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속 그리움을 보세요
열정의 6월에도 늘 좋은 나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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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 무 리 **
하늘넓어
어렵게 번지는 땅거미 반기며
먹물 짙게 먹는 한지에
뉘 얼굴 그려보려
높은 달 올려보는데,
모습 감추려는 보름달
아릿한 수심 어려보이니
바람 좇아 지나가는 실구름
주름 깊게 패며 서둘러 스쳐흐른다.
끝내 가려 감추지 못하고
먹물 스미는 한지 위
그려지는 그리운 그 얼굴,
삼베옷 사이로
비치는 속살 보는 듯
잿빛 하늘에는
뽀얀 둥근달만 고즈녘
엷게 잠겨있으니
내 눈물인가 저 구름탓인가.
--김 경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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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 무 리 **
하늘넓어
어렵게 번지는 땅거미 반기며
먹물 짙게 먹는 한지에
뉘 얼굴 그려보려
높은 달 올려보는데,
모습 감추려는 보름달
아릿한 수심 어려보이니
바람 좇아 지나가는 실구름
주름 깊게 패며 서둘러 스쳐흐른다.
끝내 가려 감추지 못하고
먹물 스미는 한지 위
그려지는 그리운 그 얼굴,
삼베옷 사이로
비치는 속살 보는 듯
잿빛 하늘에는
뽀얀 둥근달만 고즈녘
엷게 잠겨있으니
내 눈물인가 저 구름탓인가.
--김 경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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