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짜리 쇼파에 앉아서.... 8천만원짜리 PDP TV보면서 1천만원짜리 와인을 땡기면...

36억짜리 경주용 페라리(Ferrari)FXX가 우리나라에 팔렸다네요... 그것도 아무나 못산다는 29대 한정 생산 ~,  6단 세미오토에 엔진은 V12기통. 배기량은 6262㏄, 최대출력은 8500rpm에 800마력, 최고 속도는 350㎞/h이상 !
거기다가 25억짜리 엔초 페라리도 2대나 팔렸다는군요 ~
뭐 돈이 있으면야... 뭐라 못하지만... 사실 나도 능력만 되면 사고싶지만...
너무 너무 부럽고, 복면(?)을 쓰고싶은 유혹이 간절하지만...

글을 올린 기자가 황당하네요 조금...
이따위도 기사라고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라고 못박아놔서 그냥 대충 골자만 보면...

(신진호 기자 ship67@segye.comⓒ 세계일보＆세계닷컴)
말인 즉슨... 25억, 36억이나 주고 차를 산 이유가 차에 대한 욕심도 있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결국 던을 더벌기 위한 투자라는 말을 하는데요. 차를 팔경우 최고가를 받으려면 500Km-1000Km이내로 주행을 해야 한다네요. ㅡㅡ; (천킬로면 타지말라는 야기지..)
그러면서 하는말이 차를 잘 보관해야하기 때문에 외제 승용차 전용주차장에 장기 임대해 사용하고, 일반 도로 이용은 가급적 피하면서 전용도로만 사용, 많이 이용하는곳은 용인 경주트랙이라네요... 1시간에 100만원식 내고... 그것도 트랙까지 레커차를 이용해서 운반한다네요.

이 기자 개념이 있는 기자인지...
던을 벌기 위해 투자하는 사람들이... 몇백만원이 넘는 주차료에, 시외까지 레커차 동원해 실어나르고 시간당 백만원식 내가며 달린다고 ???
포커스를 제대로 맞춰서 생각좀 했으면...
페라리를 구입해 타는 사람들의 진심을 알고나 있는지...
자동차 매니아들에게 '페라리'라는 단어의 의미가 무엇인지...

제대로 개념 탑재해서... 기자노릇좀 했으면... 언론아 ~ 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