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여자인 제가 본 유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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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여자인 제가 본 유승준...

1 강혜정 23 6617 4
어디까지나 제 갠적인 생각입니다 제목에 여자인 이라는 글자 때문에
다른 오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는 군대때문에 골머리를 싸메는 남자형제는 없습니다.
근데 주위의 선배들이나 친구들이 군대간다고 많이 긴장하거나
 심각한 고민에 빠지는 모습을 자주 봐왔습니다.

 어떠한 고민을 하든 무슨 사정이 있든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물론 돈이나
빽이 넘쳐나는 사람은 제외겠쬬..군대에 한번은 갔다온다 라는 것이
 정상적인 사고일뿐더러 당연히 군복무를 마쳐야 합니다.
그것이 현 대한민국의 의무병역제도 이니깐요.. 개인이 어떻게 바꿀수 있는것도
 아니고 당연히 대한민국 젊은이니깐 내나라 내부모 내형제를 지켜야
하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여기서 왜 남자만 그래야 한다고 묻는다면
 저는 지금으로서는 할말이 없군요..ㅡ.ㅡ;;)

이런 현실속에서 유승준이 거짖말 한것도 짜증납니다
 하지만 제가 성이 나고 기분이 더러운것은 유승준이 정말 비겁하고
기회주의자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해명에
"아직도 나는 대한민국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
 라는 부분은 정말 여자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진짜 진짜 짜증나고
불쾌하고 성이 났습니다.

 그말은 나는 미국에서는 가수생활을 못하니 한국에서
이름날릴것이다..대신 한국에서 한국인으로 거쳐야하는 의무나
 신념따위는 따르지 않을것이다 왜 나는 미국인이기 때문이다...
라는 말이라고 해석이 되지 않는군요...실로 인간이 이렇게 비겁할수가

 과거에도 지금도 미래에도 숫자를 헤아릴수 없는 젊은 남자들이
군복을 입고 총을들고 추운겨울을 두번이나 군에서 보내야 하는데
 그 분들이 흘려야 하는 땀이 피가 유승준의 비겁함과 거짖눈물에
짖눌려 빛을 잃어까봐 심히 걱정됩니다.. 
 
 미국과 전쟁이 일어난다면 그는 LA해변가에서
콜라를 마시고 있을 사람입니다..
 전쟁이 끝나면 전쟁에 찌든
대한민국사람들을 향해서
 평화의 노래를 불러주고 어색한 미소를
뛰울 인간입니다...

