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동물 농장이었던가..
어떤 tv 프로그램이었는데
자신을 아끼면서 키워 주던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로
계속 그 집에서 기다리는 걸
본 적이 있었습니다.
이것 말고도 개와 관련된
훈훈하고 안타까운 이야기들은
종종 접합니다.
개를 포함해서 동물들도 다
살아있는 우리네와 같은 감정을
가진 생명체라고 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우리 애들 같은 경우, 제가 아프면 밖에 문을 향해서 지가 짖어서 알려주려고 하기도 하고,
제 옆에 와서 지가 더 품 안으로 들어와서 안기기도 하고...
혹은 아파서 떼어놓고 자려고 하면 굳이 품안에서 잔다고 난리 박살을 칩니다.
그러다가도 입원이라도 하면 얘들은 밥도 안먹고 기다려요--;;;;
식구들이 애들 밥 먹이는 것도 일이지요 그럴 때면...
너무 마음을 많이 주고 정성을 줬더니... 보낼 때, 보낸 후에도, 지금도 아직도 가슴이 많이 아픈 아이도 있습니다.
동물한테 그런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말 못하는 생명이 와서 주고 간 사랑이 얼마나 큰지...
물론 사람과 비교하면 안되겠지만요 ^^ 글쎄요. 제겐 그야말로 자식대신이라서... 쩝. 웃지마욧! 미워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