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冬心이 아닌 童心으로~! §
전 돌이켜보니 한동안 이런 단어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까맣게 잊어버리고 살아온 것 같습니다
최근에 어린 아이들과 대화를 하다가
만화보다 더 만화같은 상상,풍부한 표정과 독특한 표현에 웃음이 나고
뜻밖에 배려와 속깊은 마음에 가슴이 뭉클해지던 순간이 있었는데요
제 자신에게도 저렇게 순수한 모습이 있었을까? 있었다면 언제 어떻게 사라져버린걸까?
하고 곰곰이 생각해보게 되었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아무리 삶에 치여 지쳐있다해도 누구나 마음 한켠에는 동심이 남아있지 않을까 싶은데..
고요한 이 새벽
여러분들의 잊고지내던 동심을 깨워 잠깐이나마 나만의 순수한 시간을 만끽해보는건 어떨까요?
18 Comments
소름이 돋을 땐 이불 속으로~
이~따이따가 새벽에 앞동 베란다창으로 에드워드가 얼음을 조각하며
눈꽃을 이만~큼 만들어줬음 좋겠네요 정말 미친듯이 좋아할텐데말이죠 ;)
하얀 겨울이면 저도 모르게 '우우우우우~ 아아아아아~~' 흥얼거리며 상상하는데
이상하게도 그 상상의 끝엔 배트맨이 수호하는 Gotham City에 홀로 서 있다는.. :(
[나 홀로 집에]1편을 보고선 그 엄마역할 하신 분이 그렇게 좋았어요
진짜 엄마 같다, 내엄마였음 좋겠다, 참 따뜻하다 이런 생각들이 한참동안 들었네요
음.. 저의 어머니껜 비밀입니다
[폴라 익스프레스]는 지금 당장이라도 저에게 일어났으면 하는 바램
어린 시절 그랬다면 너무나 아름답고 비밀스러운 나만의 추억으로 간직하고있을..
그런 영화였습니다 :p
참 찌찌뽕이라..
이제 '땡' 해주세요 :)
pluto님 글을 지금 보게 되었는데,
저와 같은 생각이시네요ㅎㅎ
그렇다면 씨네스트에 저와 pluto님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ㅎㅎ
자유게시판이 정말정말 너무 썰렁했었는데
글들, 유머들, 음악게시글도 올라오고 너무 좋아요
근데 이러다가 Top 10 게시판처럼
OST게시판이나 음악게시판도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전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듀서 Top 1이라면서 음악게시글을 올렸었는데
또 몇번에 걸쳐서 Top 2, Top 3 올릴 거거든요.ㅎ
Pop이나 Hip/R&B 좋아하시는 분들 들어보시라고 한번 올려봤는데
또 올려도 괜찮을 듯 해서..ㅎ
사실 Top 10 게시판이 생기기 전까진 flydragon님을 전혀 몰랐었거든요
근데 자유게시판에서는 음악게시글을 올려주시는
음악과 잘 어울리는 닉네임을 소유하고 계신 Soulless님을 알게 됐네요.^^
저 Soulless님의 음악게시글 좋아합니다
마지막이 아니길 바랍니다~~~^^;
저와 같은 생각이시네요ㅎㅎ
그렇다면 씨네스트에 저와 pluto님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ㅎㅎ
자유게시판이 정말정말 너무 썰렁했었는데
글들, 유머들, 음악게시글도 올라오고 너무 좋아요
근데 이러다가 Top 10 게시판처럼
OST게시판이나 음악게시판도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전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듀서 Top 1이라면서 음악게시글을 올렸었는데
또 몇번에 걸쳐서 Top 2, Top 3 올릴 거거든요.ㅎ
Pop이나 Hip/R&B 좋아하시는 분들 들어보시라고 한번 올려봤는데
또 올려도 괜찮을 듯 해서..ㅎ
사실 Top 10 게시판이 생기기 전까진 flydragon님을 전혀 몰랐었거든요
근데 자유게시판에서는 음악게시글을 올려주시는
음악과 잘 어울리는 닉네임을 소유하고 계신 Soulless님을 알게 됐네요.^^
저 Soulless님의 음악게시글 좋아합니다
마지막이 아니길 바랍니다~~~^^;
음악 잘 들었습니다.
이 나이 먹도록 아직도 철이 안 들긴 했지만
그게 동심이 남았다는 얘기는 아닌 것 같네요.
제게 순수했던 동심이 있었나 싶기도 하지만...
문득 어린 나이도 아닌 절 데리고 '후크'를 보러 가셨던 아버지가 생각나네요.
영화 보고 사운드트랙도 사서 많이 들었는데...
Happy thought를 잊어서 날지 못하는 피터팬..
영화에서 로빈은 날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네요. ㅎ
잊고 있다가 덕분에 노래도 하나 찾아 들었어요.
http://www.youtube.com/watch?v=3Gas0a9igFY
'후크'에서 피터팬의 딸이 부르던 노래.
앰버 스캇.. 정말 귀여웠는데 ㅎㅎ
세 번째이자 마지막, 네 번째이자 마지막..
계속 올려주세요. ㅎㅎ
이 나이 먹도록 아직도 철이 안 들긴 했지만
그게 동심이 남았다는 얘기는 아닌 것 같네요.
제게 순수했던 동심이 있었나 싶기도 하지만...
문득 어린 나이도 아닌 절 데리고 '후크'를 보러 가셨던 아버지가 생각나네요.
영화 보고 사운드트랙도 사서 많이 들었는데...
Happy thought를 잊어서 날지 못하는 피터팬..
영화에서 로빈은 날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네요. ㅎ
잊고 있다가 덕분에 노래도 하나 찾아 들었어요.
http://www.youtube.com/watch?v=3Gas0a9igFY
'후크'에서 피터팬의 딸이 부르던 노래.
앰버 스캇.. 정말 귀여웠는데 ㅎㅎ
세 번째이자 마지막, 네 번째이자 마지막..
계속 올려주세요. ㅎㅎ
아버님이 정말 멋지신데요
아버지와 보이지않는 벽이 하늘을 찌르는 저로썬 부럽습니다
전 아버지와의 추억은 하나도 없거든요
저를 데리고 처음으로 극장에서 영화를 보여주신 분은 어머니인데요
그 영화는 하늘에 비춰진 박쥐 마크랑 잘 빠진 배트 모빌이 인상적이었던 Batman!
영화 후크는 뚜렷하게 기억이 나질 않지만 (어떤 모습으로 저 노랠를 불렀는지..)
목소리만 듣고 상상해보면 가장 먼저 깜찍한 입모양.. 그리고 반짝이는 눈.. 귀엽게 꼬물거리는 손..
누가봐도 사랑스러운 그런 모습일것같아요
목소리도, 멜로디도 사랑스럽습니다
pluto님의 글을 읽고
이 세상에서 버틸수있는 하나의 행복한 생각이 무언인지 생각해보게되네요..
네버랜드로 가는 방법도..
아! pluto님은 철들지 않아도 이미 참 괜찮은 사람인것같습니다
철들지 마세요 제~발 ;)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