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

자유게시판

뜬금없이 ...

26 D295 15 1378 0

오늘부로 회사가 폐업을 했다네요

 

저녁 6시 퇴근할 무렵이 되니 사장이 한 말씀있다 그러더니 자리에 앉아 대기하고 있으라네요..제길 퇴근시간이 다 됐는데 얘긴 무슨 얘기..

 

투덜거리고 있었는데.. 된통 마음의 준비도 없이

 

폐업신고 했다네요..헐~

 

내일부터 뭘 하고 놀지.....

 

급작스러워 실감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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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Comments
32 까치와엄지  
많이 난감하셨겠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26 D295  
회사가 일이 좀 없긴 했지만 겨울철엔 늘상 있는 일이어서 그러려니 했는데 ..
내가 그만 두기 전에 회사가 폐업을 선언하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
32 까치와엄지  
많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주무세요.
M 再會  
헐~~! 걱정이 밀려오겠네요.. !
26 D295  
아직은 실감안나서 알딸딸~ 다음주쯤 되면 실감이.. 데헷!
26 마른가지  
빨리 실업급여 신청하세요 요즘 일자리 구하기 힘듭니다
26 D295  
실업급여도 바로 신청할 수 없는 거 아닌가요? 처리 기간이 있지 않나요?
오늘부로 폐업했다고 실업급여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했으니..동료들과 함께 신청하려구요.
26 마른가지  
글쎄요 그건 저도 알수가 없지만  한번 알아보세요  지금 신청하는 사람이
많았어 의견을 들인 겁니다

http://chocoff.tistory.com/358
26 D295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네요 감사합니다
월요일에 확인하고 신청해야 겠네요
22 CINWEST  
헐.. 귀뜸이라도 해주지 허탈하시겠어요..ㅠㅜ

추카추카 12 Lucky Point!

26 D295  
오늘은 모두 모여 밥 한끼 먹고 헤어졌네요...
이제 조금 실감합니다. 앞으로 실업급여나 받으며 새로운데 알아봐야죠. 감사합니다.
27 블루와인  
오늘 통보하고 내일 나오지 말라. 설마 이런건 아니겠죠?
폐업신고를 하루 아침에 고민하고 결정한건 아닐텐데
그 전에 그런 눈치도 안줬다면 나쁜 사장 ㅠㅠ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건 무조건 최대한 다 뽑아서
엑기스까지 짜서 받아내시고
내일의 태양은 ...
국내거주자가 아니다보니 쩝
함부로 말은 못하겠네요.
잘 찾으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26 D295  
바로 그랬어요. 6시까지 열심히 일했는데 오늘부로 폐업처리 했다고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 그랬죠,
사장 저야 고민했겠지만 아무도 귀뜸해준 사람은 없었답니다. 일은 비수기여서 없었대두 월급은 한 번도 밀린적 없이 꼬박꼬박 나왔기에
그냥 저냥 운영되는 줄 알았죠. 그날은 어이가 없었지만 지금은 많이 안정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34 진트  
헐 ..  ;; 

  이말저말  다  필요없고 ..  뭐 ..  암튼  우짜겠습니까 ..

      잘  추스려서  다시  시작해보는수밖에 ..
26 D295  
글쵸..이미 다 끝났고.. 우선 실업급여나 수습하면서 살 길을 모색해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