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자유게시판

회원님들께 부탁드립니다.

M 再會 27 1212 2

리뉴얼후 시스템적으로 거짐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듯 한데...

여기 저기 약간의 회원님들간 다툼이 보여 운영자로서 참 어렵습니다.

 

우리 씨네스트가 타 커뮤니티와 같이 분쟁을 자양분으로 운영되는 사이트가 아니다 보니...

이런 다툼이 있을때 마다 운영자로서 마음이 편안할 수 없네요...

 

이런 글을 공지를 해야하나 아님 그냥 자유게시판에 그냥 지나가는 글로 넘겨야 하나.....

어째든 운영자로서 무한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도 일단 상황정리를 해야할 것 같아 글을 남겨봅니다.

 

새 시스템으로 넘어온지 아직 한달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여러 회원님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100% 만족 시켜드릴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쪽에 맞추면 다른쪽 의견을 가지신 분들이 서운해하시고..

그것이 운영 형태이건 아님 회원님 개인들간에 활동 성향이건 서로 상이한 의견들이 너무 많습니다.

 

일단 회원님들께 첫번째로 부탁드리고 싶은 부분은.

경계선이 아슬아슬한 문체는 자제해 주싶사 하는 겁니다.

각자의 삶에서 다들 위치가 있으신 분들인데.. 일부 회원님들간 서로가 사용하는 문체가..가끔 부담스럽게 보일때가 종종있습니다.

그리고 특정인을 지칭해서 말씀해주시는 것은 삼가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친목질처럼 보일 수 있는 활동들....

이건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친목질이라고 말하기 보다는...   

리뉴얼 후 극소수의 회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활동하시다 보니 다르게 보이는 거라 생각됩니다.

일부 참여가 없었던 회원님들을 독려하는 차원도 있는 것 같고요....

사실 매일 매일 방문해주시는 회원님들께서 그냥 나가지 마시고 조금만 글을 올리셔도 전부 묻혀버릴 내용들입니다.

워낙 조용하다보니 도드라지는 것 일뿐... ~~! 

뭐 그래도 친목질처럼 보이신다면 주의하겠습니다.

 

 

셋째 자막자료실의 운영형태... 

이것도 지금 상당히 복잡합니다.

나눠야 한다 나누지 말아야한다... 

기타등등...

운영자 입장에서는 사용자 입장과 제공자 입장 이 둘을 전부다 신경써야합니다.

지금까지는 그리 크게 문제 없던것이.. 요즘들어 급격히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당장에 이렇게 저렇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서서히 수정보완 하는수 밖에... !

특히나 분리는 정말 정말 신중해야합니다. 기존 체계를 완전이 뒤집는 거라서..

어찌보면 이번 리뉴얼 한 만큼이나 복잡하고 의견 충돌의 가능성이 많아 보이는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회원님들께서 서로 조금식만 양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서로 일부이지만 앞으로 사이트가 더 활발해질 수록 이보다 더 많은 어려움이 있어보입니다.

그런니 조금만 아주 조금만 서로에게 배려해주셨으면 합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이글은 그냥 지나가는 글로 올리겠습니다. 

 

공지글 당부글 이런글 정말 쓰기 싫습니다. 매일 매일 말좀 줄여야지 줄여야지 하면서...  

또 이렇게 글 올릴때 마다.. 내일은 좀. 하고 넘어가는데... 

정말 운영자의 존재가 안보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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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Comments
26 naiman  
네. 명심하겠습니다.
S 푸른강산하  
^^*
S 영화이야기  
전화벨 소리에 새벽에 일어나서 잠시 글 읽어 봤습니다.
그분은 뭔 생각으로 적어 놓으셨는지 맘을 알수가 없지만
전, 리뉴얼전에 혼자 댓글달고 자막 올리고(조금이지만)
나름 노력을 해 봤지만 딱히 아는분들이 없었죠
리뉴얼후 포인트(레벨업)으로 바뀌면서 테스트한다는 심정으로
댓글을 열심히 달고(게시글은 몇개 없음)
그러다가 보니 블루와인님이(아르헨티나 사시는것도 알고)
나무꾼선배님하고 댓글 주고 받고, 다른분들하고도 주고 받고
그러면서 온 라인상이지만 조금은 회원님들을 알수있는거 같고
조용하던 시네스트도 활발하게 운영되는거 같아 좋았습니다.
본인 맘에 거슬린다고 글을 쓰다가 보면 상대방이 오해할 소지도 있으니
서로를 이해하면서 활동해주시면...

