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드신가요? 그럼 이 노래를 따라 불러보셔요.

그리고 자신감을 가지고 축 쳐진 어깨를 쭉 펴보셔요. 기운을 내셔요.

우리의 희망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우리들을 갈라놓으려 하는 이들을 멀리 하고 서로가 격려하고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을 때 우리에겐 희망이 있습니다.

외국과 경쟁할 일이 없는 팔자좋은 국회나 방송사 등등은 이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파업이다 파행이다 하며,

좁은 땅떵이 안에서조차 우물안 개구리들마냥 서로 제 밥그릇과 헤게모니를 위한

집안 싸움과 당파 싸움으로 해가 지는지 몰라도... 너도 나도 질세라 앞다투어 온갖 난리와 생트집과 깽판을 쳐대도...

오바마 정권이 들어서고 뭔가 통미봉남의 기회가 찾아오는듯 하자 미국의 눈에 거슬리지 않기 위해

그간 즐겨써오던 미제국주의 앞잡이 괴뢰정권 등등의 비하성 색깔논쟁은 잠시 접어두고, 그 대신에

재빠르게 방향을 바꾸어 이번에는 남한의 정체성을 친일파 매국노들로 몰아가는

기획적 파벌 조성의 북한의 온갖 내부분열 획책과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삼성이나 LG 등 우리의 일등 기업들은 이렇다 저렇다 군말없이 지금 이 순간에도 꿋꿋하게

세상이 비좁다 하며 유럽 미주 등 해외 구석구석에서

일본이나 미국, 유럽, 중국 기업들과의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팔자좋은 자들이 깎아먹고 있는 국가 브랜드를 다시 높이고 달러를 벌어들이느라

고심하고 구슬같은 땀을 흘리며 발이 안보이도록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이렇듯 아무리 세상이 시끄럽고 혼탁하여도 각자의 위치에서 아무 말없이

묵묵히 땀흘리는 사람들이 있는 한 우리에겐 희망이 있고 미래가 있다고 믿어보아요.

PS: 위에 걸어드린 링크는 하하하 캠페인 싸이트입니다.

 혹시 일상에서 갑자기 우울하실 때 한번 찾아가 보셔요. 힘이 부쩍 나실 겁니다.

 새해에도 밝고 웃음이 넘치고 건강하시고 대박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