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파일이라면 '미드' 신드롬에 새로운 문을 열었다고 할만한 시리즈물이죠.

 그 인기를 업고 1998년에 극장판 1편이 개봉되었고 이번에 10년만인 2008년

 7월 25일 개봉을 목표로 이번달부터 밴쿠버에서 크랭크인 되었다는군요.

 내용이 극비라서 유출된 현장사진이 화제가 될 정도죠.



 이번 영화에는 멀더와 스컬리 + 아만다 피트(아래 사진)와 빌리 코널리 등이

 함께 출연합니다.

 

 엑스파일도 처음 시작은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생각되지만 종반에는 외계인이

 우리가 믿는 신이라는 쪽으로 암시를 주면서 막을 내렸죠. 동정녀(?) 스컬리의 아기

 출산은 예수의 탄생을 그대로 흉내내기도 했구요. (기독교 쪽에서는 난리나겠지만)



 하여간 극장판 2편은 독립적인 내용이라는 정도만 알려졌고 그 다음 3편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TV시즌 결말에서 2012년 12월 22일에 외계인의 지구 침공이 시작된다고

 했으니 그 날짜에 맞춰서 다음번 영화가 개봉될 가능성도 높다고 보이네요.

 대략 그 정도면 종영 10년째이고 스컬리의 초능력 아기가 10살이 되니 어떤 대단한

 능력을 발휘할 지도 모를테구요.  아니면 아기가 20대쯤 되어 세상을 이끄는 지도자가

 되거나 되는 과정을 그린 미래의 이야기로 그 다음 영화를 이어가도 되겠죠.

 속편 제작의 가능성을 절대로 닫지 않는 미국 영화계의 특성이기도 하지만요. ^^



 아뭏든 내년 여름을 강타할(?) 엑스파일 극장판을 기대해보면서 아래 사진은 엑스파일

 사무실에 걸려있던 유명한 포스터 'I WANT TO BELIEVE'의 배경이 된 스위스의 UFO

 추종자 빌리 마이어의 사진 No.494 입니다.



 과연 진실은 저 밖 어딘가에 있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