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은.... ?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한 후 퇴근하면
보통 밤 10시나 11시입니다.(아마 누구나 다 똑같겠죠..)
예전에는 등산도 자주 다니고 했는데 요즘은 일요일날도 매장 문을 열고있습니다.
하루 쉴까 하다가도 그래도 밥값은(?) 해야지 하는 마음에 외근은 못나가더래도
매장은 열심히 지키고 있지요.....
그러다 보니 취미생활 자체가 다 없어졌습니다.
나이가 어느정도 들다보니...
술마시는 것도 별 흥미가 없어져서리 그것 마져 끊어버리니 친구들 만나기도 힘드네요
담배도 끊은지 9년째 되어가고....
오로지 낙이라고는 극장에 다녀오는 것 아님 요기 씨네스트에서 잠깐 잠깐 시간 보내는일
그런데 최근에 사무실에서도 큰 화면에 영화를 보고 싶어 프로젝터를 거금 98만원 주고 6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하였는데....
혹시 요것도 낭비일까요... 가끔 내가 좀 무리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고민도 내 스스로가 좀 작아지다보니 그런건가요.....
괜시리 사놓고 요즘은 억지로 꾸역 꾸역 영화를 더 봅니다.
(별로 볼것이 없다보니 좀비 영화가 대세지만...)
밤에도 영화 한편 더 보고 퇴근하고....
그래야 좀 자기 합리화가 되잖아요...
그냥 .....
넋두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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