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을 보고 기대작으로 뽑은 올드보이

친구넘과 볼라고 했드만

자기는 유지태의 이미지 때문에

저런 희멀건 여자같이 생긴 연기따위 안봐 하면서 뒤로 빼더군요

남궁연의 라디오프로그램 중에서

영화 소개하는게 있는데 거 게스트가

자기 올드보이 보고왔다고 결말이 대단하다고 말하길래
(영화소개 하는 사람이 참 목소리가 서민적이고
영화평론가 같지 않고 그냥 보통 사람 같은 그런 느낌,
그래서 믿음이 좀 많이 들었음
평론가는 말이 구라가 워낙 심해서;;)

라고까지 친구에서 말해주면서 보자고 했지만

여자색히 연기는 안보겠다고 무시
(유지태 팬 분들에게 악의는 없음)

하지만 결말의 반전을 계속 강조하며 보자고 하자....

친구 하는말.....

최민수 다시 감옥에 기어 들어간데? ㅋㅋㅋ
.............오 그럴싸 한데~

나는 페이스 오프 ㅡㅡ;;
......ㅋㅋ 조금 말 된다

꿈이래, 아임 유어 파더;;, 내 이중인격체(없는 형태)
등등

이러며 놀고있습니다. 이렇게 찍다가 진짜 나오는거 아니냐 하면서;

저런게 나올리가 없겠죠 뭐

그래도 우리나라 영화 반전좀 빡신게 하나 있음 좋겠네요

내용이 구라여도 내용이 좀 재미없어도 반전 하나만큼은 죽이는걸로

내용에 재미까지 있으면 더욱 좋겠지요

올드보이 기대작 입니다.




개봉작 보니까 별로 볼게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