# 참고로 저 레벨분들 레벨업 힘들다 생각마시길
테스트 결과 전 한달만에 레벨업 1.5 (12->14)올렸습니다.
로그인후 글 쓰기, 댓글, 조금씩만 해도 1년이면
10레벨 이상 올라갈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레벨업 생각하신다면 꾸준하게 활동 해보시길^^#
16 핑팡치우  
좋은 말씀이에요~~ 공감합니다~~

저는 아주 왕성한 활동은 못하지만 그래도 아뒤 가끔이라도 보일려고 노력해요~~
15 냥냥이1  
서로 조금만 배려하면 이런 문제는 없을텐데 안타깝네요.
29 슐츠  
친목질이라.......
리뉴얼후 댓글 알림 기능이 생겨서 그걸 확인하고 다시 댓글 남기고 하다보면
자연스레 주거니 받거니 하는 형태로 댓글이 달렸던 것 같습니다.
즉, 게시물 하나, 댓글 하나라도 남기면 그에 대한 상호작용이 있어왔던 거지요
아무 댓글도 달지 않고 아무 글도 올리지 않는 회원분들이 보시기엔
친목질로 보이고 뭔가 소외되는 느낌이 드실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기실 아직까진 저도 씨네스트에 그렇게 친분을 과시할 만한 분이 없습니다.
아마 다른 자주 보이는 분들도 비슷할겁니다.
내가 올린 게시물에 대한 작은 관심, 사소한 인사말이라도 주고 받다보면
점점 회원분들과의 친분이나 관계가 형성되어 가는것 아닐까요?
삭제된 게시물에 동감하는 댓글을 남기신 분들도 대부분 생소한 닉네임들이셨습니다.
활발한 활동까진 아니더라도.....
일단은 댓글 한 두개씩이라도 활동에 동참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그게 자막 게시물이건 다른 어떤 게시물이건 간에요......
그리고 자막제작자의 입장에서도....
더 많은 분들이 남겨주시는 짧은 댓글 하나라도
얼마나 감사하고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리뉴얼 전에는 10개의 댓글도 기대하기 힘들었던 경우도 많았거든요
그리고 댓글 한개당 포인트....별로 크지 않습니다.
댓글로 포인트 벌이한다면 엄청 노력해야 된다는..........>.<
하물며 무성의한(?) 복붙 댓글이 아닌 다음에야 색안경 끼고 보시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이런 저런 오해가 두려워 활동이 위축되면 결국 회원 모두의 손해가 아닐까 싶습니다
35 하루24  
좋으신 말씀이네요....
잘 모르더라도....댓글 달다보면(가입한 지 얼마 안된 저는 댓글 달다가 여행님과 기타 분들과 조금 소통할 수 있었지요...)
서로가 조금씩 알게 되지 않을까...합니다.
.
.그런데...저는 댓글 다는게 그리 익숙치는 않지만...엄청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
슐츠님도 오늘 좋은 하루되길 기원합니다..
29 슐츠  
사무실에서 근무중에 눈치보며 쓰는 글이라 많이 두서가 없었죠?
하루24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16 핑팡치우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S 줄리아노  
백번 옳으신 말씀입니다.
작은 실수를 줄이려 위축되면, 아무것도 남지않게 됩니다.
16 핑팡치우  
운영자님의 고충이 읽혀지는 글입니다~~ 머 운영자님도 한 명의 회원일 수도 있으니까 개인적인 생각을 꼭 공지로만 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이런 식으로 자유롭게 의견 개진해주시고 써놓으면 우리 회원님들이 댓글을 통해서 공감화고 더 좋은 의견도 개진해주고~~
이러다 보면 시네가 점점 더 활성화되고 발전해갈 거 같습니다~~

운영자님 화~~팅!!!
29 슐츠  
팡팡치우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16 핑팡치우  
슐츠님도~~^^
S 줄리아노  
친목질이라...
처음 듣는 생소한 단어이기도 하지만, 어감에서 이미 어딘가에 참여하지 못하는 소극적인 이들이 만든 단어란 느낌이듭니다.
내가 참여 못하니 늬들도 떠들지마라, 꼴불견이다... (저도 그 심정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벌써, 이곳에서 가장 활발히(물론 좀 지나치다 싶을 때도 있지만) 글을 이어주시던 고마운 두분이 힘들어하십니다.