 나이도 어리고 사리판단이 무분별해서
글에 두서가 어지럽고 불쾌한 분이 계시다면 먼저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지금의 제 생각을 솔직하게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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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Comments
1 지노  
저 군에서 26개월간 있으면서 흘렸던 땀방울 피눈물 제대한 지금까지두 하나하나 소중하게 기억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군에서 배운건 조국에 대해서 쪼금 알았구여 부모형제에 대해서두 쪼금 알게됐습니다. 그런데... 저런 사람 하나 때문에 내 젊은 청춘의 나이에 느끼고 배웠던 그 소중한것들이 더럽혀 지는것같아 기분이 아주 나쁘네여. 그런 의미에서 님의 생각 글들 넘 멋지구 감덩입니당.. 님 짱~~~~~~
1 오와와  
군대에 한번은 갔다온다 라는 것이 정상적인 사고일뿐더러 당연히 군복무를 마쳐야 합니다. 이 부분이 좀 .. 솔직히 같은 남자한테 들어도 기분이 별로 좋지 않거든요.. 제 주위에 군대 다녀오신분들은 빠질수 있으면빠져라..쪽이 많네요..살면서 제일 자살충동이 많았을때가 군대에있었을때라고 하네요... 거기에선 감정있는 인간을 원하는게 아니라. 굴레를 씌우고 편히 부릴수있는 소가 필요한거죠,, 참 .. 참기 힘든 시간입니다.
1 지노  
제가 보기엔 기어이 빠지려 하는것보다 한번쯤은 다녀오는게 좋을듯 싶네요.. 물론 정말 차미 힘든 시간이죠.. 하지만 언제나 쫄병인것두 아니구,, 그렇게 힘든 시간이기 때문에 많은것을 보고 느끼구 배울 수 있다구 생각합니다.. 군대 다녀온후 면제 받은 이들을 보셨나요? 대부분 그 시간을 별 가치있게 보낸 사람이 없는 듯 하군요 그런 의미에서 남자로서 군에 다녀온다는거 괜찮은 거라 생각됩니다. 그 상막한 곳에서도 정이란게 있습니다.. 情
G 부초  
병역의무란 것 때문에 어쩔수 없는 굴레를 썻지만 과연 정상적인 군복무를 마쳤던 분들에게 다시 소집영장을 발부하면 어떨까요?  모르긴 몰라도 100의 99는 칼부림 날겁니다.  저는 강원도 양양군에서 군생활을 보냈습니다. 전역후 설악산이나 동해안 옆에도 다시 가본적이 없습니다.
1 이성  
저도 겉과 속이 완전히 다르다는게 역겹습니다. 처음부터 안가겠다고 했으면 이해를 했을텐데 건실한 청년인척 군대는 당연히 간다는등 그렇게 혀를 놀리더니..
1 지노  
그러니까 한번쯤은 이라구 했져... 저 또한 다시 가기두 싫구 또 다시 갈 이유두 없습니다.. 참고로 전 강원도 고성 이였슴돠..^^
1 윤남규  
저는 공인이기때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더 심각하게 생각이 듭니다. 일부 팬들은 아직도 무조건적인 옹호라든지 심지어 군대 다들안갈라고 하는데 거기에 안가면 어때 하는식의 생각들.. 사실 안갈라고 하는 발악을 하는사람들은 많습니다.그래서 군복무를 피한 연예인도 많고, 하지만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어떻게 하나요? 다들 의무라도 피하고 싶으면 피해도 된다는 생각은.. 흠.
1 정태훈  
엄청난 부와 영예를 안겨준 한국을 배신한것은 정말 저뿐만아니라 대부분의 팬들을 배신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유승준은 다시 한국에서 활동하러 들어온다는군요.정말 염치도 없는 놈이죠 보다 걱정스러운것은 연예인을 추종하는 많은 어린청소년들이 유승준을 따라할까봐 겁이 난다는 것입니다
1 jeremy yoo  
어린청소년들 뿐이 아니죠
1 jeremy yoo  
이미 77.78년생들이 중고등학교때부터 슬슬 나오기 시작했고 지금은 아예 연예인이 군대 안가는건 공공연한 사리이 되어 버렸죠  지금 대충 뜨고 있는 k모그룹의 모군은 예전부터 꿈이 연옌이 되서 군대 안가는게 꿈이었답니다. 그래서 79년생인그는 여태까지 버티고 버텨 그그룹에 들어가고 저한테 79년 생 그것도 빠른 79년생으로 된수능수험표까지 있느데 버젓히 81년생으로 활동을 하고 있죠 근데 어쩌나 생각만큼 못떠서 군대를 가야할텐데..유승준이 연옌 군대 기피증을 종지부를 찍어야 할텐데..
1 Cool진홍  
30일인가 31일인가 PD수첩이라는 모방송사(?)에서 유승준 인터뷰(화면 인터뷰인지 전화 인터뷰인지는 모릅니다...) 내용 보여준다는군요 ^^;;
1 Cool진홍  
켁...
1 Cool진홍  
모방송사에서의 PD수첩입니다 ^^;;
6 전범식  
예전 주민등록증처럼 군필자 표시좀 해주라~~~~~~
1 문규정  
박찬호도 역겹던데.. 이티같은 아이 죽었을때 코빼기 보연나요? 사진은 잘찍고 하드만..
1 아름다운총각  
그러게요..
1 이철호  
**you wanted** 국방부 
1 머루  
개의 자식이니 개지...스티부류라는 새로의 개의 종이 탄생했답니다.지나가는 개세끼들도 스티부류에 속하는 똥개세끼보다 못한 개세끼는 멀리한답니다.
1 백승준  
스티브 유는 미국 가수니까 MP3 여기저기 올려도 되겠네요..
1 백승준  
빠순이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1 김경섭  
유승준 ***
1 김민준  
우리가 앞으로 티비에서 유승준을 볼수 있는 프로는?..................................설날특집 외국인 노래자랑
1 김시안  
저는 군대를 다시 가래두 가겠습니다. 군인들이 좀 단순한건 사실이지만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는건 소중하지 않을까요? 사람은 누구나 언젠가는 죽지만 명예롭게 죽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포레스트 검프를 한번 보세요, 거기 하사는 명예롭게 죽고 싶어도 못죽고 다리만 절단되잖아요.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유승준은 오명을 남기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