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 뭐였죠...
최면이였던가... 갑자기 그영화 생각이 나는 이유는 뭘까요..

ㅎㅎㅎ~~

함 읽어보세요...!


[현장메모] 외계여인 ＂히딩크 안드로메다 가자＂ 
스포츠투데이

 자칭 ‘안드로메다 은하에서 온 40대 여성’이 19일 국가대표팀 훈련장에 난입해 히딩크 감독을 외계로 데려가야 한다며 소동을 부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서울에서 왔다는 40대 여성이 대구 수성구민운동장에서 소란을 피운 것은 오후 3시30분께. 이 여성은 가볍게 러닝을 하고 있는 대표팀 대열로 갑자기 뛰어들어 홍명보에게 ‘안드로메다에서 보낸 전갈’을 불쑥 꺼내들었다.

이 여성은 홍명보에게 “야 이놈아!” 등 육두문자까지 써가며 쪽지를 히딩크 감독에게 전해줄 것을 요청했다.

홍명보 등 주위에 있는 선수들은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뛰는 속도를 높였고,깜짝 놀란 대표팀의 김대업 주무가 달려들어 이 여성을 끌어내기에 이르렀다.

이에 이 여성은 거세게 반항하며 “히딩크와 함께 안드로메다에 다녀왔는데 이제 돌아가야 할 때가 됐다”며 손에 들고 있던 쪽지를 펼쳐보였다.

쪽지에도 ‘안드로메다,go back…’이 또렷히 적혀 있었다.

이 여성은 운동장 밖으로 끌려나가면서도 “히딩크는 여기에 있을 사람이 아니다” “내가 한국에 원자력발전소와 지하철을 세워줬는데 국민들이 푸대접을 하고 있다” 등 횡설수설대며 격분했다.

/대구=특별취재반

스포츠 투데이 발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