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이글을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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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글을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은 올립니다.

1 이승근 2 5035 14
기타노 타케시 제가 좋아했던 감독이자 영화배우인데요.
자토이치,하나비,키쿠지로의여름 등등 괜찮은 영화를 만든 사람이라서 많이 좋아했었는데
아랫글이 사실이라면 그의 행동에  상당한 실망을 금할길이 없습니다.

글쓴이 : jijang123 번호 : 90012 작성 시간 : 2004.08.29 03:52:09 조회 : 491

일본에서 유학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
거두절미하고 확실히 요즘 일본에서 한국연예인이 인기가 있는건 사실이지만 , 그걸 미치도록 싫어하는 , 그래서 어떻게 해서라도 흠을내고 방해하려는 인간들이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일본테레비에서도 가끔 한국을
악의적으로 깍아내리는 프로를 방영하는것을
보게되곤하는대 , 참으로 의외인것은 일본을
대표하는 일본의 국민배우이자 개그맨인 키다노 다케시 라는 사람이 그 선봉에 서있다는
것입니다 .

이 사람이 사회를 맡고있는 "다케노의 TV 태클 " 이란 정치대담쇼에서(8월9일자방영)
겨울연가와 독도문제를 연관지으면서 "다케시마를 강탈한 한국의 드라마따위를 보고있으면 되겠냐?!" 라는식의 논리를 폈습니다 .
우스운건 그날의 주된 비판 대상이 바로전에
아시아컵에서의 중국인들의 비상식적인 야유
사건이였고 그에대해서는 " 정치와 스포츠는
별개 " " 그러한 룰을 지키지못하는 중국인은 미개하다 "라는식의 논리로 중국을 마구 공격한 뒤였다는겁니다 .
한마디로 "정치와 스포츠는 별개지만 , 정치와
드라마는 하나 ????? " 라는 건가 보더라구요
( 참 나 ... )

그런데 날이 갈수록 이 사람의 혐한도가 아주 중증에 악의적인 면이 있는것같습니다 .
어제도 이 인간이 사회를 보는 프로에서 한국의 영화산업에 대해서 다뤘는대 , 이 인간이
한국에 대해 얼마나 차별적인 못된 감정을
가졌는지가 여실히 드러나는 방송이였습니다 .
내용인즉슨 ,
겨울연가를 비롯한 한국의 영화
와 드라마의성공은 일본걸 죄다 베낀덕이다
( 맨발의 청춘이 일본영화의 코피라는것을
근거로 제시했지만 , 설사 영향을 받았다고해도 한국사람들이 평생 그 영화 하나만 보고 살았습니까 ? 영향받은걸로 따지면 할리웃과 홍콩영화쪽이 몇천배는 심할겁니다 )

한국영화의 발전은 순전히 스크린쿼터제덕분이다 ( 이 제도는 예전에도 있던걸로 최근에는
오히려 줄었습니다 . 그리고 이 제도 가지고있는건 프랑스등 전세계에 10여개국이 더 있습니다 . 한마디로 이 제도가 있다고 반드시 영화산업이 발전하는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국여자배우들이 이쁜건 다 성형수술덕이라는 상식을 벗어난 인종차별적인 발언까지 서슴치 않더군요 .

이 키다노 다케시라는 인간이 극우라는것은
그가 일본의 대표적인 극우잡지 "sapio" 라는
곳에 정기칼럼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서도
쉽게 알수있습니다 .

한국에는 일본의 대표적이고 천재적인
배우이자 감독으로 알려진 인물이지만 ,
한국에 대해서는 엄청난 차별감정과 혐한
( 한국을 혐오하는 )감정을 가진 인물이라는
것을 한국사람들도 알아야 한다는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

ps : 다른 싸이트에 복사해서 올려주셔도
무방합니다 .





한 줄 답변

wegrano : 韓 - 한국 영화평론가들이 대단히 좋아하는 감독인데 정말 실망이군.그의 많은 한국팬들도 이 사실을 알아야 한다. (08/29 04:03)
znfdbsh : 韓 - 이건 한국 영화계 잘나가는 거 질투해서 그런 거 같아요. (08/29 04:06)
hatred : 日 - 전반은 미묘하게 다를 생각이 들지 말아라. 키타노를 말하고 싶었던 일은 , 한국이 일본을 싫어하고 있는 현상을 모르고 , 이쪽으로부터만 호의를 대어 허무하지 않을까 말하는 일. 확실히 정치와 드라마 , 스포츠는 별개이지만 , 싫게 되는 것은 사람의 자유. 다만 , 그것을 겉(표)에 내는 것은 실례는 것. 일본인은 한국인이나 중국인에게 일본을 억지로를 좋아하게 될 수 있고라는 말.. (08/29 04:35)
hatred : 日 - 좋아하게 될 수 있고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싫지도 좋지만 , 절도는 지키라고 하고 있다. (08/29 04:37)
hatred : 日 - 그것과 한국 여배우의 것은 전부 ~라고 말하는 것은 , 한국이 싫다든가 관계 없다고 생각한다. 키타노는 기본적으로 모두에 대해서 욕설로 , 그래서 인기가 있던 만담가입니다. (08/29 04:45)
juvivie : 日 - hatred>그런 것이야. 반일 교육을 위해서(때문에) 대부분의 한국인이 일본인을 싫어하고 있는데 , 그러한 현실에조차 깨닫지 않고 , 한국의 드라마나 배우에게 제 정신을 빠뜨리고 있는 바보같은 일본의 여자들 --혹은 한국인의 , 밖의 문화에 대한 폐쇄성과 거기에 깨닫고 있으면서 감히 논하려고 하지 않고 , 자국 문화의 우위성만을 호소한다.. (08/29 05:35)
juvivie : 日 - 차별적인 자세···. kitano takeshi의 발언의 배경에 있는 것은 아마 그러한 것이라고 생각되고··· (08/29 05:38)
nakanomina : 韓 - 이건 객관적인 일본인이 봐도 저 사람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 할것이다. 저런 사람이 일본 대표라니....www 이제 그는 작품이 아닌 인간적으로는 한국에서 인정 받기는 어렵다 (08/29 06:26)
redorm_ : 韓 - OO OO..독도가 한국 땅이지 일본 땅이냐? OO OO이 헛소리는.. 독도를 뺏겨서 한국 드라마를 보면 안 된다면 간도를 주인의 허락도 없이 팔아먹은 너희 일본OO들의 드라마,영화 같은 것은 한국인이 절대 보면 안 되겠구나. 뚫린 입이라고 함부로 말하는 법이 아니거늘..ㅉㅉ..아주 지 무덤을 파는구만.ㅉㅉ (08/29 07:37)
moosun2 : 韓 - 윗 글을 읽어보니, 한국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 벌어지는 나라,일본이로군... (08/29 07:41)
chamjoki : 韓 - 좋아하는 배우이자 감독인데, 이런 몰상식한 언행을 보이다니.... 으휴.. 안타깝다. (08/2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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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navy1807  
  어째 처음부터 생긴것부터가 맘에 안들더니...정말 못된 쪽바리놈이군요!!!!
1 빠시어  
  사람을 보지말고 영화 자체로만 보라기엔 일본의 만행은 메롱...
실제 살인범이 영화를 찍었다 했을때
영화 자체만으로 봐달라고 호소 할 수 없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