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한 습관...
맨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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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13:43
43인치 UHD모니터를 쓰고 있습니다. 평소 잘 때는 전원을 다 끄는 습관이 있습니다. 노트북과는 C to DP 포트로 연결합니다. 사용한 지 몇 달이 지났을 때 '신호없음' 메시지가 뜨며 화면이 꺼지더군요. 전원 케이블과 데이터 케이블을 분리하고, 전원 버튼을 10초 누르고 3초 휴식...이걸 3회 반복하고 다시 전원과 데이터 케이블을 연결했더니 멀쩡하게 돌아왔습니다. 모니터 내부에 쌓인 잔류 전류를 소거하는 방법입니다. 그 뒤로는 매일 처음 켤 때마다 해주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만 해도 될 거 같은데 워낙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는 성격이라서요. 가끔 노트북이고 모니터고 고장인가 싶을 때가 있어서 성급히 AS 부를 뻔했지만 지나고 보면 단순한 오류더군요. 윈도우11도 계속 업데이트 되며 문제다 싶은 게 대부분 해결되었고요. 노트북도 모니터도 10년은 버텨줄 거 같습니다. |
18 Comments
저는 그런 증상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화면 끄기, 절전 상태로 전환을 2분으로 통일해서 쓰고 있습니다. 시스템에 따라 호환성 문제가 있는 모양입니다. 다만 각종 기기의 전원 옵션에서 '윈도우의 장치 끄기'는 해제를 하고 씁니다. 혹시 다음 링크의 내용과 관련된 증상은 아닐까요? https://goaway007.tistory.com/775 업데이트때마다 RUFUS로 다시 설치하고 있습니다.
노트북 뭔지 궁금해서 물어불래다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