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 일요일 이후로 차량을 몰지 않아 

줍줍 글 올리고 

선물받은 크피 쿠폰도 하나 있겠다 간만에 차량 컨디션을 위해 

시동이나 걸어 주자 하고 운전석 문을 열려 오픈하려 하니

그냥 열려 있는 겁니다. 

어? 내가 며칠 전 차에서 물건 꺼내고 닫지 않았나 보다 하고 

운전석에 착석하는 순간 글로브 박스가 열려 있고 

센터페시아 재털이가 열려 있는 겁니다. 

재털이에는 혹시 몰라 동전 및 지폐 몇장 넣어 두거든요. 

혹시 지갑을 안가지고 오거나 현금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서요

언제 털린지 모르겠으나 차량에 있는 오백원 동전 및 오천원권 천원권 지폐

몇만원이요 ㅜㅜ 

주차장 인식 카드는 왜 가져 갔는지 

하이패스 단말기는 그대로 있고 하이패스 후불카드는 왜 가져갔는지 

어다 쓸 곳도 없으면서.....

제 차 주차한 곳이 CCTV 사각지대라 멀리 있는 카메라로 범인을 찾아도 

아마 안면식별이 어려울 듯 하고 

신고해서 지문 조회를 하려고 해도 이미 제 지문이 덮어 판별 가능할지도 모르고

적어도 장갑은 끼고 절도를 했을 거란 생각도 드네요. 

에효... 갑자기 속상해서 끄적여 봅니다 ㅜㅜ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