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을 제작하여 올렸더니.. 누가 그걸 수정해서 다시 올렸더군요...

뭐. 첨에 수정하여 올리신분은.. 이메일을 보내셨기에...

그러려니 하고.. 별 서운한 감정이 없었는데...

쩝.. 이번에 다시 수정하신분은.. 한마디 말도 없이..

그나마 주석으로 달아놓았던.. 제작자 정보까지 싸그리 지웠더군요...

쩝....

뭐.. 수정은 자유라고 얘기 했지만...

그래도 단서가.. 제작자 정보는 건드리지 말고.. 이멜정도는 달라고 그랬는데...

아무런 연락도 없이.. 그리고 이틀을 밤새워 만들고 집어넣은 제작자 정보까지 지워버리다니..  에고...

서운한 감정 주체 못하겠네요...

더군다나.. 영화재생중에 자막으로 나오는것도 아니고...  단지.. 주석일 뿐인데...

전혀 외부로 표출되는것도 아니거든요...

뭐.. 이런일이 있으려니 대충 예상은 했고....

서운해하지 말자 미리 각오까지 했었지만,

막상 닥치니까.. 조금 그런감정. 드는군요 ^^

훔.. 뭐 그래도.. 내가 그렇게까지 단서를 달지 않았어도...

이메일이나 또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선은 있어야 할진데....

참으로..  많이 아쉽네요..

ps.
이름으로 검색하여보았더니... 그분 업로드하신게 그게 처음이신가본데....
혹시 자막이나 대본같은거 만들어보신적 있으실런지.....
얼마나 정성이 들어가는일인지 아시는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