다. 우리와 그들은 피로 맺어진것이 아닌, 서로의 이익에 의해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마 때가 되면, 그들은 우리가 울면서 잡아도 있지 않을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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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람들과 얘기해 보셨나요?
제가 학교 갔다온 사이 많은 글이 올라 있군요. 감사합니다. 사실 저 미국에서 이쪽 비슷한 분야를 공부 합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님처럼 비행기 한 분야에 대해 그토록 자세한 지식은 없고 전체적인 개요만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북의 미그기 보유대수는 제가 그 분야 담당 교수님께 물어서라도 알려드리죠.
하지만, 이 말 하나 드리죠. 제 수업시간에는 미국의 현역 소령, 중령들도 와서 같이 수업을 듣고 가끔씩 미국의 War College에 다니는 대령들도 와서 강의를 하면서 격한 논쟁이 벌어지고는 합니다. 특히나, 제 자신 한국 사람인 관계로요.
그런데, 그 논쟁 도중 발견한 사실들 중 하나는 미국은 한반도에서 철수하려고 이미 클린턴 정권 초기 부터 계획을 세워 왔었고 이미 42,000의 병력들 중 약 5,000을 철수 시킨 상황에서 1994년 핵 위기로 잠정 중단 되었지만 계속 철군을 할 것이라는 사실이고, 미국은 자신들의 공백을 일본의 재무장을 허용함으로써 상쇄 시킬 것이며 만일 한반도가 북에 의해 적화 통일된다 하더라도 그뿐일 뿐 더 이상의 분쟁은 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월남전에서도 드러나는 증거입니다. 월남이 완전히 공산화 된 뒤 미국은 수교를 하지 않고 경제 봉쇄를 했을 뿐 더 이상의 회복 전쟁을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한반도에서 밀려나면 더 이상의 미국의 개입은 없습니다. 북이 일본을 공격하지 않는 한요. 그래서, 주한 미군 37,000명의 trip wire가 필요합니다. 불확실한 미국의 개입을 보장 받기위한 도구로요.
미국은 일본의 안보가 중요한 것이지, 한국이 아닙니다. 한국은 다만 일본에서의 전쟁을 하지 않기 위한 전진기지이며 전쟁터 일 뿐입니다. 그리고 북이 적화통일을 하지 않을 것 이라고 100% 단정 지을 수 있습니까?
안보는 경제와는 또 다른 것입니다. 경제 정책의 실패는 그래도 또 한번의 기회가 올 수 있습니다, 1997-98 IMF때 처럼요. 하지만, 안보에는 두번째 기회란 존재 하지 않습니다. 지구상에 ROK가 한 번 사라지고 DPRK가 생기면 그뿐이란 말입니다. 우린 드라마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겜블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과 우리의 사랑하는 사람들의 생명을 건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확률게임이 아닙니다.
끝으로 자존심 상하고 민족의 자존이 문제라구요? 일단 살아나야 훗날도 기약합니다. 지금 우리는 대의 명분 때문에 나라를 전란에 빠뜨린 인조가 아니라 냉정한 시각으로 국제 정세를 판단한 광해군이 필요한 때입니다. 미국이라고 언제까지 최고 일 것 이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우리가 덤비기에는 역부족 입니다.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자가 마지막에 웃습니다. / 수구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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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승리는 거의 가능성이 없다고 봐야 겠지요. 북한의 군사력이 강하다고 해도 단기간에 남한의 군사력을 궤멸시킬 수 잇는 정도는 아니고...결국 서로의 힘을 겨루는 장기전으로 갈수 밖에 없을 텐데 국가간의 역량을 생각하면 이런 대규모의 전쟁을 북한이 몇개월이나 지속할 수 있을지나 의문입니다.뿐만 아니라 가령 기습에 성공해서 남한을 통일 시켰다고 하더라도 북한에게는 무엇이 남나요? 민주주의의 맛을 알아버린 수천만의 사람들을 통제할 능력이 있을까요? 불가능합니다. 북한 권력은 전쟁에 이기든 지든 일단 전쟁이 터지게 되면 100% 전복될수 밖에 없습니다. 북한 권력부에서의 최선책은 현상유지 뿐입니다. 실제로 그렇게 움직이고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