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네이트판]가장친한친구가 도둑이었습니다(사진有)꼭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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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네이트판]가장친한친구가 도둑이었습니다(사진有)꼭 읽어주세요

M 再會 0 5949 0
안녕하세요 저는 맛과멋의고장에 사는 스무살 흔남입니다
원래 판도 잘 보지도않고 써본적은 더욱더 없지만 용기를 내서 써봅니다
제가 너무 어이가없고 화가 나는데 마땅한 대처방법을 찾질 못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됬는데요
부디 톡커 님들께서 제 입장에서 생각해주시고 주위에서 일어난일이라고 생각해주셔서 좋은 방법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실망
그리고 주위 사람들, 아무리 친한사람이라고 해도 절대 믿을게 못되는게 사람이라 생각하시고 믿지마시길
바래요ㅠㅠㅠㅠㅠ
그리고 꼭!!!!!!!!끝까지 다 읽어주세요!!!!!!!!!!!!!!!!!!!!!!!!!!!!!!!!!!!제발요ㅠㅠ!!!!!!!!!!!!!!!!!!!!!!!!!!!!!!!!!!제발 다읽어주세요!!!!!!!!!!!!!!!!!!!!!!!!!!!!!!!!!!!!!!!!!!!!!!!!!!!!!!!!!!!!!!!!!!!!!!!!!!!!!!!!!!!!!!!!!!!!!!!!!!!!!!!!!!!!!!!!!!!!!!!!!!!!!!!!!!!!!!!!!!!!!!!!!!!!!!!!!!!!!!!!!!!!!!!!!!!!!!!저에게는 너무나도 큰일입니다..ㅠㅠ


이 일은 제가 겪었던 일들 중에 최고의 더러운경험이고 최고의 충격을 준 말도 안돼는 일입니다
톡커님들 중에는 더러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수도 있겠지만 저에겐 너무나도 충격적인 일
입니다..
(우선 저에게는 친한친구들이 있습니다 거의 가족보다 친해서 서로의 집을 자기 집들락날락하듯 하는 친
구들입니다 글 쓸때에는 편의상 친구1친구2친구3으로 쓰겠습니다)
2011년 7월 22일 금요일 꽤 오래됬다면 오래된 일인데요 우선 이때부터가 사건의 시작입니다
이 날 친구1과 저는 날씨도 좋고 심심해서 저희 부모님의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가기로 했습니다
부모님 몰래 타는거라서 무척 조심스러웠지만 그 당시에는 그냥 놀러 가고싶은 마음에 놀러갔습니다
가까운 계곡에 도착해서 잠깐 놀다가 다시 집에왔고 저는 부모니에게 차를 탄 것을 들켜서 부모님에게 죄
송하다고 하고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 일은 지나가고 그 주 주말 일요일 저녁에 어머니께서 자
동차를 이용하시고나서 기름을 가득채우시고 미터기(?)주행거리를 나타내는것을 초기화 시키고 집에 오
셨습니다
다음날인 월요일에 출근하려고 보니 자동차 미터기가 30km가 되어있고 기름도 줄어있는게 보였다고 합니
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이상하다 생각해서 집에 있는 보조 자동차 키를 숨겼습니다
그리고 나서 7월29일 금요일에 미터기를 보니 113km가 되어있고 기름이 많이 달아져있는것을 이상하게
여긴 부모님께서 저를 몰아세우면서 제가 의심스럽다고 하셨습니다..저는 절대 그런적없다고 했고 부모님
께서는 경비실에 가서 cctv를 확인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때가 저녁 10시30분경이었음)
저는 금요일 저녁이고 심심해서 친구1과 카톡을 주고받으며 무엇을 할 것 인지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자동차 이야기가 나왔고 친구1은 무슨 그런일이 있냐며 pc방에 가게 나오라고 하였습니다
친구1 친구2 와 pc방에 가던도중에도 저는 너무 황당한 일이라고 하면서 친구들에게 하소연을 하였습니
다 친구들도 황당하다는 반응이였고 pc방에 도착해서 컴퓨터를 키자마자 아버지께 전화가 왔습니다
cctv에 자동차를 주차시키고 나가는 범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찍혔다면서 아는 사람인지 모르니 저보고
와서 확인을 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pc방을 멀리와서 귀찮은 마음에 내가 아는사람이든 모르는사람이든 잘못한건 잘못한거니까 신고해
버리라고 큰소리로 말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아버지께서는 혹시 모르는 일이니까 와보라고 하셨습니다
