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디빅은 영화배포사나 제작사에게는...
정상적인 판매를 하지못하므로 이익을 추구할수 없는 디빅은...
영화를 만들어서 먹고 살아가는 분들 한테는 상당히 치명적인 상처를
줄수 있다는 점은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한번쯤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영화를 만들어서 먹고 살아가는 분들 한테는 상당히 치명적인 상처를
줄수 있다는 점은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한번쯤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24 Comments
얼마전에 LG DVD 16배속 구입해서 DVD타이틀을 본 순간 Divx Codec으로 Rip한 SBC화질하고 DVD타이틀하고 화질이 똑같더군요(아 슬프당 DVD가 화질이 더 좋을줄알았는데 ㅠ.ㅠ;).용산도매가로 DVD타이틀 좋은영화들은 한편당 20,000~23,000합니다.DVD타이틀이 안팔리는건 앞에말한 이유때문도 있을듯하네요(용산DVD판매하는분도 Divx땜시 진짜장사 안된다고 울상이더군요)뭐 DVD타이틀 사면 이쁜캐이스도있고 좋기는한데 아직가격대가 너무비싸서 많이 망설여지더군요.왜냐하면 시간만투자하면 원하는 영화를 당나귀,뉴스그룹,구루구루,지니 또는 동호회에서 구할수있으니까요.어쨋든 돈많으신 님들빼고 돈없는 님들한텐 Divx가 화질좋은영화를 소장하는데는 최고의 선택인듯 아직까지는...
사실 제가 DivX를 애용하는 이유는, DVD가 비싸서라기 보다는, 그 망할놈의 "삭제", "심의"때문입니다. 인터넷으로 해외주문해서 보기에는 너무 돈이 많이들구, 번거롭구요... 국내판을 사자니, 중요장면은 죄다 짤린 것들 뿐이라서.... 또한가지 이유는, 전 "미국영화"는 참 좋아하지만, "미국"이란 나라는 참 싫거든요......고놈들 돈벌어주기도 싫고.....뭐 어쨌든 이것도 다 변명이지요 뭐...뭐 DivX 보는걸 자랑처럼 이야기해서 죄송합니다.
물론 정품을 사는 게 옳은 일이죠. 하지만 우리나라 현실상 제가 보고 싶은 영화들은 개봉을 안하거나 윗분처럼 심의에서 삭제되거나 구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지역코드 1번으로 출시된 걸 해외사이트에서 배송료 물어가면서 주문하기도 경제적으로 부담되고요. 그래도 아무래도 불법인만큼 맘이 편치않더군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개봉작이나 비디오 출시작 또는 출시예정작은 절대 divx로 보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선 구할 수 없는 것들만 보죠. 다양한 영화들이 수입됐으면 좋겠는데... 참...
DVD의 장점은 많습니다. 일반적인 화면으로 볼때 DVD와 Divx의 화질이 비슷하게 보일지 몰라도 Divx는 압축 DVD는 비압축이라는 사실을 아셔야합니다. DVD는 몇배까지 확대를 해도 그 화질을 그대로 유지하지만 Divx는 그 차이를 쉽게 알 수 있죠. 게다가 DVD만의 장점 서플의 존재도 DVD의 소장가치를 높이는 이유입니다. 세련된 케이스와 프린팅도 DVD 애호가의 체크포인트겠죠. 그런데 DVD도 삭제와 심의가 있습니까? 원판의 텔레시네를 그대로 오소링하는 줄 알았는데...그게 아니었나 보군요.
영화관쪽에 대한 제 개인적인 견해는 디빅에 의한 피해가 없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심각하다 할 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개봉하고 있는 영화들은 대부분 디비디가 출시가 안 되어 있으니 문제가 되는 것은 화질 구린 캠버전일텐데..원래 극장가서 볼 사람이 화질, 음질 구린 켐버젼봤다고 극장 안간다곤 생각되지 않습니다..그리고 우리나라 극장문화가 상당수 연인, 친구들이 만나서 의례 들리는 식이 되어있다고 보는데..예를 들어 철수와 영희가 영화를 보러 갔는데 철수가 나 이영화 캠버젼으로 있으니 울집에 가서 캠버젼으로 보자..그럴까요? 뭐..철수맘이겠지만...^^;
흑 엄청난 토론들이 벌어졌군요. 정지훈님의 지적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말씀대로 결국 경제적인 논리 같습니다. 싸니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비용대 성능을 가장 중요시하죠. 물론 일부계층을 제외하고는요. 소리바다, 냅스터 그네들이 음반시장에 얼마나 영향을 주었을까요 미국에서는 오히려 음반 판매량이 20% 늘었답니다. 전 그런 논리에서 드린 말씀이구요. 앞에 여러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어차피 DVD는 돈이 비싸서 안산다고 하셨습니다. 홈시에터를 갖춰놓고 디빅으로 즐길꺼 같습니까 천만의 말씀 DVD를 삽니다. 결국 디빅을 보는 사람들이 DVD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아주 미미합니다. 얼마전 신라의 달밤 디빅문제는 아직 우리나라 영화자체가 5.1채널이니 DTS같은 음향효과를 충분히 살리지 못하기 때분에 벌어진 일입니다.
아무리 단속을하고 벌금을 물리고 잡아들여도 과연 divx가 없어질까요? 외국의 유명한 릴리즈 그룹이 몇개 문 닫았다는데 이것도 아마 잠시일꺼 같내요.. FBI까지 나섰다니 당연히 몸사려야겠지만요. mp3가 저작권 위반 어쩌구 할때도 잠깐이었듯이 이번에도 역시 잠깐 몸사렸다 다시 왕창 풀릴것만 같은 희망찬(-_-;) 예감이 듭니다. 정말 요즘 디빅영화 구하기 힘드내요..쩝. 예전엔 일주일에 2편정도는 꼬박들어왔는데..흠....돈없는 백수는 역시 디빅최고죠. DVD사구 싶긴하지만..ㅜㅜ... 이게 바로 없는자의 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