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기쁜 마음으로 디빅랜드에 들어왔는데...
로그인하자마자 이쁜 여자 목소리가 쪽지가 왔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그래서 메모장을 열어보니 어떤 사람이 깝죽데지 말고 내 홈이나 가서 놀라고 보내왔다. 자유 게시판, 자막 정보 게시판에 디빅 회원으로서 글을 쓰고, 자막 제작자로서 정보 글을 쓰는데... 그게 깝죽데는 거라면... 글 하나 게시판에 똑바로 못 올리고, 그런 메모를 보내는 사람은 뭐를 한다고 불러야 하는건지 궁금해진다.
별로 상종할 인간이 못되는 것 같아서 우선 삭제하고 잊어 버렸는데... 정말 그 사람이 내 "깝죽뎀"에 대해서 게시판에 제대로 답글을 달아 볼 수 있는지 보고 싶다. 나는 디빅랜드 운영진은 아니지만 디빅랜드 운영진을 돕기 위해서 내가 답할 수 있는 것은 답해 주고, 메모장에 글을 써 주고는 해 왔다. 내가 아는 한 내가 쓰는 글들은 전부 내 개인 의견을 표시한 자유 게시판의 글이나 Q/A 게시판에서 답글, 자막 제작쪽에 의견이었거나 디빅랜드 운영진들이 공식적으로 답글했던 것들의 내용을 그대로 다시 적은 것들 뿐이었다.
디빅랜드 회원수가 정확히 몇인지 모르고 하루에 올라오는 글 수가 몇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분명히 SPKOR에 하루에 올라오는 10-20여개의 글 보다는 많다. 실제 글 수는 그리 많지 않다. 요청란에 같은 영화 요청들이 다분수다. 우리 게시판도 10-20여개 중에 진짜 제대로 답할 것은 2-3개 뿐이다. 디빅도 비슷한 수준으로 알고 있다 100개 올라오면 80여개는 요청글이고 10-20개 정도만 진짜 답할 만한 것일 것이다. 10-20개는 그렇다쳐도 80여개의 요청글을 보면 이미 자막이 나와 있는 영화, 싱크 요청, 아니면 현재 작업중인 아무나 답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 많다. 그런 글들에 대해서 회원들이 보고 나서 답글 하나 달아주면 운영진들의 작업이 한결 수월해 질 것이다. 나는 그런 점에서 도와 주고 있을 뿐이다. 내가 쓴 답글을 읽고 도움이 된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거라 나는 생각한다. 그리고 자막 제작에 대해서 조금 다르게 생각을 하게 된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거라 생각한다.
오늘 메모장에도 르노님이 자막만 찾으러 오시지 마시고 영화감상란도 보고, 음악도 들어보라고 그렇게 글을 적으셨다. 그렇다... 우리는 디빅을 다운로드 받고, 그 디빅이 하드에 꽉 차서 그것을 비우기 위해서 자막을 기다리는... 그 정도 수준밖에 안 되는 것일까? (주: 그런 분들 욕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짜 수집광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하고, 보고 싶은 영화를 구했는데 자막이 없어서 기다리는 사람일 것이다. 그렇다면 자막을 기다리면서 게시판도 둘러보고, 영화 정보도 찾아 보고 조금 여유롭게 하는 것은 어떨지도 생각해 본다. 전에 진주만, 이번에 15분, 그리고 지금은 아나토미... 좋은 영화이고 빨리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것은 이해하지만... 요청란에 글이 몇백번 올라왔고 매번 답글은 곧 올라옵니다. 내지는 작업현황을 보라는 내용의 글인데... 다시 요청하시는 분들도 한두분이 아니고... 게시판을 한번이라도 주욱 둘러보면서 공지글을 읽어보는 분이라면 절대로 그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런 여유를 가지고 열심히 작업하시는 르노님, 락시네마님, 트뤼퐁님, 스누피님, 기타 디빅랜드 여러분들(죄송합니다, 채팅을 세번 밖에 안 가 봐서 아직은 이름들을 다 마스터하지 못했습니다.)이 너무 멋있어 보인다. 나는 무조건 빨리 작업해서 단칼에 끝내 버리는 타입이다. 한번 발동이 붙으면 2-3시간짜리 영화라도 하루에 자막 만들어버린다. 하지만 꾸준히 하지를 못해서... 가끔 전혀 자막이 안 나오다가 한꺼번에 우루루 나오고는 한다. 하지만 디빅랜드 운영진들은 매주 월,화,수 9시부터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하시고, 아주 정기적으로 하신다. 자막 작업도 마찬가지로 차근 차근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SPKOR 팀리더로서 내가 디빅팀에게 한가지를 뺐어올 수 있다면 바로 이 규칙적인 작업이다. 우리 팀은 리더가 그렇다 보니... 팀원들도 가만히 있다가 리더가 발동 걸리면 같이 발동 걸려서 왕창 몰아서 한다.
