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상 작품상에 빛나는 "마라와 사드"
"토니상" 작품상에 빛나는 명작
- 뮤직 시어터 "마라와 사드"
●날 짜 : 2002. 5.10~11
○시 간 : 10일(금..19:00),11일(토..15:30,19:00)
●장 소 : 의정부 예술의 전당 대극장
○관람료 : S-30,000, A-20,000, B-15,000
●예약문의 : (031)828-5841(2)
www.uac.co.kr
☆★ 토니상 작품상에 빛나는 명작 - 마리와 사드
세기의 예술가 피터 바이스 원작, 피터 부룩의 연출로 1966년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어 연극계 최고의 상인 토니상 작품상을
수상했던 원작 "마라와 사드"가 러시아의 전설적 연출가 류비
모프를 만나 새로운 걸작으로 거듭난다.
★☆ 모스크바 타강카 극단의 파워풀 스테이지 <마라와 사드>
러시아의 전설적 연출가 유리 류비모프가 이끄는 "마라와 사드"
는 생기 넘치는 음악적 몸짓으로 구성된 독특한 형식의 작품.
솔, 랩, 컨츄리, 재즈, 블루스, 재즈락, 민속음악, 라틴음악,
락큰롤 그리고 신고전주의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현대음악이
한데 모여 조화를 이룬다. 다소 대조되는 음악의 조화는 밝은
분위기와 에너지 그리고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음악적 몸짓에
활력을 제공한다.
또한 세명의 재즈 연주자로 이루어진 밴드가 즉흥적이고 자연
스러운 연주를 선사하며, 배우들과 코러스들의 라이브로 생생
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 러시아의 전설적인 연출가 - 유리 류비모프
유리 류비모프는 80세가 넘은 러시아의 살아있는 연극계의 전
설.스탈린 시대부터 러시아 최고의 연출가로 인정받아 온 그는
이 작품을 러시아 타강카 극장 제작의 뮤지컬로 연출하면서 작
품의 배경이 되는 정신병원의 공간을 광기 가득한 신나는 서커
스로 변모시켰다. 시종 그로테스크한 색채로 펼쳐지는 무대에
는 서커스에 버금가는 배우들의 현란한 움직임이 배우술의 극
치를 선사한다.
☆★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수많은 곳에서 격찬을 받은 걸작
타강카 극단의 폭발적 에너지로 가득한 이작품은 잔혹극이라는
옛 장르의 독창적인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하여 성 페테르스부
르그 페스티벌에서"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고,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발, 홍콩예술제, 일본시즈오카예술제 등 세계 유수의 페
스티발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의 수많은 도시에서 격찬을 받
은 세기의 걸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