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동급생 살해 사건에 대해서, 같은 반 학생이 쓴 글이라더군요...
처음에 현수도 찌르려고 한것은 절대 아닌것 같았습니다 김태식이가 현수의
부모님을 욕하고(현수내 부모님은 정육점을 하십니다) 친구를 때리면서 현
수가 맞을것을 너가 대신 맞는거라면서 현수가 보는 앞에서 친구를 가해했
습니다
더욱이 시험기간이라 태식이의 그런행동으로 현수는 첫시간 시험을 망치고
역시 쉬는시간에도 태식이의 그런거친행동은 계속 되었습니다...현수는
얼굴이 빨개지더니 시험이고 머고 모두 포기한듯 갑자기 교실밖으로 뛰쳐
나가더니 한참후 집에서쓰던 칼을 들고와 (그때현수의 두눈은 완전히 사람
눈이 아니었습니다) 태식이의 목을 뒤에서 찌르고 다시옆구리......
옆에서 볼때 정말 잔인했습니다 . 평소 공부만열심이고 심약하던 현수의
그런거침없는행동이 도저히 믿기지않을정도로...
태식이가 실려가고 죽었다는 소식을 접한 우리들은 수근댔습니다....
잘죽었다고....현수가 불쌍하다고....
죽은 태식이는 덩치가 좀크고 공부는 포기한 친구인데...소위 학교에서
말하는 문제아였습니다...친구들 돈뺐고 지가 싸움걸어서 다쳤다면서
피해보상비라면 돈을뜯고 ...티비에서보는 자해공갈같은것도 했습니다.
현수는에게는 송아지 성기를 집에서 가져오라는 어거지를 시키고 돈을뜯기
시작했습니다...
저희학교 선생님들도 태식이는 체벌하지 않더군요 ..말로만 타이르고...
약자앞에는 강하고 강자앞에서는 한없이 너그러운 선생님들이라고 우리는
씹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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