지난 주 수요일 처음으로 락시네마님이 진행하시는 디빅랜드 방송을 듣기 위해 채팅방을 찾았을때, 정말 즐거웠다. 그래서 이번 주 월요일, 수요일에도 들렀고, 계속 기회만 된다면 들를 생각이다. 그리고 자막이나 동영상에 연연하지 않고 음악도 들으면서 인터넷 자키 (이게 맞나? 하여튼 인터넷상에서 DJ)를 하는... 참 분위기도 좋고 재밌었다.
재미 있는 메모지를 받고 한번 더 깝죽여 봤습니다. 여기까지 재미 있게 읽으셨나요? 디빅회원 여러분들, 너무 자막이나 동영상 구하는데만 집착하지 마시고, 월화수 시간되시면 저녁 9시부터 12시 (다음주에는 다시 1시까지 하실려나?)에 채팅 + 방송을 하니 들어오셔서 음악도 즐기면서 대화도 나누고 그래 보십시오. 저도 글 쓸때는 아닌것 같지만 실제 알고 보면 재밌는 놈입니다. 직접 채팅해 보신 몇몇분들은 잘 아실것입니다... 시차 때문에 그리 많이 가지는 못하겠지만, 될 수 있으면 가려고 노력할 터이니... 많은 분들 오셔서 대화도 나누고... 일주일에 하루만이라도 그런 여유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 참 좋습니다. ^^
별로 상종할 인간이 못되는 것 같아서 우선 삭제하고 잊어 버렸는데... 정말 그 사람이 내 "깝죽뎀"에 대해서 게시판에 제대로 답글을 달아 볼 수 있는지 보고 싶다. 나는 디빅랜드 운영진은 아니지만 디빅랜드 운영진을 돕기 위해서 내가 답할 수 있는 것은 답해 주고, 메모장에 글을 써 주고는 해 왔다. 내가 아는 한 내가 쓰는 글들은 전부 내 개인 의견을 표시한 자유 게시판의 글이나 Q/A 게시판에서 답글, 자막 제작쪽에 의견이었거나 디빅랜드 운영진들이 공식적으로 답글했던 것들의 내용을 그대로 다시 적은 것들 뿐이었다.
디빅랜드 회원수가 정확히 몇인지 모르고 하루에 올라오는 글 수가 몇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분명히 SPKOR에 하루에 올라오는 10-20여개의 글 보다는 많다. 실제 글 수는 그리 많지 않다. 요청란에 같은 영화 요청들이 다분수다. 우리 게시판도 10-20여개 중에 진짜 제대로 답할 것은 2-3개 뿐이다. 디빅도 비슷한 수준으로 알고 있다 100개 올라오면 80여개는 요청글이고 10-20개 정도만 진짜 답할 만한 것일 것이다. 10-20개는 그렇다쳐도 80여개의 요청글을 보면 이미 자막이 나와 있는 영화, 싱크 요청, 아니면 현재 작업중인 아무나 답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 많다. 그런 글들에 대해서 회원들이 보고 나서 답글 하나 달아주면 운영진들의 작업이 한결 수월해 질 것이다. 나는 그런 점에서 도와 주고 있을 뿐이다. 내가 쓴 답글을 읽고 도움이 된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거라 나는 생각한다. 그리고 자막 제작에 대해서 조금 다르게 생각을 하게 된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거라 생각한다.