결국 택시를 타고 집에 가서 보니 그 범인의 얼굴이 친구1이었습니다
 

(주차시키고 나감ㅋ)
저는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멍 하고 있는데 그 친구1한테서 카톡이 왔습니다 사실 자기가 그런거라
면서 미안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정말 어이없고 말도 안되는 상황이지만 저는 그때까지는, 적어도 그때까
지는 친구를 이해를 했습니다 아직 스무살이고 날씨도 계속좋고 얼마나 놀러가고싶었으면 그랬을까 라고
말도 안되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이해를 했습니다 화도 물론 났지만 이 정도는 참을 수 있고 이해 할수있는
그 만큼 친한사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꾹 참았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화가 많이나셔서 당장 그 자식 데리고 오라는둥 욕 한번 안하시던 부모님께서 욕을 하
시며 역정을 내시고 있었습니다
그럴 만 한 이유가 그 친구1이라는놈은 저희 집에서 잠도 많이자고 밥도 많이얻어먹고 저희 어머니에게
어머니어머니 하면서 지내던 놈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부모님께서 이상하다고 하시면서 하는 말씀이 자동차열쇠를 숨겨놨는데 무슨 수로 금요일 까지 타
고다녔냐고 하시는 것 입니다 너무 이상해서 친구1에게 너 어떻게 차 타고 다녔냐고 묻자 친구2에게 저희
집 비밀번호를 물어봐서 탈 때마다 차 키를 가져갔다고 말을 했습니다 근데 친구1이 말하는 날 말하는시
간마다 제가 집에 있는 시간이어서 말이 안된다고 하자 우물 쭈물하더니 말도 안되는 변명하면서 차키를
복사 해서 사용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열쇠 복사하고 다시 가져다놓으러 우리집으로가고있음ㅋ)
저는 그 말을 듣고 너무 화가나서 일단 아버지랑 이야기를 하라고 하면서 아버지께는 제발 한번만 봐달라
고, 다시 친구로 볼 수 있게 말좀 잘해주라고 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차에는 여자들과 주위 친구들을 태우고 다녔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고 집에 온 저는 네이트온을 켜서 친구2와 대화를 했습니다
친구2가 말하길 제가 겜방에서 나간다음에 친구1이 친구2에게 사실 자기가 차 몰래탔는데 어떻게해야 되
냐며 말을 꺼냇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친구2는 친구1에게 너 왜 아까 말안했냐고 했더니 (저희 집에 6개월
전부터 어머니의 금반지와 금목걸이 진주목걸이 금귀고리가 하나 두개씩 없어졌습니다 저희 가족은 어머
니의 부주의때문에 잃어버린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집에 금이 없어진것이 자신(친구1)에게 뒤집어
씌워 질까봐 무서워서 말을 안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친구2가 이말이 이상하다고 하는것이였습니다
저는 그 당시에 차때문에 정신이 없는 상황이었고 도대체 왜 이상하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갔습니다
친구2가 저한테 말하기를 만약에 너같으면 친한친구의 부모님차를 몰래 훔쳐 탔는데 6개월전부터 없어진
금이 생각이 나겠냐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소름이 끼쳐서 설마설마하는 마음에 어머니께 남아 있는
금반지랑 금목걸이 잘 있냐고 물어보았는데..친구1이 저희 집 차를 타고다닌 그 주에 3개가 또 없어진 것
입니다 이게 너무 뭔가 불길하고 말 할수없는 불안함에 정신이 없을때에 아버지께서 오셨습니다
아버지가 말을 잘하고 오셨다고 했는데 제가 의심되는 사실들을 더 말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더 화를 내시
면서 만약에 이게 사실이라면 그 자식 절대 가만두지 않을거라고 굉장히 화를 내셨습니다
저는 절대 아니겠지 하면서 한편으로는 설마하는 마음으로 친구1에게 카톡을 했습니다 친구1은 정말 미안
하다고 하면서 자기가 미친놈이라는둥 죽어야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상황에서 차는 안중에 없고
금을 친구1이 손을 댔나 안댔나밖에 생각이 안났습니다 그래서 친구1에게 상황이 상황인만큼 물어보는 거
라고 하면서 금 가져갔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친구1은 진짜 정색하면서 절대 아니라고 억울하다고
