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작시 2 - 쓸쓸한 겨울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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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작시 2 - 쓸쓸한 겨울이여!

34 음악의정원 1 57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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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시대 흑백사진을 감상하면서 정태춘님의 슬픈 노래들을 들으시기를..


 


 

부모님이 이 세상에 없으면 눈물을 흘리세요 손수건을 옆에두고....


 

 


 

 


 

--아버지 어머니! 내 아버지 어머니!--


 

 


 

 


 

 


 





어제 밤 당신은 제게 오셨습니다.


 

 


 



언제나 한결같으신 그모습 그대로 제게 오시어


 

 


 



절 향해 미소만 지으셨습니다 엄마! 어머니 ! 그리고 아버지


 

 


 



당신은 그렇게 웃으시면서 오시는 분이십니다


 

 


 



아직도 제 기억속에 자리한 당신에 사랑이 그리워


 

 


 



당신에 모습이 못내 아쉬어 잠에서 깨여 뒤척였습니다.


 

 


 



이제 나 엄마되어 당신에 깊은 사랑 마음으로 헤아릴 수 있는데


 

 


 



그마음 이해하여 당신께 내 사랑 주고 싶은데 .....


 

 


 



당신은 이제 제 꿈속에서 제게 오시니 나 당신 향한


 

 


 



그리움에 한숨만 납니다 어머니! 내어머니! 내 아버지


 

 


 



아직도 제 걱정에 당신은 그렇게 절 보러 오셨지요.


 

 


 



나이제 당신에 마음 헤아립니다 살아생전에 되돌려 드리지 못한


 

 


 



당신에 크신 사랑 아픔들 당신에 자리에 서서야


 

 


 



그사랑에 가슴이 아픔니다 나 이제 당신이 가신 삶에 여정


 

 


 



고스란히 밟아 가면서 당신에 마음을 아픔을 슬픔을 알게되었습니다


 

 


 



나 이제 내 마음 전하고 싶은데 당신은 이미 제게서 멀리 계시니


 

 


 



그리움에 마음만 아픕니다. 어머니! 내 어머니! 그리운 내 아버지


 

 


 



너무 보고 싶습니다. 전 어리석게도 당신은


 

 


 



언제나 그자리에 내곁에 영원히 계실줄 알았습니다.


 

 


 



이제 엄마가 되어서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당신이 제게 주신 크신 사랑 오래도록 기억하면서 저도


 

 


 



당신에 삶에길을 그렇게 밟아가고 있습니다.


 

 


 



당신이 보시기에 어떠신지요. 어머니! 그리운 내 아버지


 

 


 



제가 지치기전에 오십시요 이제 당신과 나는 꿈속에서


 

 


 



그리운 마음을 주고 받는 ..... 그저 꿈속에라도 당신을 자주


 

 


 



뵙고 싶답니다. 어머니 ! 내어머니! 그리운 내 아버지


 

 


 

 


 

 


 

 


 

 


 

늙으신 우리들의 어머니 아버지 더욱더 생각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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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입니다.. 늙으신 어머니 아버지 몸은 건강하신지....


 


 

차가 막혀도 아무리 힘들어도 나는 갑니다...


 


 

사랑하는 어머니 그리고 아버지가 보고싶어..


 


 

차에서 시한편을 씁니다....


 


 

어머니 아버지 가 생각나서요.......


 

(류윤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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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겨울이여!


 


 


 


 





슬픈계절의 기나긴 겨울이 지나갈때면 나는 오늘도 슬피 웁니다.


 

 


 



낙엽조차도 남아있지 않은 외로운 나무여 쓸쓸한 나무여 동무조차도 없는 외로운 나무여


 

 


 



강물조차도 바다조차도 얼어버린 기나긴 겨울에 나는 오늘도 슬피 웁니다.


 

 


 



저 강물조차도 저 바다조차도 외로워서 슬피 웁니다


 

 


 



쓸쓸한 겨울이여! 쓸쓸한 겨울이여!


 

 


 



나는 홀로 외로히 동무도 없이 쓸쓸히 긴 겨울에 슬피웁니다.


 

 


 

 


 





2006. 설날전 슬픈겨울에 柳允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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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억쎈모래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연륜과 애환이 느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