오늘 메모장에도 르노님이 자막만 찾으러 오시지 마시고 영화감상란도 보고, 음악도 들어보라고 그렇게 글을 적으셨다. 그렇다... 우리는 디빅을 다운로드 받고, 그 디빅이 하드에 꽉 차서 그것을 비우기 위해서 자막을 기다리는... 그 정도 수준밖에 안 되는 것일까? (주: 그런 분들 욕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짜 수집광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하고, 보고 싶은 영화를 구했는데 자막이 없어서 기다리는 사람일 것이다. 그렇다면 자막을 기다리면서 게시판도 둘러보고, 영화 정보도 찾아 보고 조금 여유롭게 하는 것은 어떨지도 생각해 본다. 전에 진주만, 이번에 15분, 그리고 지금은 아나토미... 좋은 영화이고 빨리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것은 이해하지만... 요청란에 글이 몇백번 올라왔고 매번 답글은 곧 올라옵니다. 내지는 작업현황을 보라는 내용의 글인데... 다시 요청하시는 분들도 한두분이 아니고... 게시판을 한번이라도 주욱 둘러보면서 공지글을 읽어보는 분이라면 절대로 그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런 여유를 가지고 열심히 작업하시는 르노님, 락시네마님, 트뤼퐁님, 스누피님, 기타 디빅랜드 여러분들(죄송합니다, 채팅을 세번 밖에 안 가 봐서 아직은 이름들을 다 마스터하지 못했습니다.)이 너무 멋있어 보인다. 나는 무조건 빨리 작업해서 단칼에 끝내 버리는 타입이다. 한번 발동이 붙으면 2-3시간짜리 영화라도 하루에 자막 만들어버린다. 하지만 꾸준히 하지를 못해서... 가끔 전혀 자막이 안 나오다가 한꺼번에 우루루 나오고는 한다. 하지만 디빅랜드 운영진들은 매주 월,화,수 9시부터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하시고, 아주 정기적으로 하신다. 자막 작업도 마찬가지로 차근 차근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SPKOR 팀리더로서 내가 디빅팀에게 한가지를 뺐어올 수 있다면 바로 이 규칙적인 작업이다. 우리 팀은 리더가 그렇다 보니... 팀원들도 가만히 있다가 리더가 발동 걸리면 같이 발동 걸려서 왕창 몰아서 한다.
지난 주 수요일 처음으로 락시네마님이 진행하시는 디빅랜드 방송을 듣기 위해 채팅방을 찾았을때, 정말 즐거웠다. 그래서 이번 주 월요일, 수요일에도 들렀고, 계속 기회만 된다면 들를 생각이다. 그리고 자막이나 동영상에 연연하지 않고 음악도 들으면서 인터넷 자키 (이게 맞나? 하여튼 인터넷상에서 DJ)를 하는... 참 분위기도 좋고 재밌었다.
재미 있는 메모지를 받고 한번 더 깝죽여 봤습니다. 여기까지 재미 있게 읽으셨나요? 디빅회원 여러분들, 너무 자막이나 동영상 구하는데만 집착하지 마시고, 월화수 시간되시면 저녁 9시부터 12시 (다음주에는 다시 1시까지 하실려나?)에 채팅 + 방송을 하니 들어오셔서 음악도 즐기면서 대화도 나누고 그래 보십시오. 저도 글 쓸때는 아닌것 같지만 실제 알고 보면 재밌는 놈입니다. 직접 채팅해 보신 몇몇분들은 잘 아실것입니다... 시차 때문에 그리 많이 가지는 못하겠지만, 될 수 있으면 가려고 노력할 터이니... 많은 분들 오셔서 대화도 나누고... 일주일에 하루만이라도 그런 여유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 참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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