하면서 부모님이 당장 돌아가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친구1이 너무나도 당당하고 억울하다는 듯이 말을 하길래 아닌줄알았습니다
 


(처음에 절대 안그랫다고 잡아땜)
그렇지만 저희 부모님께서는 정말 화가난 상황이었고 다음날 일어나면 당장 경찰에 신고를 하고 지문검사
를 해서 라도 밝혀내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마지막으로 정말 마지막으로 설마하는 마음에 친구1에게 너 지금 말안하고 만약에 경찰수사해서 밝
혀지면 평생 너 따라다닌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친구1은 마음대로하라고하면서 절대 자기는 안그랬다고 당당해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너가 아니
라서 정말 불행중 다행인것 같다고 하면서 일단 알았으니까 경찰 신고는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몇분있다가 하는말이 사실 자동차를 탄 그 주에만 3개 가져갔다고 했습니다
 

(3개만 가져갔다고 마지막까지 거짓말을함)
그 순간 너무 화가 나고 어이없으면서 한편으로는 이와중에 거짓말을 하는 애가 너무 어이없고 쓰레기같
다는 생각밖에 안났습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나머지는 정말 모르는 일이라고 믿어달라고 애원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거짓말이 나오냐면서 사실대로 말하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자기가 다 가져갔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톡커 분들 망치로 뒤통수 맞았다는 기분을 아시나요?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혔다는 말 와닿으신적 있으신가
요? 저는 정말 아무 생각도안나고 그때의 기분은 뭔가 엄청난 큰일이 일어났는데 이게 실감이 안나서 도대
체 무슨 생각을 하고있었는지도 모르겠고 정말 머리속이 백지가 된 기분이었습니다통곡
그때 저는 아무말도 할말이 없고 말하고있는것도 화가나서 아버지 번호를 알려주고 일어나서 부모님들끼
리 이야기하는걸로 하자고 하고 더는 말하기싫다고 했습니다
이말을 다 들은 시간이 3시가 넘은시간이었습니다 그 후로 몇시간동안 아무생각도 안나고 그냥 아무렇지
도 않은것 같았습니다 근데 이걸 다시 한번 생각해보니 정말 말도안되고 일어날수가없고 도저히 사람이
할 수 있는 짓이 아니라는걸 깨달은순간 너무 어이가없고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날 잠도 한숨못
자고 밥도 한끼도 못먹었습니다
다른 친구도아닌 어떻게보면 가족보다도 더 친하게 지내온 친구에게 이런일을 당하고 나니 아무생각도 나
질않고 생각할때마다 어이가없고 황당해서 헛 웃음만 나왔습니다
다음날 부모님께서 일어나시고 모든걸 다 말을 해드리니 당장 잡아와서 신고를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일단 저는 부모님끼리 이야기를 해보라고 말을 했고 어머니에게는 없어진 금값을 계산해보라고 했습니다
없어진 반지와 목걸이 대부분이 부모님이 결혼할때 예물이거나 결혼10주년반지등 꽤 오래된것들 이었습
니다 계산을 해보니 그 당시에 산 가격만해도 500가까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금값이 정말 금값이라고
하는데 몇년이 지났는데 값이 얼만큼 불었는지 가늠하지도 못할것입니다
솔직히 이 보석들이 값으로 측정할수도 없고 측정한다는것이 말도안되는 물건들인데 값을 측정한들 무슨
소용있겠습니까
부모님들끼리 이야기를 해봤는데 그 쪽 가족상황이 대충 부모님끼리 사이도 안좋으시고 아버지는 사업에
실패하셔서 대리운전하시는데 그것도 몸이 안좋으셔서 제대로 못하고 계시고 친구1은 어머니와 살고있는
데 어머니도 몸이 편찮으셔서 일을 잘 못하신다고 합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이 말을 듣고 500만 빠른 시간안에 갚으라고 하였습니다
제 친구였고 마지막으로 하는 배려라고 하면서 500만 달라고 했는데 400만 주면안되냐고 하질 않나 10년2
0년동안 갚으면 안되냐고 하면서 말도 안되는말만 하는 것이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친구1이 집안사정을 말할때 불쌍하게 보이려고 하는게아니라 들었을때 생각나는것은 그런 집
