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숭례문은 이랬군요
그림이 자동 축소되어 자세하게 보기는 안되지만 1904년에 찍은 숭례문이랍니다.
예상과는 달리 문 바로 앞까지 집들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네요. 옆으로도 계단을 이용하여
올라갈 수 있도록 되어 있구요. 유행어처럼 '지못미'가 생각나네요.
화재나자마자 복원할 수 있다고 발표하는 당국자들... 그런 의식으로 일을 하니 이런 일을
당하죠. 숭례문 일 아니라도 과거의 독립문이나 지금의 광화문도 위치 바꾼다고 해체했다
붙였다 마음대로 문화재에 손 대도 된다고 생각하니 이런 일 당해도 싸죠.
안타깝지만 새로 지어놓고 600년이 흐르길 기다려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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