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매트릭스에서 태양을 없앤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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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매트릭스에서 태양을 없앤다는건..?

1 전인필 7 4646 0
무슨의미인가요? 로봇들이 태양열로 움직이는거 같진 않는데
왜 태양을 가리기 위해 하늘을 검게 만드는것인지요?
만약 태양열로 움직이는거라고 했더라도 하늘이 검어져도 계속 기계들이 승전하던데
정확한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 쇼비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5-2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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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1 전인필  
  모르시는 분을 위해.. 매트릭스1에서 매트릭스로 돌아가기를 원하던 사이퍼역 (조 판톨리아노)의 인물은 영화 메멘토의 테디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맨 처음 죽는 콧수염의 인물..
1 남기현  
  애니 매트릭스를 보고 답변드립니다.
제 추측은 기존에 기계들이 태양을 에너지로 삼았었죠 헌데 인간들이 이를 알고 태양을 녹였죠 (영화에선 녹인거고 애니매트릭스에선 검은연기로 가렸죠)
하지만 이건 잠시뿐 인공지능을 가진 기계들은 인간들을 잡아다 연구한 끝에 인간의 에너지를 알고난후 잡아다가 에너지로 쓰고 있는거에요
이건 제 추측이지만 매트릭스가 존재하는 이유가 인간의 에너지를 쓰기위해 인간들을 잡아다가 일일이 캡슐에 넣은후에 인간의 뇌를 매트릭스 내에서 활동하게 끔 함으로 인해 자신들의 존재를 숨기며 영원히 존재할수 있게끔 한게 아닌가 싶네요
인간의 뇌 또한 진화가 가능하니까요 ^^
1 groovy  
  기현님...영화와 애니가 태양에 대한 설명을 달리했나요? 동일하게 얘기한거 같은데요...물론 애니에서 정확히 설명합니다. 핵무기로 기계를 멸하려 했던 시도는 오히려 먹구름으로 뒤덮어서 태양에너지를 못쓰게 되어 인간만 손해를 본거죠. 영어로 backfire에 해당...그리고 이건 제가 좀 종교적인 얘기로 빠지는거같아 망설지지만 인 인간의 뇌가 진화한다는건 좀 말이 안되네요. '상식'적으로 생각해서요. 인간이 뇌를 1%만 활용하잖아요. 아인슈타인이 3%를 사용해서 천재소리들었으니까요. 오히려 '창조'된 이후 둔화됐다는게 오히려 더 논리적인 듯 합니다(말했듯이 이 영화와는 관계없는 제 사족^^)
1 조지훈  
  groovy님 제기억으로 핵무기로 기계를 멸하려했던 시도때문에 먹구름이 생겨서 태양에너지를 못쓰게되서 인간만 손해본게 아니구요. 인간들이 전쟁에서 밀려서 기계들은 태양에너지를 쓰니까 태양에너지를 못쓰게 하늘을 가려버리자는 의견이 나왔구요 그의견대로 비행이를 이용해서 검은 연기 같은걸로 지구를 덮어버립니다 인간 스스로 그러면 이길줄 알았는데... 기계들이 인간을 잡아다가 연구한끝에 인간이 자체적으로 생체 에너지를 방출한다는걸 알게되죠(머 전기 몇볼트에 체온도 있고 막 설명 나오죠) 그래서 인간을 이용해서 에너지를 얻어내기 시작합니다. 기계들도 인간들이 다 죽으면 자기들이 사용할 에너지가 없으니까 매트릭스를 이용해서 살아있는것처럼 해주고 자기들은 인간몸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쓰는것이죠...
1 토마토  
  태양 가린후에 인간이 이기는듯 하다가 다시 전세가 역전되어 기계들이 밀고 들어올때 빛이 나오는 큰 기계가 있었는데 전 그게 태양열 역할을 하는줄 알았는데요.. 다시 생각해보니 그럼 그 기계는 어떤 에너지 원으로 작동하는것일까요? 그때도 벌써 생체에너지를 이용한건가요? 제 기억으론 그때부터 인간을 잡아다가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본거 같은데..
1 원령공주  
  에너지 원이야 굳이 태양열을 이용하지 않아도 많이 있습니다.근데 인간과 기계들과의 전쟁시에는 기계들이 태양열을 이용해 에너지를 수급하고 있었던 것이었죠..인간이 태양을 검은 연막으로 뒤덮어 버리자 기계들은 대책 마련을 했던 것이고 태양이 가려졌단 해서 모든 기계의 에너지가 엥꼬나지는 않습니다.발전 시스템은 여전히 있으니까요..전기를 생산하는 방법은 고적적인 화력.원자력.수력 등등이 있죠..이러한 것들은 이용해서 에너지를 일시적으로 수급햇을 것이라 짐작하며 좀더 시간이 흘러 인간을 잡아다 연구한 끝에 인간의 생체에너지가 에너지원으로 충분히 이용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달아 인간을 활용하기 시작했던 겁니다.그후부터 인간을 대량복제하여 인간을 기계처럼 노예화시켜버린 것이죠..
 그리고 위에 groovy님// 인간의 뇌는 분명히 진화합니다..전 성경같은거 안믿으니까 다윈의 진화론에 기초해서..그의 이론이 흠이 많이 있긴 하지만 인류는 태초 원생동물..즉 단세포 동물에서 시작하였다는 것을 믿고..단세포가 진화하여 세포분열을 거듭한 후에 복잡한 다세포 동물이 되었고..분열된 단세포는 세포와 세포사이의 소통을 위해 신경이라는 연결망을 형성하였고 마침내 신경과 신경이 하나로 통합되었으며 이 통합된 신경이 뇌가 된 것입니다.각각의 세포로부터 들어오는 다양한 정보들이 서로 충돌하여 다투는 사이에 정신이라는 고차원적 과정을 비로소 낳게 되었던 것이죠.단순히 세포와 세포를 연결하던 신경이 고차원적으로 진화한 것입니다.아인쉬타인이 3% 사용한것이 아니라 10% 사용한 것이고 순전히 그것의 그의 말에 불과합니다.그가 자신은 10%밖에 자신의 뇌를 사용하지 못하였다고 푸념했던 것이고 그것은 진실과 별개입니다.또한 우리의 뇌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나머지 90%를 사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진화하기 위해서는 많은 세월이 걸리겠지요..어쩌면 그때는 인류와 기계가 전쟁을 끝내고 공생을 약속한 이후가 될지도..아니면 전혀 다른 세계의 문이 열릴지도..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그 무엇이 될지도..
1 전인필  
  답변들 감사합니다. 이제 이해가 가는군요. 저도 영화1부에서처럼 밧데리로 이용한다는것은 알았지만 태양을 못쓰게 되고 그 즉시 바로 그렇게 되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되어 이상해서 질문을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