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각 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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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각 후각......

M 再會 6 621 1

2년 전에 감기 걸려서 좀 아팠는데 열은 없었던 것 같고 

그런데 한 며칠 후각 미각을 잃더라고요


이런 증상은 처음 이였네요

감기 걸려도 냄새를 못 맡아 본 적은 없었거든요


어쨌든 처음에는 어 어`~~~ 이거 뭐지 하는 희한하다는 느낌

그런데 하루 지나도 후각이 돌아오지 않으니 겁이 덜컥 나더라고요


평생 냄새 못 맡고 맛 못 느끼는 것 아냐 하고..

그냥 다른 사람 관찰하는 느낌에서 갑자기 공포가...  


뭐 한 일주일 지나니 다시 감각이 돌아오더라고요...


요즘 코로나 사태를 보니 그때 그냥 단순 감기는 아니었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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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3 histranger  
그 때 이미 항체가 생성 되었을 수도 있으셨을 것 같아요. 지속기간이 얼마나인지를 모르지만요. 2년 전이니 코로나 14 쯤 되려나요?
후각과 미각은 같이 움직이는 것 같더라고요...
S 맨발여행  
폐, 대장에 냉기가 침범한 감기라면 그럴 수 있습니다.
그다지 아프지 않고 돌아다니며 일을 볼 정도였다면
대장이 아닌 폐에 냉기가 든 거였을 겁니다.
대장이 약한 양명의 감기라면 끙끙 앓아눕습니다.
폐장이 약한 태음의 감기라면 조금 아픈 정도고요.
12 goemul  
휴~~~ 다행입니다.
코로나 19도 미각, 후각을 못 느낀다고 하던데...
2 Hypertonic  
대장금이시네~ 욜이하십셔!!
34 금옥  
겁이 많이 나셨겠습니다..
1 만두천하  
글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