저는 모두 입다물고 있던 과거의 씨네스트가 싫습니다.
제작자의 입장에서도 다운은 있는데 댓글은 없는 별 유쾌하지않은 상황도 달갑지 않고요. 그래서
다운보다 한번 읽어보시라고 영화에 대한 소개를 나름 정성껏 적어보고 있습니다.(그러다보니, 다운수보다 댓글수가 많은적도 있었죠)

분명 댓글의 위력은 침묵보다 강합니다. 그리고 침묵으로 무언가를 변화시킬수는 없습니다.
지금 이곳에 필요한건 배려와 약간의 자제력이지
다양성과 각자의 개성을 무시한 통제와 규칙, 일부 회원님들의 반성과 사과가 아닙니다.
보수가 절대 개혁할수 없듯이(서로 반대말이니까) 진보를 선택하고 실수를 수정 보완하는게 발전이 아니겠습니까?

모두들 의기소침해 하지 말고 계속 서로에게 격려를 보냅시다. 제일 먼저 운영자님께부터요.
29 슐츠  
일목요연하게 핵심을 정리해주신 글이군요
"진보를 선택하고 실수를 수정 보완하는게 발전이다"라는 말씀이 크게 와닿네요
줄리아노님도 기운 넘치는 하루 되세요

추카추카 9 Lucky Point!

S 영화이야기  
리뉴얼전에 제가 이런 글 써 놓은적도 있었습니다.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co_free&wr_id=97936&page=12
그냥 자막 제작자님들 수고로움에 답하고자 그런 취지였죠.

추카추카 42 Lucky Point!

22 CINWEST  
고생 많으시네요.
정말 좋은 커뮤니티는 운영자의 부재임에도 회원들 스스로가 찾는 사이트이고 글 많은 곳이겠지요.
정착되면 괜찮아질겁니다.
정착되더라도 가끔 분쟁이 생기기도 하고요.
사람들이 모이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29 만리향  
가끔 혼자 있을 때나 시간이 있으면... 지나간 글 한번씩 훓어보곤 합니다
옛날엔.. 자료실만 들락했었는데, 근랜 일상사에 대한 소소한 얘기에 더 흥미를 가집니다
글보다가 피식 웃기도하고... 댓글 보다 혼자 '팍'하고 터질때도 많더군요
그런게 아니가 싶어요
게시글 하나에 몇 번의 댓글에 줄을 잇고.. 그 줄에 또 댓글 줄들이 달릴때 오가는 정도 더 쌓이지 않을까 합니다
내가 싫다고해서 남들도 다 싫을 것이라는 오해나 편견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이 공간.... 리뉴얼 후 활기있고 생기있는 모습으로 변해가는 것이 너무나 좋습니다
24 jdjm  
첫번째의, <경계선이 아슬아슬한 문체는 자제해 주싶사 하는 겁니다>........이거 아주 중요합니다. 대화를 나눈지 좀 되서 상대방의 어투나 문체를 알고 농으로 받아들일수 있다면 모를까, 대뜸, 상당히 기분 나쯜수 있습니다. 개인적 경험입니다. 웃자고 한 말이다라고 넘어가기엔 후유증 크죠. 내가 후발주자니까 저 사람의 지난 글이나 댓글을 찾아 공부하고 이해해야한다는건 말도 안되잖아요. 그럴 이유도 없고요. 자신의 개그 코드가 모두에게 통한다고 보는건 큰 문제를 야기 합니다, 특히나 얼굴과 보이스톤을 알수없는 넷상에서. 서로 농담 따먹기 할 정도로 알아가는 과정이 있었다면 모를까, 조심해야 한다고 봅니다.
29 슐츠  
이건 저도 주의해야 겠네요
당연한건데 미처 생각치 못했습니다
24 jdjm  
참고로 슐츠님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31 영화여행  
농담코드가 안맞는 분들은 그자리에서 풀던가 아니면 무시하고 넘어가주시면 됩니다
누구처럼 담아뒀다가 뒤통수 치는 분들은 없으시길..
35 하루24  
여행님..
저 보고 하는 소리는 당근 아니죠?
.
.
아닌가?
31 영화여행  
하루님 같으신 분이면 제가 여기까지 와서 구차하게 이딴글 쓰지도 않았네요ㅋㅋㅋ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고 그 사람의 사고방식을 탓하기 이전에
자기논리 뜻대로만 생각하려는 분이 있는 듯 해서요...
29 써니04™  
서로 조금만 더 배려하고 존중해주면 다 해결될 일이죠.
저부터 더 노력하겠습니다.
23 자막맨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42 심야시인  
넵. 조심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