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경로 다운로드를 적극 이용합시다. 제발!!!
제가 이런 글을 쓴다는것이 부끄럽지만...
현실이 처참하니 , 씨네스트를 위해서 반드시 써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어둠의 경로를 통한 다운로드마저 없어져 버린다면 ....
씨네스트도 존재 하지 않을것이기 때문입니다.
1. 다운로드 족으로 비데오 대여점 급속 감쇠
필자의 주변에는 작년까지도 비디오 대여점이 몇군데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하나도 없군요.
(서울의 최중심 강남구 역삼동 입니다. )
한심합니다.
그래서 , 저는 영화를 보기 위하여 불법 다운로드를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건 짜증나는 일입니다.
너무나 느린 다운 속도 , 나쁜 화질 , 질나쁜 자막 .....
2. 웹 하드로 급속 전환.
그러나 최근은 당나귀 쓰는 사람도 거의 업습니다.
유료 공유사이트에서 최신영화를 다운받다 보게 되었습니다.
불법이지만 , 다들 그러더군요.
빠른 다운로드 속도는 만족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결정적 문제는 , 옛날의 고전 작품들은 더이상 볼수 없다는 문제....
3. 길거리 불법 DVD로 전환
얼마전부터 사람들은 화질 나쁜 디빅 화일보다는 , 불법 복제 DVD를 사서 영화를 봅니다.
5장에 만원으로 , 충분히 저렴하였습니다.
장점은 화질이 디빅보다 훨씬 좋다는 겁니다.
저도 최신영화는불법 DVD를 사서 보는것으로 전환 하였습니다.
보고나서 DVD 는 버립니다.
결국 , DVD한편 보는데 2천원인데 , 작년에 DVD정품 대여 비용 2500원이랑 비슷하게
되었습니다.
4. 시네스트의 몰락 우려.
그러나 저같은 사람이 늘어나면 , 그나마 영화 문화의 한장이던 자막제작 사이트가
몰락하지 않을까 우려 됩니다.
자막 제작 사이트는 디빅 파일을 기반으로 생겼기 때문입니다.
길거리 나가보면 최신영화 불법 좌판대에는 사람들이 버글거리며 최신작 DVD를 사고 있었습니다.
5. 결론
어둠의 경로를 자주 이용하는 길만이 씨네스트를 살리는 길.
입니다.
사람들이 화질좋고 자막 좋은 불법복제 DVD로 영화 보는 습관이 들이면
디빅 화일은 몰락할 것이며
결국 자막 사이트도 없어질 것입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 영화의 발전을 위하여 주장하여 봅니다.
쓰고보니 씁쓸한 글이고 부끄러운 글이지만 ,
어쩔수 없는 현실입니다.
모든 영화를 극장가서 볼수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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