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보일 감독의 스릴러 <28일후...>가 “한편의 영화, 두가지 결말(One Movie Two Ending)”이라는 색다른 시도로 지각 개봉한다.

오는 9월 18일 개봉예정인 <28일후...>는 오리지널 버전에 또 다른 버전의 엔딩을 함께 붙여 개봉된다. 두 가지 결말을 동시에 보여 줌으로서 반전보다 더욱 충격적인 스릴러를 선보이겠다는 전략.

국내에서 한편의 영화가 두 가지 결말을 동시에 극장 상영하는 것은 유례가 없던 것으로 최초 시도라는 점만으로도 화제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what if...”라는 이름으로 첨가되는 또 다른 버전의 엔딩은 약 6분으로 기존 113분의 본편이 끝나고 바로 이어진다. 새로운 버전의 엔딩은 원래 대니 보일 감독의 의도가 담긴 ‘디렉터스 엔딩(director’s ending)’으로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는 게 배급사 20세기폭스코리아측의 설명


두가지 엔딩 아시는분 있나요?

제가 본건 주인공들이 들판에서 비행기한테 손흔드는건데.. 그건 무슨 엔딩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