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최악 사태"에 대비

자유게시판

주한미군, "최악 사태"에 대비

1 만징이 0 5487 4
한국에 배치된 미군들이 북핵 문제로 한반도의 긴장이 점점 높아지면서 최악의 사태 에 대비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타임스는 한국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휴전선에서 불과 몇㎞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주한미군이 북한군의 1차적인 공격 목표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와관련해 미군 군사계획 담당자들은 남북한간 전면전이 일어날 경우 2주 안에 100만명 이상이 숨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타임스는 이같은 잠재적 위험을 염두에 둔 럼스펠드 미국 국방장관이 최근 의회에서 주한미군을 비무장지대에서 좀 더 멀리 떨어진 곳으로 재배치하거나 심지어 숫자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형근[hkkim@ytn.co.kr] .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