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고교생 동물연쇄살해사건, 진행과정 1차보고//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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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의 고교생 동물연쇄살해사건, 진행과정 1차보고// [펌]|…―

M 再會 2 6221 0

대한민국 최초로 동물학대사건 수사 중 구속수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양주 고교생 7명의 개 연쇄살해사건에 대해 양주 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중 2명이 구속, 5명이 불구속 입건되었습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말하고 다닌 18 마리의 개도살 범행 중 지금까지 약 10여건의 범죄사실이 밝혀졌으며, 나머지 범행도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속속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이 사건을 처음 접하고, 많은 제보들을 확보해야 겠다는 판단으로 100만원의 제보사례금을 걸고 보름이 넘는 기간 동안 양주 현장을 수시로 드나들며 조사를 하였습니다. 피의학생들 7명은 개를 죽이는 수법이 잔인하기 그지없었습니다. 두 세시간에 걸쳐 발로 차고 던지고 몽둥이로 때리고 몸에 불을 붙이기를 반복하였습니다. 학생들이 50마리의 개를 죽이는 것이 목표라고 이야기하였다는 제보도 있었습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결정적인 제보건들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양주 경찰서 담당형사님들에게 전달하였고, 처음 소극적 수사로 일관하였던 경찰서에서는 양주 경찰서의 다른 전담 수사 팀으로 이 사건을 전달하여 현재는 매우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동물사랑실천협회는 피의학생 부모들에게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하기도 하였고, 보호소를 가만두지 않겠다는 협박전화에 시달려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인 수사를 위해 최대한 협조를 아끼지 않았고 12월 30일 마지막으로 희생된 뽀순이의 사체를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사건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더 많은 범죄사실들을 밝혀내기 위해 동물사랑실천협회는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우리 사회에서 잔인한 동물학대가 사라질 수 있도록 사회에 경종을 울려 나가겠습니다.




또한 최근들어  범죄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동물학대 사건들에 대해 어린이,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계발하여 생명존중의 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양주 백석고 교장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의 이와 같은 범행사실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전화를 주셨습니다. 아울러 올해 봄, 동물사랑교육시간을 편성하여 학생들에게 교육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해 주셨습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학생들에게서 일어나지 않도록  동물사랑교육강의를 할 계획입니다.




강제로 끌려가 잔혹한 광경을 2-3시간이나 보아야 했던 어린 피해학생들을 보호하고  끔찍한 죽임을 당한 말못하는 동물들의 억울함을  대변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백석고란 명칭을 밝힐 수 밖에 없었던 지난 과정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적극적인 수사를 해 주신 양주경찰서 수사과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최약자인 동물들을 적극적으로 대변해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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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7 영자막만  
동물학대하는 인간 중에는 인성이 올바른 사람 없죠.
M 再會  
좀 더 깨우치고 유심히 살펴보고... 애정을 가진다면 인성도 고칠 수 있는데.. 아마도 잘못된 교육의 결과가 아닌가 합니다.  어느 누구나 따뜻한 마음은 있는데 그것도 발전시켜야 되는 감정중 하나라서... 어째든 위 학생들 둘은 구속됐다고 나오네요....

동물들 눈을 보면 정말 저렇게 할 수 없을 텐데.. 얼마나 순하고 의존성이 강한 아이들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