안사정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조금이라도 집안에 도움이되고 학비에 보탬에 될 생각을 안하고 친한친구
의 부모님의 물건에 손을 대서 자신의 배를 불리는게 이해가 도저히 가질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있고 난 후에 들리는 소리가 7월29일 그 일을 다 알고 난 다음날에 축구를 하러 갔고 그
후에도 친구2 친구3에게 게임을 잘하고 싶다는소리와 게임을 하자는 소리를 하고다녔습니다
또 연예인이랑 사진찍은것을 친구2와 친구3에게 보내서 자랑하고 카톡 사진으로도 해놓고 정말 상식적으
로 납득이 가지않는 행동들만 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상황은 친구1은 돈을 번다고 벌고있고 부모님 두분다 알고계시는지는 모르겠는데 돈을 갚으려고 하
고있고 공증을 세워 돈을 갚는 증명을 하려고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가족이 먼저 연락하지 않는이상
먼저 연락오는일은 거의없고 들리는 소리라고는 정신못차리고있는 친구1의 모습밖에 없습니다
사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톡커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은것도 있지만 친구1이 너무 정신을 못차리는것 같고
나는 괴롭게 스트레스 다 받아가며 사는데 오히려 친구1은 나보다 잘 살고있는거 같아서 너무 괴씸해서
쓰는 면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친구1이 받았다고 하는 장학금200만원과 아르바이트를 한적이없는데 학교 조교님을 통
해 일을 조금만해도 한달에 40만원씩 들어온다고 하는 돈들이 모두 저희집 돈이라는 것이었다는 것을 알
고 너무나도 소름끼치고 짜증이 납니다 그리고 저는 저희집안 형편이 좋질 못해서 아르바이트를 계속 하
고 제 용돈은 제가 벌어서쓰는데 친구1은 일도 안하고 편하게 친구집안 돈을 모기처럼 쪽쪽 쳐 빨아 먹고
있었다는 것도 생각하면 그냥 짜증만 밀려오고 너무 화가 납니다
또 친구1은 사고싶은거 다사고 놀러다니기도 잘했지만 저는 돈이 없고 여유도 없어서 이번 여름에 한번
놀러간적이 없는데 친구1은 저희집돈으로 살거 다사면서 다녔다는것이 너무 소름이 끼칩니다
그리고 밝히진않았지만 제가 물건을 원래 잃어버리는 성격이 아닌데 요 근래에 너무 많은 물건을 한번에
몰아서 잃어버렸습니다 롯데백화점 상품권, 카메라, 지갑, 선글라스등등 그런데 모두 친구1과 있을
때 잃어버리고 친구1과 술마시고 잃어버렸습니다..이것도 솔직히 너무 의심이 가는데 더럽고 그냥 더는
말을 섞기싫어서 밝히진 않았습니다쳇
스무살이라고 하면 나이를 적게먹었다면 적게먹은 나이인데 이런 일을 겪고 앞으로 누굴믿고 살고 사회생
활은 어떻게 해야될지 대책도 안서고 감당도 안될것 같습니다
정신적으로 받은 충격이 더 큰것 같고 또 저희 집이 제대로 대책을 세우지않고 대응을 안하니까 이 쓰레기
가 정신을 못차리고 그런 정신 넋빠진 짓거리를 하고 다니는것 같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지금 신고를 할지 말지 고민을 하고 있는 상태이고 cctv자료와 통화내역을 모두 저장해 놓
았습니다 도저히 어떠한 대응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정말 죽겠습니다..ㅠㅠ
저희 가족이 이런 고통을 왜 당해야하는건지..하루에도 몇번 몇십번씩 어떻게해야 되냐고 고민을 하며
지내고 있구요..톡커님들의 현명한 답 부탁드려요슬픔

톡커님들의 진심어린 말들과 조언들을 구하고싶어서 올렸는데 너무 두서없이 쓰고 읽기 힘들게 쓴것이 아
닌가 모르겠습니다 여기까지 다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기도
그리고 한마디만 하겠는데 너 진짜 부모님팔지말아라 너희 부모님은 무슨죄냐?돌아가셔도 된다며 정확히말하면 당장 죽어도된다며 절대 안그랫다고 하지않았냐? 짐승은 낳아주신 부모라도 알지 진짜 정신좀 차려라 너가 나한테 한 그 만행 나는 절대 잊지못해 2011년 7월29일 그날은 정말 내 스무살의 여름, 아니 그냥 20년 살아온 인생을 먼지로 만들어 버린날이야 제발 정신좀 차려라 돈 다 갚고 군대로 도망갈 생각하지말고 당장 내앞에 달려와서 무릎닳도록 싹싹 쳐빌어 정신 넋떨어진놈아 진짜 부모님한테 너는 죽을죄를 지었다고 생각해라 짐승만도 못하고 재활용도 안되는 쓰레기새끼야 두고보자 너가 어떻게 살아가는지 정말 궁금하구나 ㅎㅎㅎㅎㅎㅎㅎㅎ
너 덕분에 일하고오자마자 이글을 새벽까지 쓰고있는 것도 정말 고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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