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감과 스릴이 넘치는 산악 자전거 대회
맨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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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2 03:15
요즘 E-MTB에 관심이 생겨서 유튜브로 관련 영상을 자주 찾아보고 있습니다.
몇 년 사이에 전기 자전거가 많이 발전했더군요.
그 중에서 PSA 방식을 채용해서 항상 페달링해야 하는 E-MTB에 매력을 느낍니다.
괜찮은 제품은 페달 밟는 힘의 4배를 전기모터가 보태준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전기 자동차 같은 회생제동 기능도 채용이 되는 듯하고요.
회생제동은 아주 고가의 자전거에 이제 막 쓰이는 모양입니다.
조금 전에 추천 영상으로 'MOUNTAIN OF HELL 2021'이란 프랑스 산악 자전거 대회가 뜨기에 봤는데요.
속도감과 스릴이 대단하네요. 초반에서 설원 위는 시속 100으로 질주한 모양입니다.
헬맷에 장착된 카메라에 찍힌 영상인데, 1위를 한 선수가 점차 역전을 하는 모습도 흥미롭습니다.
사람 한 명이 겨우 지나갈 법한 산속 오솔길을 질주해서 그런지 속도감이 높습니다.
선수의 거친 숨소리, 덜그덕거리는 자전거 소리에 저도 조마조마하게 지켜봤네요.
끝날 듯 도무지 끝나지 않는 코스가 상당히 길어 보입니다.
악몽 속에서 그렇게 쫓겨다닌 적은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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