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마릴리온을 사볼까 싶어 알라딘에 가보니 마침 딱 힘의 반지 방영에 맞춰 책도 재출간 되더라구요

출판사는 씨앗을 뿌리는 사람에서 아르테로 바꼈고 가격이 장난아니게 올랐습니다

실미랄리온과 끝나지 않은 이야기 세트 2권은 9만 9천원이고 가운데 땅의 지도들까지 한권 더 껴서 3권 세트는 14만 8천 5백원에 판답니다

낱권 가격은 실마릴리온 \42,000 끝나지 않은 이야기 \68,000 가운데 땅의 지도들 \55,000 인데 정말 너무한 거 아닌가요?

전문서적도 아니고 문학책에 그것도 판타지 장르에 이 금액으로 받는 건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이 출판사가 저번에 호빗 반지의 제왕 세트 4권 출간했을 때도 고가격에 파본을 찍어대서 리콜 들어가고 난리도 아니었거든요

아무리 물가가 올랐다 하지만 양심은 좀 있어야 되는 것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