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oCla9tNWPwM

일단 제목하고 부제에 낚여가지고 봤습니다

12일 밤에 캐이블 채널에서 배틀필드 : 전쟁의 사상자들"에 이어서 방송해줬습니다.

첫번째 영화는 많이 어설픈 영화였지만 그래도 전달하려는 메세지는 잘 표현해서 컴퓨터 작업하면서 드문드문 감상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바로 브릿짓전투가 방영됐는데

특수효과나 분장 그리고 개연성이 많이 떨어지고 클리셰가 너무 작정한듯 튀어나와서 속이 느글거리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이야기 전달 방식은 다음씬을 궁금하게 만들거나 중간 중간 뭉클하게 만드는 요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영화보면서 태극기 휘날리며가 조금 연상 되었습니다.

ost가 흘러나오는 타이밍이라던가 스타일 같은거라 해야되나

영화보면서 내가 소련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보자...라고 보니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나라의 역사나 감성 국민성을 모르는 상태에서 봤을때 놓치는 부분이 10%정도는 있었던것 같은데

그럼에도 킬링타임용으로 그냥 저냥 볼만합니다 저는 큰 감동은 없었지만 지루하지 않게 시간은 잘 보낸것 같습니다.

태극기휘날리며나 고지전 라이언일병구하기 류의 전쟁 영화라고 보시면 될것 같구요

시간 나시는 분은 킬링타임용으로 한번씩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만 자러갑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