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있다가 발표될 노벨 문학상 수상자....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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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있다가 발표될 노벨 문학상 수상자....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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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률 유력 후보 1순위는 프랑스 작가 마리즈 콩데라는 분이신던데...
2위는 러시아의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가디언지는 자메이카 킨케이드를 언급하던데... 저에겐 모두 금시초문의 작가들...

혹시 하루키, 밀란 쿤데라, 조이스 캐럴 오츠, 코맥 매카시, 앤 카슨 중 한 명이 나올 수도..아니면 언젠가..?
그렇지만 노벨 문학상은 예측을 빗나가는 분이 나오시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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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Comments
23 다솜땅  
오!! 기대되네여 ㅎ
지금 분위기가 아.프리카 계열이 가능성이 큰 것 같네요.
어제 제 꿈에는 마거릿 애트우드가 수상했어요.
개인적으로 토머스 핀천이 받았으면 싶은데 가능성이 없겠죠.
13 소서러  
정말 다 공통적으로 그러네요^^

핀천 옹도 수상 자격으로서 이견의 여지가 없는데
언젠가 수상하셨으면 좋겠네요. 목소리 빼고는 철저한 은둔자이신지라
공식 석상에는 등장하시지 않겠지만..ㅎㅎ^^
그나저나 바인랜드의 해석이 매우 아쉽다는 말이 많던데
이번에 같은 역자에게 정발된 블리딩 엣지는 괜찮을지 궁금하네요.
22 Cineaste비정규직  
응국이...
22 Cineaste비정규직  
17순위에 올라있는 루이스 글룩(?)이 탔네용...
Louise Elisabeth Glück.
여성 문학가가 탈 줄은 짐작했는데...
미국, 그것도 시인이 수상할지는 짐작 못했습니다.
게다가 국내에선 번역도 안된 작가네요.
13 소서러  
밥 딜런 이후로 4년 만의 미국인 수상자였군요.
오늘 난생 처음 들은 사람일거라는 건 짐작했는데 그건 맞았네요...ㅋㅋㅋ
처음엔 막연하게 젊은 나이에 속하시는 분인가 했는데
1993년에 wild iris로 퓰리처상, 오바마 대통령한테 인문 훈장도 받고
미국 예술 아카데미 금메달 등 엄청난 거목 시인이셨네요.
교수 재직 중이신데 다음 강의시간 떄 분위기 환호적일 듯한....^^

어쨌든 빨리 시집 읽어보고 싶습니다.
40 백마  
국내에선 그닥.....
15 Harrum  
이 내용과는 상관없는 얘기.
여성이 상을 수상하면 여성 누구누구에, 작은따옴표까지 붙이는데
남성이 받으면 아무 수식도 없고 작은따옴표로 강조하지도 않아요.
관습과 문화는 정말로 더디게 변하네요.
루이즈 엘리자벳 글룩, 이분 시가 참 좋네요. I follow~
13 소서러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알기 모르게 그런 문장부호와 수식어가 주변을 맴도는 공기가 된..
얼른 시들을 몽땅 지면으로 음미해보고 싶네요.^^
10 쌍동이여우  
우리 나라는 없죠 문학가라는 분들 좀 분발하면 좋겠어요
26 장곡  
우리 나라의 이름은 언제나 불려질 지...
14 스눞  
글릭의 번역 시집 한 편 없는 문화 불모지 한국에서는
궁여지책의 이런 포스팅이 허공에 둥둥... ㅎ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9657636&memberNo=23778630&vType=VERTICAL
2 pwcwang  
다른쪽에서 라도 노벨상이 나왓었군요.

김대중 대통령님이...

과핚쪽이나 문학쪽도 나옴 좋겠는데... 아쉽네요
9 레이니v  
문학상 탓으니 조만간 번역본 출간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