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자료 저장 어떤 방법으로 하세요?
컷과송
37
1108
0
2020.10.08 10:30
저는 90년대초 비디오수집으로 시작하였다가, 다 처분한 뒤로
잠시 CD의 시기를 지나서 현재는 별도의 저장용 HDD와 외장하드 두 종류를 사용 중입니다.
현재 영화가 (단편 포함) 7, 848 편입니다. 그나마 언제든지 유료 다운로드 등으로 받을 수 있는 영화는 제외하고 저장하지 않았습니다.
용량으로 보니 거의 40 TB 입니다. 2 TB 저장 매체로 20개가 넘어갑니다.
점점 더 늘어날텐데...
저장 매체 수명이 10년이라는데 조금씩 걱정이 됩니다. 하나둘 고장이라도 나게될까봐 8 TB 백업 중입니다만.
앞으로 어떤 저장 방법으로 옮겨야할지 고민입니다.
구글 드라이브는 유, 무료, 용량 제한 등을 떠나 올리는 작업 자체가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다들 어떤 방법으로 자료 저장 하십니까?
조언 부탁드립니다.
37 Comments
저와 같은 고민이군요. 저는 별 고민 없었는데 최근 올라온 하드디스크 수명글 보고 덜컥 한 상태입니다. 3년~5년이라고 해서.
다만 저는 RARBG나 YTS 같이 1080p를 저용량으로 압축한 영상위주로 많이 관리해서 갖고 있는 편수는 비슷하지만 하드용량은 훨씬 적습니다.
저는 뭐 구글 드라이브 백업으로 거의 굳어진 상태입니다. 시간이 물론 오래걸리겠지만 수십년간 영화 모은 시간에 비하면 매일작업으로 1-2년 정도 기간이라면 별 긴 기간도 아닙니다.
그리고 구글은 백업용이지 보관용이 아니라서 그냥 이름 그대로 '백업'으로만 활용하려고 합니다.
90년대 이후 영화는 거의 흔하기 때문에 희소성이 높은 80년대 이전 작품과 희귀고전 위주로 순서를 정해서 백업해나갈 계획입니다.
(가령 똑같이 고전이라도 카사블랑카, 벤허, 아라비아의 오렌스 같은 유명작품이야 크게 연연할 필요 없지요. 남들 안 갖고 있는 희소성있는 작품을 우선 먼저 백업한다는거죠.)
클라우드 업로드 시간은 뭐 늘상 하는일이 토렌트 돌리고 하드에 백업하고 화질 교체하고 싱크 맞추고 하는 일이라(영화 자료 정리는 뭐 눈 뜨면 하는 일상이라) 별 신경쓸 일도 아니죠.
평생 해온 일이라서요. 비디오->TV녹화->DVD->파일_>고화질파일 등으로 평생 계속 업그레이드 해온 일이라 구글드라이브라는 비교적 확실한 공간을 활용할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구굴 업로드보다 훨씬 시간걸리는 작업이 현재 보관중인 DVD를 디지털로 모두 교체하는 작업입니다. 이건 수년에 걸쳐서 실행해야 할 일이지요.
자막 안올라온 영화는 섭자막을 smi 나 srt로 일일이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꽤 오래 걸리는 작업이지요.
다만 저는 RARBG나 YTS 같이 1080p를 저용량으로 압축한 영상위주로 많이 관리해서 갖고 있는 편수는 비슷하지만 하드용량은 훨씬 적습니다.
저는 뭐 구글 드라이브 백업으로 거의 굳어진 상태입니다. 시간이 물론 오래걸리겠지만 수십년간 영화 모은 시간에 비하면 매일작업으로 1-2년 정도 기간이라면 별 긴 기간도 아닙니다.
그리고 구글은 백업용이지 보관용이 아니라서 그냥 이름 그대로 '백업'으로만 활용하려고 합니다.
90년대 이후 영화는 거의 흔하기 때문에 희소성이 높은 80년대 이전 작품과 희귀고전 위주로 순서를 정해서 백업해나갈 계획입니다.
(가령 똑같이 고전이라도 카사블랑카, 벤허, 아라비아의 오렌스 같은 유명작품이야 크게 연연할 필요 없지요. 남들 안 갖고 있는 희소성있는 작품을 우선 먼저 백업한다는거죠.)
클라우드 업로드 시간은 뭐 늘상 하는일이 토렌트 돌리고 하드에 백업하고 화질 교체하고 싱크 맞추고 하는 일이라(영화 자료 정리는 뭐 눈 뜨면 하는 일상이라) 별 신경쓸 일도 아니죠.
평생 해온 일이라서요. 비디오->TV녹화->DVD->파일_>고화질파일 등으로 평생 계속 업그레이드 해온 일이라 구글드라이브라는 비교적 확실한 공간을 활용할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구굴 업로드보다 훨씬 시간걸리는 작업이 현재 보관중인 DVD를 디지털로 모두 교체하는 작업입니다. 이건 수년에 걸쳐서 실행해야 할 일이지요.
자막 안올라온 영화는 섭자막을 smi 나 srt로 일일이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꽤 오래 걸리는 작업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