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7080 오랜만에 번역했나보네요...
2010년경 시네스트에 있던 분은 다 아실 테죠? 그가 어떤 캐릭터인지.
'미스 슬로운' 번역에 오탈자, 어색한 표현 몇 개 집었는데 저더러 각설이 타령한다고 하네요.
한글 맞춤법 따지고 드는 사람 치고 제대로 번역한 사람 못 봤다며. 뭐 이정도면 인신공격 아닌가요?
번역 결과물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오탈자, 잘못된 번역 건드리는 건 금기인 거 알고 그렇게 해서는 안 되는 거 압니다.
번역한 분의 노고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우선이기 때문이죠.
나이도 먹고 벼는 익을 수록 고개 숙인다고 하는데 이 친구는 변치 않는 캐릭터로 아직 많은 관심이 필요한 거 같아서요.
여기 계신 분들한테는 제가 이상하게 보이고 또라이 같다는 생각도 들겠지만 이 친구는 파면 팔수록 흥미롭네요.
다른 분들 번역물에 대해선 이렇게까지 할 생각 전혀 없으니 오해 없길 바랍니다.
게시판 어지럽힌 거 미리 사과 드립니다.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979344&page=2
이 친구의 화려한 과거를 알고 싶다면 다음 링크로... (댓글 읽는 재미로 시간 가는 줄 모를 겁니다)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733334&sfl=mb_id%2C1&stx=lampgo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729315&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B%8F%85%ED%95%5C%B47080&sop=and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713081&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B%8F%85%ED%95%5C%B47080&sop=and
문제는 번역이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상대방을 무조건 낮잡아 보는 태도에 있습니다.
글을 읽는 순간 기분 잡치기 딱 좋은 밉살스런 어투로 상대의 잘못을 꼬집는데,
나보다 영어를 훨씬 잘한다는 걸 알고 봐도 짜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