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감독 문화부장관 유력
이창동감독 문화부장관 유력
영화 ‘오아시스’의 이창동 감독이 노무현 정부의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유력시되고 있다.
이창동 감독이 대통령 취임 다음날인 26일 새 정부 내각 명단의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비중있게 거론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감독은 현재 이철 전 의원과 문화관광부 장관 자리를 놓고 경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노무현 정부의 문화계 수장으로 급부상한 이유는 현장감각이 뛰어난 인사를 전면에 내세우라는 요구가 정치권 안팎에서 일고 있기 때문. 지금까지 내각에 진출한 문화·예술계 인사로는 방송인 김한길,탤런트 손숙 등이 있다.
97년 영화 ‘초록물고기’로 주목받기 시작한 이창동 감독은 2000년 영화 ‘박하사탕’,지난해 영화 ‘오아시스’를 발표하면서 대표적인 작가주의 감독으로 떠올랐다.
그는 지난해 설경구,문소리가 주연한 영화 ‘오아시스’로 세계적인 영화제 중 하나인 베니스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허민녕 tedd@sportstoday.co.kr
영화 ‘오아시스’의 이창동 감독이 노무현 정부의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유력시되고 있다.
이창동 감독이 대통령 취임 다음날인 26일 새 정부 내각 명단의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비중있게 거론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감독은 현재 이철 전 의원과 문화관광부 장관 자리를 놓고 경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노무현 정부의 문화계 수장으로 급부상한 이유는 현장감각이 뛰어난 인사를 전면에 내세우라는 요구가 정치권 안팎에서 일고 있기 때문. 지금까지 내각에 진출한 문화·예술계 인사로는 방송인 김한길,탤런트 손숙 등이 있다.
97년 영화 ‘초록물고기’로 주목받기 시작한 이창동 감독은 2000년 영화 ‘박하사탕’,지난해 영화 ‘오아시스’를 발표하면서 대표적인 작가주의 감독으로 떠올랐다.
그는 지난해 설경구,문소리가 주연한 영화 ‘오아시스’로 세계적인 영화제 중 하나인 베니스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허민녕 tedd@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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