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분위기 파악이 잘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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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분위기 파악이 잘 안됩니다.

M 再會 16 105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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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용의 글이 모 사이트에 올라왔는데요... 


저는 당연히 위 게시된  펌 글의 답글과 같이  비슷한 내용이 댓글이 많이 올라올 거라 생각을 햇는데... .현실은 아니네요... .! 


음~~~  제가 아직 독신 이여서 이해를 못하고 있는 건지 아님 세대 차이 인건지...


아님 저의 생각이 잘못 된 건지... 통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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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남자에게도 현실인가 봅니다. 


살짝 충격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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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Comments
40 백마  
함축된 단어 한마디로... 남녀 모두가 행복시작 불행 끝, 불행시작 행복 끝입니다. 하지만 행복한 가정이 더 많겠지요.
S 맨발여행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듭니다.
시댁에는 소홀해도 친정에는 퍼주는 경우도 많아서요.
맞벌이하는 경우면 몰라도 외벌이라면 힘들죠,
처가가 가난하면 아무래도 생활비를 지원해줘야 할 테니...
망설여지는 남자 입장이 이해가 갑니다.
17 oO지온Oo  
이건 무슨 똘아이인지 싶고..
연애를 그냥 폼으로 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보면 배부른 소리를 하는 것이거나..
판단 능력이 결여되어 있는 사람이거나..
상황 파악을 제대로 못 하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연애를 한다는 것도 그렇고 연애를 하다가 결혼까지 생각하는 관계가 되었다는 것은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얼마나 이성적인 사람인지, 얼마나 합리적인 사람인지, 얼마나 매력적인 사람인지.. 기타등등의 것을 알 수 있는 것이죠.
사람을 사귀면서 그런 것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성적인 매력 따위에만 몰빵해서 사람을 판단했나봄.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어이없다는 말 밖에는 못 하겠습니다.
좋게 말해서 이 정도지 막말로 하자면 욕 튀어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


사귀면서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충분히 알았을 것이고 결혼을 생각하게 되었다면 그것은 결혼을 하면서 상대방과 어떻게 합의를 해나갈 것인지를 정해가는 수순이죠.
아무리 완벽한 한 쌍이라 하더라도 충돌이 없을 수 없습니다.
이 때 얼마나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을 것인가, 얼마나 서로를 이해해 줄 것인가, 얼마나 서로에 대해서 합리적으로 판단할 것인가 하는 것과
편부모 밑에서 자란 사람이라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도 생각 못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직 편부모 가정이라는 이유만으로 정떨어졌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헤어져 띨띨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민이라는 것을 제대로 못 하는 사람으로 판단 됨.

다른 사람들의 댓글을 봐도 댓글들이 모두 뼈를 제대로 때려주는 댓글들로 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 빨강머리앤  
'오직 편부모 가정이라는 이유만으로 정떨어졌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헤어져 띨띨아 ㅋㅋㅋㅋㅋㅋㅋㅋ'

Me 22222~~!!!

추카추카 32 Lucky Point!

32 빨강머리앤  
아싸 간만에 럭포~ 럭키~>ㅁ<

저런 마음이 들었으면 결혼 단념하는 게 맞죠. 괜히 여자분 고생시키지 말고요.=ㅅ=
S 푸른강산하  
부부의 연을 돈으로 가름한다면 도대체 결혼 생각은 왜 했을까요?
그냥 연애나 하다 죽으면 되는 것 아닌가요?
결혼은 현실이다? 그럼 현실이 아닌 삶이 있긴 하나요?

아무튼 씁씁합니다.
13 리시츠키  
한부모 가정 아무 문제없습니다. 제가 아는 애덜 다들 건강하고 멋있고 결혼해서 잘살고있습니다.
한부모라도 여자측이 부자였다면 글쓴이가 이런 고민 안했겠죠.
어떻게든 헤어지고 싶은 이유를 만들고 동의를 얻어야했기에, 제 못난 도덕감을 저런식으로 위장하고 싶어하는거죠.

남자는 그냥 결혼정보회사 가입해서 결혼(?혹은 거래 혹은 물물교환)하면 됩니다.
15 Harrum  
사실이 아니라 의도된 글 같다는 생각입니다
(사실이라면 등신 같은 말종이지만)
12 철판남  
케바케겠죠...옛날보다 희망이라는걸 찾기 힘든 세상이다보니 이것저것 조건을 더 많이 보는 경향은 확실이 있습니다만...
26 장곡  
그래도 열심히 사는 가정이 더 많이 있습니다.
너무 부정적인 면만 보지 않기를 바랍니다.
24 바보정  
저희 부모세대때는 없어도 서로간에 보듬어가며 서로간에 돈을 벌면서 조금씩 정을 나누며 살아갔습니다
저또한 어릴때는 돈이 없어서 여관도 전전하고 반지하방에 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부모님 탓한 적은 없습니다

진정한 사랑이 있다면 서로 조금씩 보듬으며 살아갈수 있고 얼마든지 돈이 없어도
조금씩 벌면서 서로를 아끼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세대는 결코 그렇지 못합니다
왜냐면 어릴때부터 고생을 모르고 자랐으니까요

그러다보니 고생을 하려고 하질 않는거죠
그러니 상대측이 가난하다는 것을 안다면 사랑이고 뭐고
현실을 먼저 생각해서 정이 떨어지는 거죠

돈 많은게 결코 나쁜 것도 아니고 돈 많으면 생활하는데
결코 부담은 없는건 당연합니다

그렇다면 가난을 탓하기보다는 본인의 생각을 탓해야 한다는게 정답일 것 같습니다

가난한 사람과는 결코 엮이지 않으려는 그 순간부터 아니 처음부터 상대의 사정을
좀더 알고 사귀었어야 하는게 정답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랬으면 서로간에 이런 일까지 가지는 않았겠죠

가난이 죄는 아니다 라는 말은 옛말이 된지 오래입니다

가난을 모르고 자란 요즘 세대에게는 가난이 죄입니다
그것은 인성의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자랐기에 그렇게
여길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는 겁니다

그걸 굳이 탓하기보다는 가난을 보듬을 수 있는 그런
천사같은 사람을 만나야 하는게 답일 것 같습니다

남자분 본인이 이런 생각이 잘못된거냐고 남에게 묻기보다는
자신이 여자분을 보듬어줄 용기가 없다면 일찌감치 헤어지세요

안그러면 두분다 불행해질 뿐입니다
8 아침까지  
결혼하기로 결정하고 혼인 준비하기 시작하면서
생각과 감정이 오락가락할 수 있습니다.
흔들릴 때 넘어지면 파혼이고
흔들려도 굳건하면 결혼하겠죠.
젊을 때는 사랑이면 무엇도 이겨낼 수 있지만
나이를 먹으면 부모님 장례식에서 유산 가지고 싸우기도 합니다.
둘 다 현실입니다.
4 미안해사랑해  
슬픈 현실이네요..
2 jEdo  
여자친구 조상님들이 일하셨군요.
천만다행.

추카추카 13 Lucky Point!

6 레이신  
여자 재산따지는건 주로 무능한 남자가 그런거죠.
32 빨강머리앤  
와, 이 댓글을 저 질문글 올린 남자분한테 보여주면 속이 시원해질 것 같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