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셰프의 도시락' 시식 후기
시식 경위
어제 오후 10시 30분쯤 GS에 들러 구입 시도하였으나 없어서 실패, 오늘 새벽 2시쯤 구입 재시도 성공... 집으로 와 겉포장지 개봉 후 전자렌지 2분간 돌린 후 시식
시식 시 상황
시식 4~5시간 전 음주로 인해 약간 알딸딸한 상태였음
사진은 인터넷 참고
머쉬룸 스프(양송이 버섯)
식사 전에 드시면 될 듯... 그냥 순하고 부드러움
빠에야(쌀요리, 스페인)
고슬고슬하고 풍미가 괜찮았음
굴라쉬(소고기, 헝가리)
미트볼 같이 보였고 맛이 뻔히 예상되었는데... 아니었음
의외로 토마토 소스의 향이 좋았고 맛도 좋았음
꼬꼬뱅(닭고기, 프랑스)
화이트와인에 빠뜨려서 만든 닭요리라 하는데... 별로 못 느끼겠음
위의 굴라쉬보단 부드럽고 소스가 덜 셈... 맛 보통
라따뚜이(토마토 야채 볶음, 프랑스)
예상되는 토마토 소스 맛에... 이것도 부드러운 식감
연어 스테이크
오호... 요고 좋았음. 비린 맛 전혀 없고 육질이 괜찮았음
소스가 연어 비린 맛 잘 잡아준 듯함
매쉬 포테이토 샐러드
부드럽고 맛이 순함
다른 거 먹다 약간 간이 세다 느낄 때 한 번씩 먹어주면 좋을 듯
그냥 뭐... 익숙한 맛임. 부드럽긴 함
좋은 점
- 다양한 나라의 전통 요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음
- 각 요리마다 풍미가 다 다름
- 비교적 저칼로리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음(457kcal)
- 밥을 제외하고 부드러운 식감이라... 치아 약한 어르신들도 편히 드실 수 있음
아쉬운 점
- 아삭아삭, 바삭바삭, 사각사각... 크리스피한 식감의 반찬이 없어 단조로움... 그냥 부드럽기만 함
- 먹을 땐 괜찮은데 나중에 좀 느끼함... 피클이나 좀 칼칼한 보조 반찬이 필요할 듯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랍니다.
맛점하세요.
근디 티라미슈 커피도 있고 아이스크림도 있고... 차든 미지근하든 익숙한 맛이더라고요.
혀끝 섬세하신 캬오o 님의 시식 후기 기대해 봅니다.
어제도 하나 바로 샀지요. ㅎㅎ